music

pop music

하나음악, 진정성 어린 음악으로 90년대를 수놓다

1980년대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의 집결지가 ‘동아기획’이었다면, 1990년대에 그 명맥을 이은 건 ‘하나음악'이다. 가요계의 음유시인, 역량 있는 포크 뮤지션들이 대거 포진해 있던 하나음악의 음악들을 되돌아보았다.

sound engineer

GRAYE가 만난 엔지니어 2 - Boost Knob 박경선

어떠한 방법의 필터링을 거치느냐에 따라 정수기 물의 질이 달라지듯, 소리 또한 과정에 따라 음질이 달라지기 마련이다. ‘Boost Knob’ 대표 박경선 엔지니어는 깨끗한 물처럼 좋은 사운드를 만들어내 아티스트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musician

서로 꼭 닮은 삶과 음악, 무지개회원 김반장의 세계

서울이지만 시골 같은 북한산 자락의 수수한 집에서 유유자적 혼자 사는 남자. ‘김반장’은 방송가에 신선한 재미를 안겨주며 대중에게 다가왔다. 김반장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그의 음악을 들어보라 권하고 싶다. 그의 음악은 훨씬 더 독특하고 매력적으로 그의 라이프를 설명한다.

1908s

추억을 머금은 음악, 거기엔 동아기획이 있다

좋은 멜로디와 가사를 간직한 음악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짙은 향기를 품는다. 그 중심에는 1980년대 한국 음악을 수놓은 동아기획이 있었고, 동아기획이 만든 음반들은 지금도 수없이 회자되는 보물같은 존재다.

indie festival

인디 신의 화려한 스펙트럼 - ‘잔다리페스타’의 마지막 밤 목격기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홍대 일대에는 현재를 대표하는 인디 신의 다채로운 빛깔들이 가득 퍼졌다. 잔다리페스타의 마지막 밤, 인디포스트가 그 하이라이트를 직접 담아왔다.

interview

GRAYE가 만난 엔지니어 1 - 머쉬룸레코딩 스튜디오 천학주

앨범을 만드는 과정에서 뮤지션이 생각한 컨셉들을 기술적으로 구현하기 어려울 때, 프로듀서와 엔지니어는 그런 부분들을 해결하고 뮤지션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그레이가 ‘머쉬룸레코딩스튜디오’ 엔지니어 천학주 씨를 만났다.

androgyny

여성과 소년 사이, 중성적 보이스들

노래만 들었을 땐 도저히 성별을 가늠할 수 없는 목소리. 그러나 아름답다는 말 하나로 충분한 목소리. 보물 같은 목소리를 가진 해외 뮤지션들.

CREW

서울의 언더그라운드를 대표하는 크루 4 (3)

그레이가 추천하는 언더그라운드 크루들 그 세 번째. 이번엔 특정 클럽을 대표하기보다 여러 공간들을 서포트하고, 새로운 베뉴들을 찾아 떠돌며 파티를 만드는 크루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hip hop

예쁘든 예쁘지 않든 상관없이 멋진 Underground Rapstar

텔레비전에 나오는 래퍼가 다는 아니다. 한국의 언더그라운드 힙합신에는 ‘언프리티’를 앞세우지 않아도 ‘멋짐’이 묻어나는 여성 래퍼들이 많다. 그리고 그들이 예쁜지 예쁘지 않은 지는 중요치 않다.

album release

좋은 음악은 계속 탄생한다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 이라고 썼다가 지웠다. 사실 좋은 음악은 언제 들어도 좋으니까. 탄탄한 실력과 독자적인 개성을 갖춘 뮤지션들의 9월 국내 신보를 꼽았다.

indie band

다음 밴드들의 교집합을 구하시오

많은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이 하나 이상의 밴드에 소속되어 있거나 그런 적이 있다. 그중 인디포스트가 좋아하는 네 밴드 코가손, 푸르내, 파라솔, 트램폴린 사이 교집합에 들어갈 뮤지션을 들여다봤다.

electronic music

정말 많은 일을 하는 발군의 크리에이터 모비(Moby)

Moby, Voodoo Child, Barracuda, DJ Cake 같은 다양한 예명을 가진 모비의 직업은 일렉트로닉 DJ, 싱어송라이터, 영화음악가, 사진 예술가, 사업가, 사회사업가 등 매우 많다. 무엇보다, 그를 빼놓고는 할리우드 영화음악을 얘기할 수 없다.

