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크리스틴 앤 더 퀸즈의 음악, 잠재된 욕망의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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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간결하고 반복적인 멜로디로 하드밥 장르를 개척한 호레이스 실버

그는 레스터 영의 영향으로 테너 색소폰을 배웠지만, 버드 파웰을 듣고 피아니스트로 전향하였다. 블루노트 레코드와 27년을 함께 하며 비밥의 물줄기를 하드밥으로 바꿔 놓은 선구자로 영원히 기억된다.

short

누구나 갖고 있는 바닷가 모래성의 추억, <Chateau de Sable>

모래사장 위의 백사장. 그리고 그 위에 정교하게 만들어진 모래성은 어릴 적 누구나 갖고 있었을 법한 향수의 대상이다. 프랑스 아트스쿨 ESMA의 학생 다섯 명이 이를 정교한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했다.

people

포스터 사진작가 이전호 “새 시대에 부합하는 영상들”

포스터가 영화의 얼굴이라면, 사진작가 이전호는 수많은 영화의 얼굴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그는 <올드보이>, <밀양>, 최근의 <소셜포비아>, <부산행> 등 100여 편이 넘는 영화 포스터를 작업했다. 여기, 그가 취향대로 골라 보낸 영상들이 있다. 이를 감상하는 이들에게 또 다른 창작의 영감이 되어줄지도 모른다.

film

짱구를 보고 운 적 있나요? 하라 케이이치의 애니메이션

늘 웃음을 주는 짱구지만, 짱구를 보고 운 적이 있다. 두 편의 극장판 짱구 때문이었고, 알고 보니 두 편 모두 하라 케이치치 감독의 작품이었다. 그는 짱구 특유의 유머도 놓치지 않으면서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작품을 만들었다. 짱구 시리즈와 작별한 이후 연출한 작품에도 그만의 개성이 가득하다. 세상에 따뜻함을 주는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내는 하라 케이이치의 작품을 살펴보자.

short

두 여행자의 앞을 가로막은 협곡, 어떻게 건널 것인가?

두 사람은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주변의 돌과 나무를 이용하여 거대한 다리를 짓는다. 이들은 무사히 협곡을 건너갈 수 있을까? 몬트리올 출신의 세 애니메이터가 2년간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그 답을 확인해 보자.

film

우리는 잭 블랙을 모른다

우리는 잭 블랙을 안다. 쿵푸를 하게 된 팬더, 정규과목 대신 락스피릿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락커, <무한도전>에서 뛰노는 배우…. 우리나라에 이만큼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가 또 누가 있단 말인가. 하지만 우리는 잭 블랙을 모른다. 그의 코미디 영화에 시선을 빼앗긴 사이 그가 펼쳐온 진지한 연기를 알지 못한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피터 잭슨, 노아 바움백과 함께한 잭 블랙의 다른 얼굴을 만나자.

art

괴물과 동물, 스케이트보드를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로브 호지슨

영국 브리스틀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동화 작가 로브 호지슨(Rob Hodgson)은 사랑스럽고 참신한 그림을 그린다. 괴물, 동물, 스케이트보드를 사랑하는 그의 작품을 만나자.

art

약동하는 생명력을 담는 사진가, 오쿠야마 요시유키

우리는 손에 잡히는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영상을 남긴다. 개인의 역사는 하나하나 차곡차곡 스스로의 손으로 기록된다. 그만큼 ‘카메라’라는 매체에 익숙해진 21세기의 문화 속에서 점점 더 젊은 사진작가들이 두각을 드러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현재 일본의 젊은 세대에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20대 사진작가, 오쿠야마 요시유키(Yoshiyuki Okuyama)의 사진을 만나보자.

short

도우려는 자와 도망치려는 자, 은유의 단편 <Le nuage>

소낙비를 맞고 있는 남자와 그를 발견하고 우산을 씌워주는 여자. 그러나 어쩐 일인지 남자는 한사코 도움을 뿌리치고 여자를 피해 도망간다. 특이한 은유와 상징으로 여러 해석의 여지를 남기는 단편을 감상해보자.

