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Culture

이야기 속에서 찾은 ‘그저 걷는다는 것’의 의미

걷는 것만으로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완성하는 작품이 있다. 걷기에서 얻은 삶의 철학을 담았기보단, 정말 일상적인 행위에 특별함을 한 스푼 얹어 서서히 빠져들게 하는 이야기들이다.

film curation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오롯이 존재하는 이들, 퀘벡에서 온 영화감독들

퀘벡은 특별한 도시다. 캐나다에 속했지만 대부분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그들에게 정체성을 물으면 나라의 이름보다 먼저 ‘퀘벡인’이라고 답하기도 한다. 경계에 있거나 혹은 어디에도 속하지 않기에 가장 돋보이는, 퀘벡에서 온 영화감독들의 작품을 살펴보자.

cult

흥행 실패작 <빅 트러블>은 어떻게 컬트 클래식으로 올라섰나?

존 카펜터 감독이 전성기에 제작한 <빅 트러블>은 제작비의 절반도 건지지 못한 채 실패했으나, 전작 <괴물>처럼 열혈 팬들의 컬트 반열에 오르며 곧 후속 작품이 제작될 지도 모른다.

based on novel

14세기 프랑스, 한 여자를 두고 목숨을 건 두 남자의 이야기

리들리 스콧 감독의 새 영화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는 중세 프랑스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맷 데이먼, 조디 코머, 아담 드라이버가 삼각관계를 둘러싼 복수극을 연기했다.

actor

베니스 국제영화제가 인정한 신인배우,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상 수상 배우

올해 열린 제78회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봉준호 감독이 한국인 최초로 심사위원장을 맡으며 화제가 되었다. 이중에 파울로 소렌티노 감독의 <신의 손>은 심사위원대상뿐만 아니라 출연 배우 필리포 스코티가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상을 받았다.

based on book

영화와는 다른 매력을 지닌 원작 책 3

스크린셀러는 서점에 별도 매대가 생길 정도로 보편적인 용어로 자리 잡았다. 아무래도 영화 관객이 독서 인구보다 월등해서 생긴 현상이다. 최근에는 반대로 영화가 원작을 이용해서 홍보하는 경우도 잦다. 영화 못지않은 매력을 지닌 원작 책들을 소개한다.

cult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의 기괴하고 유머러스한 아트 호러 <하우스>

‘황당무계’, ‘정신 나간’ 같은 수식이 붙는 공포영화가 있다. 일본 영화 사상 가장 기묘한 컬트 영화 중 하나로 꼽히며, 일본의 <록키 호러 픽쳐 쇼>라고도 불린다.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야기와 파격적인 이미지가 더해져 초현실적 분위기를 선사한다.

film director

반전 영화 전문 감독이 아닌 아티스트, M. 나이트 샤말란

유령부터 미스터리 서클까지, 초현실적인 소재를 통해 인간의 감정에 대해 말하는 그의 방식은 여전하다. <식스 센스>로 나이트 샤말란을 기억하는 이들은 그를 반전 영화감독으로 기억하겠지만, 그는 할리우드에서 자신만의 개성으로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아티스트다.

parody

007 제임스 본드보다 더 기발하고 재미있는 패러디 영화들

매력적인 무적의 영국 첩보원 007 제임스 본드가 공전의 히트를 치자, 패러디 첩보영화가 우후죽순 극장가에 등장했다. 그 중에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차별화하여 시리즈로 이어진 영화들도 있다.

actor

맷 데이먼 닮은 할리우드 최고의 신스틸러 제시 플레먼스

<브레이킹 배드>에 출연한 그를 본 사람들이 ‘Meth Damon’이라는 별명을 붙일 만큼 맷 데이먼을 닮았다. 어린 시절부터 배역을 가리지 않은 그는 이제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스틸러로 부상했다.

netflix

<베터 콜 사울>과 <브레이킹 배드>, 드디어 만날 것인가?

<브레이킹 배드>의 프리퀄 <베터 콜 사울>이 이제 마지막이 될 시즌 6을 앞두고 있다. 팬들의 관심은 <베터 콜 사울>에 과연 월터 화이트와 제시 핑크맨이 잠깐이라도 등장할 지에 모여 있다.

netflix

올해 최고의 드라마에 오를지도 모를 수작 <더 체어>

지난 8월 20일 공개한 넷플릭스 드라마가 입소문을 타며 호평을 받고 있다. 산드라 오가 미국 명문대 영문학과장을 맡은 코미디로, 미국 사회와 대학의 부조리를 유쾌하게 풍자하는 수작이다.

