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

fusion jazz

팻 매스니 그룹의 피아니스트 라일 메이즈가 생을 마감했다

그는 오랜 투병 끝 66세를 일기로 사랑하는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로스앤젤레스에서 눈을 감았다. 팻 매스니 그룹에서의 활동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그의 솔로 활동에 대해 알아보았다.

grammy

올해 그래미상 재즈 5개 부문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1월 26일 그래미 시상식에서 신예 빌리 아일리시가 주요 부문을 휩쓴 가운데, 재즈 5개 부문 수상자는 랜디 브레커, 브래드 멜다우, 에스페란자 스폴딩, 칙 코리아 등 알 만한 이름들로 구성되었다.

Cool Jazz

듀어 위스키, 팔몰 담배에 탐닉한 쿨 재즈 스타 폴 데스몬드

웨스트 코스트의 쿨 재즈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그는, 평생 술, 담배를 손에서 놓지 않았고 유머 감각을 잃지 않았다. 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도 간은 건강해서 기쁘다고 했던 쿨 가이였다.

Cool Jazz

현대 재즈의 하모니를 선도하며 앞서간 피아니스트, 레니 트리스타노

9살에 시각 장애인이 된 그는 자신의 음악보다 리 코니츠나 원 마쉬를 가르친 스승으로 더 유명하다. 독창적이고 진보적인 하모니와 멜로디로 쿨이나 프리 재즈를 10년 이상 앞서 나간 선구자였다.

drum

ECM과 함께 자신의 음악 정체성을 찾은 마누 카체

마누 카체는 어려서 클래식 피아노를 배웠고, 성인이 되자 피터 가브리엘이나 스팅과 함께 록 밴드의 드러머로 명성을 얻었다. 40대 후반의 나이에 ECM과 함께 두 번째 솔로 음반을 냄으로써 자신의 음악적 뿌리가 재즈임을 밝혔다.

indiepost picks

당신이 놓쳤을지 모르는 2019년의 신인 (II) - 포크 & 재즈 편

새로운 실력자의 등장은 언제나 반갑다. 지난 한 해에도 여러 신인이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 중에는 당신이 깜빡 놓친 이름이 있을지도 모른다. 두 번째는 포크·재즈 편이다.

swing jazz

암스트롱과 비교된 최초의 백인 재즈스타 빅스 바이더벡

지미 헨드릭스, 제니스 조플린, 짐 모리슨 등 만 27세에 요절한 천재 뮤지션들의 소위 ‘27세 클럽’에 재즈스타 한 사람이 더 있다. 최초의 백인 재즈스타라 불린 빅스 바이더벡에 대해 알아보았다.

Jazz

디바와의 듀엣에 전혀 눌리지 않는 90대 싱어 토니 베넷

2차세계대전의 참전용사로, 민권운동에 참여했던 운동가였던 그는, 90대의 나이에도 젊은 재즈 가수들과 듀엣으로 노래를 하고 음반을 낸다. “나이가 들수록 더 바빠져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street music

뉴올리언스의 올드 재즈를 고집하는 스트리트 밴드 Tuba Skinny

뉴올리언스 중심가 로열 스트리트의 명물이 된 이들은 1920~1930년대 뉴올리언스 재즈의 악기 편성과 레퍼토리를 고집하며, 해외 공연을 다니거나 10장의 음반을 내면서 세계적인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

diva

10대에 이미 명성을 날리던 빌리 홀리데이의 초기 명곡들

20세기를 대표하는 가수 반열에 오른 빌리 홀리데이의 데뷔 무렵, 그를 발견한 프로듀서 존 하몬드는 명연주자 베니 굿맨과 테디 윌슨에게 종용하여 여섯 곡을 녹음하였다. 당시 홀리데이는 10대의 나이였다.

Jazz

창립 50년을 맞은 ECM의 대표 프로듀서 만프레드 아이허

베를린 음악학교에서 클래식 베이스를 전공하던 그는, 재즈에 끌려 미국을 여행하면서 폴 블레이, 오넷 콜맨과 같은 거장을 만날 수 있었다. 고향에 돌아온 그는 뮌헨에 레코딩 레이블 회사를 차리고 이름을 ECM이라 지었다.