film

천의 얼굴 호아킨 피닉스를 대표하는 몇 가지 캐릭터

아역 시절 호아킨 피닉스는 형 리버 피닉스 그늘에 가려졌지만, 30년이 지난 지금은 옛말이 되었다. 로마 황제부터 조커까지, 천의 얼굴 호아킨 피닉스를 대표하는 몇 가지 캐릭터를 살펴봤다.

music

가을, 플레이리스트를 채워줄 신보 5

어느덧 가을의 문턱이다. 지나버린 여름의 아쉬움을 달래는 몽환적인 일렉트로니카부터 광활한 자연을 떠올리게 하는 시원스러운 사운드까지. 당신의 플레이리스트를 좀 더 풍성하게 해줄 국내 신보를 꼽았다.

art

여성들의 코미디와 초현실적인 모험 – 극작가 세라 룰

끝없는 웃음과 깊은 슬픔이 공존하는 ‘인생’이란 수수께끼를 연극에 담아낸 현대 극작가 세라 룰. 초현실적인 여정을 거치는 성장 서사나 코미디의 중심에 놓였던 인물은 보통 남성의 몫이었으나, 새라 룰은 이를 여성의 서사로 전복하고 한층 더 깊은 성장 이야기를 담아냈다. 룰의 작품 속에서 여성 주인공들이 거치는 비극과 희극 사이의 이상한 모험을 살펴보자.

jazz

다이나믹한 연주와 노래를 조합하는 영국의 재즈-팝 스타, 제이미 컬럼

제이미 컬럼이 스무 살 때 480파운드를 들여 5백 장 한정으로 만들어 판매한 첫 앨범은 현재 이베이에서 6백 파운드에 팔린다. 유니버설은 그와 계약하기 위해 소니와의 입찰 경쟁에서 1백만 파운드라는 거액을 제시하기도 했다.

tv

엠마 스톤이 시나리오도 보지 않고 <매니악>에 출연한 이유

<매니악>은 최근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가장 화제를 뿌리는 미니 시리즈다. 엠마 스톤이 시나리오도 읽지 않은 채 캐리 후쿠나가 감독만 믿고 출연하였지만, 2018년 9월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이후 작품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뉜다.

short

이래경 감독이 연출하고 수지가 출연한 뮤직비디오

에피톤 프로젝트가 새 정규 앨범 <마음속의 단어들>로 돌아왔다. 특히 타이틀곡 ‘첫사랑’의 뮤직비디오는 노래와 어우러지며 곡에서 풍기는 무드를 한층 강화한다. 영상팀 비하인드더씬의 이래경 감독이 연출하고, 배수지와 남윤수가 출연한 뮤직비디오를 보자.

culture

영화와 음악을 섞는 유튜버들, 아날로그 감성을 나르다

최근엔 먹먹하고 아련한 감성을 ‘오글거린다’며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섬세한 감성에 대한 시선이 달라진 건 조금 씁쓸한 일. 그러나 세련된 방식으로 그 감수성을 색다르게 표현하는 유튜버들이 있다. 단순히 2차 창작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감각적인 방법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나르는 유튜버들을 소개한다.

music

테크놀로지에서 발견한 아름다움, 글리치 음악

글리치 음악이란 기계음, 백색소음, 컴퓨터 사운드 등을 비트로 응용한 음악이다. 디지털 테크놀로지에서 비롯된 이 음악은 생경하면서도 신비로운 감상을 안긴다.

culture

죽여주는 재미, 웹코믹 <청산가리와 행복>

’청산가리’와 ‘행복’은 나란히 놓일 수 있을까. 미국에서 13년째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웹코믹 <청산가리와 행복(Cyanide&happiness)>은 부조화한 제목만큼이나 ‘졸라맨’ 같은 동화적인 캐릭터와 대조적인 지독한 블랙 유머로 유명하다. ‘Funny as hell(죽여주는 재미)’의 세계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