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시대와 가치의 상징이 된 뮤지션, 밥 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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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지금 기억해야 할 이름, 베트남 힙합 신의 중심 Suboi

수보이(Suboi)는 17살에 솔로로 데뷔했고, 여성 래퍼를 향한 선입견을 깬 파워와 독특한 플로우를 다져가며 베트남의 명실상부한 실력파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신곡 뮤직비디오 공개와 더불어, 그간의 음악적 행보를 몇몇 곡들과 함께 짚어보았다.

tv

물리지 않는 병맛 디저트 먹방, <세일즈맨 칸타로의 달콤한 비밀>

여기 독특하고 참신한 디저트 먹방으로 승부수를 둔 드라마가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세일즈맨 칸타로의 달콤한 비밀>은 먹방 콘텐츠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실험적인 연출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주인공 칸타로가 디저트를 먹는 방법은 정말이지 예사롭지 않다.

film

21세기의 셰익스피어, 마틴 맥도나

<쓰리 빌보드>라는 강렬한 작품으로 영화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게 된 마틴 맥도나 감독. 그는 평단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은 극작가로도 유명하다. 마틴 맥도나의 독특한 이력과 그가 만들어온 영화들을 함께 소개한다.

film

좋은 영화는 좋은 영화를 만든다

예술은 ‘유’에서 또 다른 ‘유’를 창조해나가는 행위라 할 수 있다. 예술가는 다른 이의 예술에서 영감을 받고, 그가 만들어 낸 작품은 또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치기 마련. 이는 영화에도 적용된다. 영감의 영역 안에서 서로에게 영향을 준 영화와 감독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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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책으로 읽어보는 뮤지션들

음악은 결국 음악 그 자체로 좋은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음악가들이 직접 쓰거나, 혹은 다른 사람에 의해 쓰이는 등 한 책을 통하여 그들의 음악을 새롭게 느껴보는 것도 음악 자체만큼이나 흥미로운 일로 다가온다. 짐 모리슨, 패티 스미스, 데이비드 보위, 전설적인 록 뮤지션들의 음악을 그들과 관련된 책과 함께 소개해 본다.

short

나와 똑같은 나를 만나는 공포, 4분 단편 호러 <Peephole>

텔레비전을 틀어둔 채 선잠이 들었던 남자가 깨어난다. 바로 그때 누군가 방문을 두드린다. 현관에 다가가 렌즈로 바깥을 살피는 남자, 그곳에는 기이하게도 그 자신의 모습이 있다. 대체 문밖에 선 저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jazz

재즈 거장과 스타 가수, 듀엣으로 만나다

재즈 음반을 살펴보면 종종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 기획들이 있다. 존 콜트레인, 빌 에반스, 조 패스와 같은 거장이 전성기 시절 인기 가수와 함께 음반을 냈다면, 반주 수준의 협연은 분명히 아닐 것이다. 정상의 목소리와 악기가 함께 빚어내는 음악을 들어보자.

art

토슈즈를 내던진 맨발의 이사도라 던컨

이사도라 던컨은 현대무용이 현재에 이르는 데 엄청난 역할을 한 무용가다. 그러나 그의 삶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이사도라 던컨의 삶을 따라가 보자.

film

외모에 대한 암묵적인 압박을 부순다, <아이 필 프리티>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그간 지나치게 획일화되고 왜곡된 외모의 기준을 주입받으며 살아왔다. 미디어 속 모델들의 외모와 비교하며 지속적으로 자신에게 고통을 준 것은 물론이다. <아이 필 프리티>는 이러한 불합리한 기준에 맞서는 올곧은 태도를 만들리라 애쓰며 나아가는 영화다.

film

간절함으로 만든 영화의 빛나는 성취, 저예산 영화 4편

억 단위의 제작비로도 저예산이라는 타이틀이 붙는 영화판에서 억은커녕 천만원, 심지어 250만원으로 만든 영화들이 있다. 그것도 아주 근사하게! 이 영화들이 어떻게 제작비를 줄였는지, 졸라맨 허리띠 사이로 재미와 감동이 어떻게 비어져 나왔는지 살펴보자.

music

가사 없이 즐기는 홀가분한 도시 탈출기, 국내신보 6

요즘처럼 공기마저 무겁고 텁텁해 마음 산만한 계절에는 가타부타 의미가 담긴 가사와 수다를 양껏 덜어낸 인스트루멘탈이야말로 우리에게 신체적, 심리적 휴식을 안겨주기에 제격이다. 사람의 목소리가 아예 없거나 비중을 줄인 인스투루멘탈 신곡들을 통해 도시 밖으로 탈출하는 기분을 만끽해보자.

