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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하고 꾸준한 나비의 날갯짓으로 기억을 자아내다, 미나가와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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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festival

마일스 데이비스가 재즈사에 유례없는 60만 관중 앞에 선 날

1970년 8월 29일 영국 휴양지 와이트섬에서 열린 록 페스티벌에는 우드스탁보다 더 많은 60만 관중이 모였다. 무대에 오른 마일스 데이비스와 여섯 명의 재즈 뮤지션은 38분 동안 즉흥연주를 펼쳤다.

film curation

어떤 배우의 딸이 아닌, 배우로 기억된 이들

스크린이나 촬영장에서 연기 중인 부모의 모습을 보는 것만큼 연기를 시작하기에 좋은 조건도 없을 거다. 그중에는 부모의 후광에 상관없이 자신의 길을 걷는데 성공한 배우들이 존재한다. 누구의 딸이 아닌 ‘배우’로 기억된 이들의 작품을 살펴보자.

true story

25세가 된 그가 보여줄 사이코패스 ‘에스더’의 어린 시절

영화 <오펀>의 어린 악역 ‘에스더’가 13년 만에 프리퀄 <오펀: 퍼스트 킬>로 돌아온다. 당시 13세의 나이로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었던 이저벨 퍼먼이 25세가 되어서도 아이 역을 맡아서 화제가 되고 있다.

Event

인디포스트에서 외부 작가를 모집합니다

다양한 문화와 예술 소식, 큐레이션을 전하는 인디포스트에서 프리랜서 작가를 찾습니다. 인디포스트의 외부 작가가 되시면, 에디팅 팀과 함께 토픽과 내용을 협의하며 기사를 작성하게 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concert

불멸의 여름! 다시 시작된 데이브레이크의 ‘SUMMER MADNESS’

여름을 대표하는 데이브레이크의 브랜드 공연 썸머 매드니스가 3년 만에 돌아온다. 다시 돌아온 8번째 썸머 매드니스를 기념하며 8월을 맞이해보자.

festival

다시 음악 축제의 계절, 미리 보는 경남의 미래 <통영 사운즈 쇼케이스>

여름의 음악 축제가 다시 고개를 든다. 서울이나 수도권 아닌 곳에서도 마찬가지다. 예술의 도시 통영에서 열리는 <2022 통영 사운즈 쇼케이스>에 주목해보자. 여기 우리가 잘 알지 못했을 경남과 부산 출신의 참여팀들을 소개한다.

jazz standard

1958년 어느 날, 재즈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베니 골슨

1958년 9월, 57명의 재즈 뮤지션들이 뉴욕 할렘에 모여 전설이 된 사진을 남겼다. 그 중 지금까지 살아있는 사람은 베니 골슨과 소니 롤린스 단 두 사람. 영화 <터미널>의 모티프가 되었던 장면이다.

singer-songwriter

답을 찾지만 내리지 않는 매력의 다큐멘터리, 정지아의 노래

일상에서 피어나는 물음의 끝은 대부분 물음에 머물러 있다. 정지아는 자신의 노래에 수수께끼 같은 질문을 끌어들인다. 답에 다가서는 듯하지만 끝내 내리지 않는다.

acculturation

혼란스러운 정체성을 예술로 승화한 이민 2세들 이야기

이들은 모두 본인이 선택하지 않은 변화를 온몸으로 겪으며 성장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운명을 탓하기보다, 내면의 아픔이나 개인의 기억을 창작이라는 방식으로 돌파한 크리에이터가 되었다.

film curation

현실적인 장애 캐릭터 연기로 찬사를 받은 명작 영화 다섯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제일 화제를 모으는 건 배우 박은빈의 연기다. 그가 따라하지 않으려고 노력한 기존 영화의 연기 다섯 편을 꼽아 보았다.

jazz venue

뉴올리언스보다 더 유명한 길거리 재즈 뮤지션 ‘도린’

뉴올리언스의 프렌치 쿼터에 가면 길거리 공연을 하는 그를 표를 사지 않아도 볼 수 있다. 정규 음악교육을 받았고 지금까지 네 명의 미국 대통령 앞에서 연주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relationship

고래는 자폐아를 치유할 수 있을까? 실화에 근거한 <범고래 등대>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주 나오는 고래와 자폐 스펙트럼 간에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아르헨티나 감독이 제작한 <범고래 등대>에서 하나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essay

‘수필’보다는 ‘에세이’가 더 어울리는 책들

프랑스어인 에세이는 '시도' 또는 '시험'의 뜻하는 '에세'에서 파생한 단어다. 보통 수필이 따를 수에 붓 필자를 써, 손이 가는 대로 쓴 글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에세이는 태생부터 좀 더 무거운 내용을 다룬 산문이었다.

Short Animation

댄스 따라하기와 코스프레의 열풍에 휩싸인 ‘히바로’의 댄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러브, 데스 + 로봇> 세 번째 시즌의 에피소드 <히바로>에서 치명적인 괴성을 지르는 ‘사이렌’의 댄스와 분장이 온라인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패러디 대상이 되고 있다.

jazz vocal

완벽한 하모니로 아카펠라 재즈를 개척한 4인조 ‘맨해튼 트랜스퍼’

1972년 뉴욕의 어느 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택시를 몰던 팀 하우저가 승객으로 탄 로렐 매스를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된 혼성 4인조 아카펠라 그룹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singer-songwriter

이 방에서 저 방으로, 도시의 밤을 넘나드는 고갱의 노래

듣는 순간 ‘이 노래는 어디에서 왔을까?’ 궁금해지는 음악이 있다. 어둡지만 군데군데 밝은 빛이 새어 나오고, 고요하지만 순간순간 적막을 깨는 소음이 정신을 어지럽히는 도시 한가운데서 마치 스스로 이방인이라도 된 듯 귀를 기울이게 되는 고갱의 노래다.

based on novel

<오만과 편견>의 작가 제인 오스틴의 마지막 로맨스 <Persuasion>

<오만과 편견>, <센스 앤 센서빌리티>로 유명한 18세기 영국 작가 제인 오스틴의 유작 <Persuasion>이 영화로 리메이크된다. 한편 예고편을 본 제인 오스틴 팬들의 분노 또한 들끓고 있다.

film curation

대화로 만들어내는 특별한 서정, 하마구치 류스케의 이야기

하마구치 류스케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단연 대화다. 대화가 영화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건 누구나 인지하고 있지만, 대화로 특별함을 만들어내는 창작자는 흔치 않다. 그리고 하마구치 류스케의 대화에서 돋보이는 건 아이러니하게도 여백이다.

hard bop

비밥 재즈에 이어 대세로 자리잡은 하드 밥 스탠더드 다섯

1950년대 중반 비밥 재즈와 알앤비(R&B)에 심취한 뮤지션들의 강한 비트의 음악을 하드 밥이라 불렀다. 10여년 동안 흑인 음악의 대세로 자리은 하드 밥 장르 다섯 곡을 선정해 보았다.

Culture

내 마음과 글을 빛내주는 편지지

귀한 말을 아무 데나 적을 수는 없다. 소중한 마음을 담은 소중한 편지이니, 그 글을 담을 종이도 심사숙고해서 고르는 것이 좋다. 고르는 편지지마다 편지에 담긴 마음을 다르게 장식해준다. 마음을 더 예쁘게 보여줄 편지지를 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