Dystopia

드디어 공개한 <매트릭스: 리저렉션> 예고편, 무엇이 달라졌나?

매트릭스 3부작 이후 18년 만에 후속편 <매트릭스: 리저렉션>의 예고편이 공개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작과 비교하여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미리 알아보았다.

film director

유령부터 녹색 기사까지, 데이빗 로워리가 영화로 응시한 존재들

영화 팬들에게 현재 가장 주목하는 영화감독을 묻는다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이름은 아마도 데이빗 로워리일 거다. 그는 다른 이들이 딱히 응시하지 않는 지점을 영화로 만들며, 계속해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며 전진 중이다.

based on novel

2021년에도 여전한 신분제의 현실, 맨부커 수상 원작 영화 <화이트 타이거>

인도 영화라면 발리우드 스타일이 익숙한 우리에게 인도의 현실과 카스트제도의 부당함을 보여주는 진지한 영화 ‘화이트 타이거’가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이다.

teen movie

로맨스는 관심 밖인 여성들의 아카펠라 음악영화 <피치 퍼펙트>

대학의 여성 아카펠라 그룹이 역경을 딛고 우승한다는 상투적인 스토리의 음악 영화가 입소문을 타고 <스쿨 오브 락>을 넘어선 '슬리퍼 히트'가 되었다. 아시아계를 조롱한 영화라는 비난도 받았다.

documentary

환경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킵 앤더슨 감독의 다큐멘터리 세 편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씨스피라시>을 본 후 해산물을 먹지 않겠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 영화를 제작한 킵 앤더슨 감독의 전작 역시 자연 생태계와 우리가 먹는 식품을 둘러싼 문제들을 저격했다.

film curation

내 말 좀 들어봐, 이야기의 힘을 보여주는 영화3

이야기는 코로나와 불볕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버팀목이다. 주위에 물어보면 OTT 서비스나 소설책과 같은 이야기 속에 은거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이야기’가 그 자체로 주인공인 영화를 세 편을 골라봤다.

film director

반드시 감독판으로 볼 것! 감독판으로 진가를 발휘한 영화들

영화는 편집의 예술이다. 따라서 어떤 영화는 반드시 감독판으로 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만일 본다면 감독판을 보라고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감독판으로 재평가 받은 작품들을 살펴보자.

netflix

역사를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독일 시대극 <바바리안>

서기 9년, 로마제국 3개 군단의 정예병 약 2만여 명이 독일 토이토부르크 숲에서 게르만 부족에 기습당해 괴멸되었다. 당시 게르만 부족을 리드했던 아르미니우스는 독일의 민족적 영웅으로 추앙된다.

supernatural

10대의 일탈과 잔혹한 슬래시가 결합한 넷플릭스 3부작 <피어 스트리트>

넷플릭스에서 올해 7월 매주 한편 씩 공개한 이 영화는, 십대들의 여름 캠프에 나타난 잔혹한 살인마와 초자연적인 악마와 마녀의 저주를 결합하여 끊임없이 비명을 지르게 되는 전형적 틴에이지 호러다.

film director

옛날 옛적 스파게티 웨스턴, 세르지오 레오네

기존 패러다임을 뒤엎고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다는 건 어떤 분야에서든 쉽지 않은 일이다. 세르지오 레오네는 그것을 해낸 감독으로, 그가 만들어낸 스파게티 웨스턴은 후대의 많은 감독에게 영향을 주었다.

film review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유작 <Eyes Wide Shut>에 관한 논란

거장은 30여 년 동안 마음 속에 두었던 오스트리아 원작을 영화로 제작했지만, 개봉을 앞두고 심장마비로 갑자기 타계했다. 이 영화는 지금까지 그의 의중대로 최종 편집되었는지 논란에 빠졌다.

film review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뉴스 오브 더 월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윤여정이 주연상을, 아시아 감독이 2년 연속 작품상을 받으며 이슈를 독점했다. 하지만 올해도 수상에 실패한 후보작 중 눈여겨볼 작품이 숨어있다. 톰 행크스와 폴 그린그래스가 다시 만난 서부영화 <뉴스 오드 더 월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