R&B

사후 26년 만에 딸과 함께 듀엣으로 나선 크룬 보이스 냇 킹 콜

1992년 그래미 시상식. 약물 중독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R&B 스타 나탈리 콜은 대형 화면에 등장한 아버지의 생전 모습과 함께 그의 40년전 히트곡을 듀엣으로 불렀다. 이 곡으로 부녀는 그래미 4관왕을 안았다.

fusion jazz

젊고 유망한 뮤지션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찾아 나선 팻 매스니

팻 매스니 그룹(PMG)이 오랜 휴식에 들어간 동안 유니티 그룹으로 활동한 그는, 쿼텟 편성으로 새 음반을 낼 예정이다. 또한 Side-Eye 라는 그룹명으로 보다 젊고 유망한 뮤지션들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 활동에 나섰다.

fusion jazz

그래미 6회 수상한 알토이스트의 새로운 시도 <Sanborn Session>

멋진 알토 색소폰 선율을 들려주었던 데이비드 샌본이 온라인 음악 영상을 기획 중이다. 오는 12월 3일 첫 선을 보일 시즌 1에는 캔디스 스프링스, 브라이언 오웬스, 마이클 맥도날드 등 장르와 세대를 망라한 뮤지션들이 대기 중이다.

jazz hip hop

블랙 뮤직의 새로운 물결을 정의한 컴필레이션 음반 <Rebirth of Cool>

지난 세기 말에 재즈와 힙합이 뒤섞인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이 나타났다. 이를 정의하기 위해 한 음반사가 시리즈 음반을 냈다. 40여년 전 마일스 데이비스의 음반 제목에 착안해 <Rebirth of Cool>이란 제목을 붙였다.

jazz piano

85세 나이에도 공연을 소화하는 GRP 창업자 데이브 그루신

그는 여전히 활동을 멈추지 않고 옛 동료 리 릿나워와 연주 여행을 다닌다. 영화제에서 소개 중인 그의 전기 다큐멘터리 제목 역시 <Not Enough Time>이라는 부제를 붙여, 항상 바쁘게 살아온 그를 조명했다.

jazz standard

존 콜트레인의 오리지널 재즈 스탠더드에 담긴 이야기

남들보다 늦게 재즈에 입문한 콜트레인은, 서른 살이 넘어서 마일스와 몽크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의 이름으로 음반을 내기 시작했다. 애틀랜틱 레코드와 계약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곡을 쓰기 시작했다.

modern jazz

음악에 대한 규정을 거부하는 뉴욕 아방가르드 문화의 아이콘 존 존

뉴욕 언더그라운드 문화 운동을 주도한 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작곡하고 연주해 무려 400여 장의 음반을 냈다. 이스트 빌리지에 공연장 The Stone과 레이블 Tzadik을 운영하며 뉴욕의 다양성 문화를 주도했다.

swing jazz

드럼 배틀의 시초, 진 크루파 대 버디 리치

재즈 밴드에서 드러머는 주목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들은 달랐다. 1952년 두 사람의 걸출한 드러머를 내세운 재즈 공연이 처음으로 기획되었다. 그 중에서도 진 크루파는 최초의 스타 드러머로 이름을 남겼다.

album release

계절이 바뀔 때 찾아온 크로스오버, 국내신보 5

더위에서 추위로 날씨가 뒤바뀌는 이때 찾아온 국내 신보를 소개한다. 이 장르와 저 장르가 교차하며 그만의 도전 정신과 독특한 미학이 충만하다.

latin jazz

재즈에 브라질 리듬을 접목한 타악기 명인 에알토 모레이라

브라질 출신의 드럼/퍼커션 명인인 그는, 동료 재즈 가수인 플로라 퓨림을 따라 1960년대 후반 미국으로 건너왔다. 타악기에 관한 그의 해박한 지식은, 당시 퓨전 중흥기였던 재즈 음악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Jazz

뒤늦게 상복이 터진, 블루노트 전성기의 색소포니스트 조 헨더슨

올해 80주년을 맞은 블루노트의 1960년대 전성기에는 조 헨더슨과 같은 하우스 색소포니스트가 있었다. 하지만 그가 수상한 4회의 그래미상은 모두 50대 후반에 들어 버브와의 계약으로 출반한 음반에서 나왔다.

famous duo

아버지와 아들이 빚어내는 기타 하모니, 레이니 부자의 <Duets>

지미 레이니는 높은 명성의 쿨 재즈 기타리스트였다. 그의 아들 더그는 아버지를 따라 기타를 배워서 어린 나이에 홀로 유럽에 정착했다. 아들은 어느새 자신만의 기타 소리를 냈고 아버지와 듀엣 음반을 낼 정도로 급성장했다.

jazz singer

하나의 목소리와 하나의 기타로 이루어진 화음, Ella & Pass

네 옥타브 음역의 재즈 디바 엘라 피츠제럴드와 파가니니와 비교된 재즈 기타리스트 조 패스가 만나 하나의 음악을 이루었다. 1973년에 시작하여 13년간 이어진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 이야기를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