music

결성 50주년 기념 화보집을 내는 전설의 록 밴드 레드 제플린

영국 밴드의 미국 점령을 일컫는 브리티시 인베이전. 60년대에 비틀스가 첨병이었다면 70년대에는 레드 제플린이 있었다. 1968년 런던에서 밴드의 전신인 야드버즈(Yardbirds)의 대타 공연을 위해 결성되었으니, 올해로 결성 50주년을 맞았다.

short

영국인이 기록한 탈북민의 삶, 단편 다큐멘터리 <리틀 평양>

우리가 북한에 대한 온갖 정치뉴스에 둘러싸여 있는 순간, <리틀 평양>은 그 뒤에 가려진 탈북자 한 개인에 카메라를 돌린다. 어린 시절 아이스 스케이트를 즐겨 탔던 최중화의 개인적인 독백으로 시작하는 이 다큐멘터리는 북한과 탈북민들에 대한 편협한 이미지를 환기하고 쇄신한다.

art

일상의 ‘반복’에 관한 색다른 시선

우리 삶에서 어마어마하고 특별한 순간들을 다루는 미술이 있는 한편, 여느 때와 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소재로 삼는 미술이 있다. 기억의 계단과 복도를 무한하게 거닐기도 하고, 집안에 굴러다니는 물건이 무한하게 쌓이기도 한다. 각각의 ‘반복’적인 일상이 펼쳐지는 작품들을 감상해보자. 그건 지루한 태도 밖에서 색다른 시선을 불러오는 일이다.

art

영 아트 스타, 코코 카피탄이 건네는 메시지

코코 카피탄의 아시아 최초 전시가 대림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 아티스트는 사진, 텍스트, 벽화, 영상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든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 대담한 표현, 패션 브랜드와의 참신한 협업은 젊은이들이 그에게 열광하는 이유다.

people

챠챠의 시간, 뮤지션 차승우 인터뷰

차승우가 홀로 섰다. 이 뮤지션을 설명하기 위해 그가 거쳐온 밴드를 나열할 필요는 없다. 차승우는 언제나 스스로 어떤 장르이곤 했다. 그러므로 지금 차승우를 알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그의 새 노래를 듣는 일이다.

tv

뇌리를 떠나지 않는 의문, 살인인가 사고인가? <계단: 아내가 죽었다>

모두 13편으로 구성된 이 다큐멘터리는 사건이 발생한 2001년부터 유죄협상으로 종결되는 2017년까지 무려 16년에 걸친 재판 과정을 순서대로 보여준다. 별다른 해설이나 연출을 위한 편집은 없다. 판단은 오로지 시청자의 몫이다.

film

웨스 앤더슨 세계관의 원형, 할 애쉬비의 작품 셋

웨스 앤더슨의 스타일에 영향을 끼친 감독 중 유독 눈길을 끄는 감독은 할 애쉬비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감독이지만, 그의 작품 하나만 보더라도 앤더슨의 스타일이 읽힐 것이다. 제대로 말하면 웨스 앤더슨에서 할 애쉬비의 그림자가 보인다고 해야 옳겠다.

short

미래의 도쿄에서 벌어지는 사이버펑크 스릴러 <Breaker>

일본의 서브컬처에 푹 빠져 10년째 도쿄에 묵고 있는 캐나다 신예 감독의 작품이다. <공각기동대>를 연상케 하는 스토리와 비주얼, 미래의 도쿄와 그곳 사람들의 사이버틱한 의상 콘셉트로 호평을 받으며 영화제에서 50여 회 수상한 화제작이다.

film

세상의 변두리에서 서성이는 당신께 바치는, 영화 넷

내성적이거나 소극적인 사람들, 은둔형 인간, 내면 감정의 함몰자들은 종종, 본인의 의지와는 아무 상관없이 비주류의 위치에 놓인다. 누군가의 눈엔 사회부적응자거나, 외톨이, 루저처럼 보이는 인물들을 주인공 삼아, 그들 내면의 우울을 그러안는 영화들이 있다. 소외된, 변두리를 서성이는, 아웃사이더를 자처한 당신께 바치는, 영화 넷.

music

낯설고 아름다운 퀴어 뮤직비디오들

국내에서는 여전히 조금 낯설고 조심스럽게 여겨지는 퀴어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직비디오 몇 편을 소개한다. 짧은 영상 속에서 그들이 겪는 일상적이지만 외면할 수 없는 문제들과 섬세한 감정선을 발견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에 감상하기에 제격인 청량한 영상미의 뮤직비디오들로 골랐다.

short

자신이 빚어낸 괴물에게 스토킹 당하는 고독한 현대인, 단편 <Terminus>

캐나다의 CG 영상 전문가가 만든 이 단편은 괴물에 쫓기는 현대인의 모습을 그린다. 전철이나 공원 등 일상 공간에 혼자 있는 사람들을 스토킹하는 괴물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