Electro Swing

1930년대 유행한 스윙 음악의 현대적 재해석, 일렉트로 스윙

문화계 전반에 복고(Retro)가 유행이다. 이에 맞춰 북유럽에는 스윙 음악을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재탄생시킨 일렉트로 스윙과 이에 맞는 댄스가 클럽에서 성황이다.

music video

언제나 완벽을 기하는 데이빗 핀처의 뮤직비디오

<파이트 클럽>, <소셜 네트워크>, <나를 찾아줘>의 영화감독 데이빗 핀처. 앞서 태아가 담배를 피우는 금연 캠페인 광고(1985)로 파장을 일으킨 CF 감독이었고, 세련된 연출법으로 유명 가수들의 러브콜을 받은 뮤직비디오 감독이기도 하다.

CREW

서울의 언더그라운드를 대표하는 크루 4 (2)

“레이블이 학교라면, 크루와 콜렉티브는 놀이터다.” 그레이가 서울의 다양한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대표하는 크루들을 소개한다. 서울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끊임없이 만들기 위해 뭉친 이들의 움직임을 지켜보자.

music video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기발하고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들

스파이크 존즈 감독을 <존 말코비치 되기>나 <Her>로만 알았다면, 그가 만든 뮤직비디오들이 꽤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올지도 모른다. 그의 뮤직비디오는 그의 영화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그 이상 파격적이고 혁신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밌다.

CREW

서울의 언더그라운드를 대표하는 크루 4 (1)

서울의 언더그라운드 문화 중 ‘클럽', ‘파티'와 함께 뗄 수 없는 단어가 있다면 ‘크루'다. 그레이가 서울의 다양한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대표하는 크루들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

trip hop

영국 브리스톨에서 탄생한 야행성 클럽 음악 ‘트립합’의 원조 아티스트 TOP 3

영화 <매트릭스>(1999) 이후, 한때 가상현실 영화가 크게 유행했다. 가상현실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음악이 일렉트로닉에 힙합을 섞어 탄생한 트립합(Trip-Hop)이다.

music video

영화만큼 ‘공드리스러운’ 미셸 공드리의 뮤직비디오들

초현실적 상상력, 이를 환상적으로 담아낸 영상미로 흉내 낼 수 없는 장르적 세계를 구축한 미셸 공드리. 그의 대표작은 <이터널 선샤인>, <수면의 과학> 같은 영화만이 아니다. 환상 가득한 80여 편의 뮤직비디오도 있다.

indie band

기타 한 대를 다섯 명이 동시에 연주한다?

고티에(Gotye)의 히트곡 ‘Somebody that I Used to Know’를 독특한 컨셉으로 바꿔 단숨에 유튜브 스타로 떠오른 캐나다 인디밴드 ‘워크 오프 디 어쓰(Walk Off The Earth)’의 화제곡이다.

1980s

한국 대중음악의 첫 황금기, 1980년대 히트 뮤직

88올림픽과 경제 성장, 군사정권과 민주화운동 같은 굵직한 역사적 사건과 맞물리며 찬란한 꽃을 피운 1980년대 한국 대중음악. 그 시절 히트곡은 어떤 게 있을까.

music curation

2016년 여름, 주목해야 할 국내 신보

빛이 가장 뚜렷한 계절 여름, 뮤지션들의 노고가 가득한 신보들이 잇달아 나왔다. 그러니 음악으로 무더위를 잠시 잊어도 좋다. 주목받아 마땅할 국내 앨범들을 인디포스트에서 장르별로 고루 뽑았다.

Soundtrack

Electronica in Movies

젊을 때 음악을 하고 싶은 만큼하고, 나이가 들면 아주 멋진 영화음악을 만들겠노라 다짐했던 그레이. 가장 기억에 남고 영향받은 영화와 영화 속 음악 다섯을 함께 꼽았다.

electronic music

스물일곱 살의 믹스테이프

그레이가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을 꼽았다. 열일곱 살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레이는 어떤 음악들을 들어왔고 또 그때와 얼마나 달라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