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science fiction

할리우드판 공각기동대 <Ghost in the Shell>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017년 3월 개봉되는 <Ghost in the Shell>의 티저 영상에는 원작 <공각기동대>와 후속작 <이노센스>의 일본다운 몽환적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actor

쿠로키 하루, 백지 같은 얼굴에 새겨진 매력

<립반윙클의 신부>의 이와이 슌지 감독은 주인공 ‘나나미’ 역의 쿠로키 하루를 두고 “문학적 향기가 나는 배우”라고 칭했다. 단아한 마스크에 탄탄한 연기력으로 일본 거장 감독들을 단번에 사로잡은 배우, 쿠로키 하루는 과연 누구인가?

Soundtrack

우디 앨런 영화의 주인공은, 음악이다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카페 소사이어티>의 주연은 제시 아이젠버그, 크리스틴 스튜어트, 그리고 재즈다. 어디 재즈뿐일까. 매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직접 고르기로 유명한 우디 앨런의 음악에 관한 애착은 오페라 같은 타 장르까지 섭렵한다.

b movie

<시발, 놈: 인류의 시작> ‘병맛’의 최고봉이라 불러도 될까요?

‘태초의 인류는 어땠을까?’ 궁금하다면 이 영화를 슬쩍 추천한다. 가장 적은 예산으로 인류에 관한 가장 큰 물음을 풀어낸 독립영화. 백승기 감독의 <시발, 놈: 인류의 시작>을 들여다보자.

action & adventure

영화 <매그니피센트 7>과 함께 반드시 봐야 할 원조 영화 2편

스타 배우들이 줄줄이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매그니피센트 7>의 원조 영화가 있으니, 일본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1954)와 1960년 할리우드 영화 <황야의 7인>이다.

actor

미아 바시코프스카의 ‘귀엽지 않은’ 매력

미아 바시코프스카가 처음 ‘앨리스’에 캐스팅되었을 때 고개를 갸웃한 이들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 그간 수없이 재생산되어온 ‘앨리스’는 동그란 눈과 통통한 볼을 가진 작고 귀여운 이미지였고, 적어도 미아는 그에 백 퍼센트 맞아 떨어지는 배우는 아니었으니까.

politics

영화로 읽는 대통령 선거의 이면

복잡한 선거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영화만큼 좋은 것도 없다. 미국 정치를 다룬 영화는 현실보다 더 현실적이다.

film curation

영화 <내셔널 갤러리>가 품은 회화 거장들의 시네 갤러리

서양 회화의 보고인 영국 ‘내셔널갤러리’를 생생하게 둘러보는 방법은? 그리고 그곳에 걸린 회화의 거장들을 만나는 방법은? 바로 ‘영화’라는 또 하나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다.

true story

인류 최악의 소프라노,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천재 배우 메릴 스트립이 음치로 악명 높았던 플로렌스 젠킨스를 연기한 영화 <플로렌스>. 실존 인물이었던 플로렌스 젠킨스는 2016년에 개봉한 <마가렛트 여사의 숨길 수 없는 비밀>의 모티프가 된 소프라노이기도 하다.

documentary

충격적 납치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연인과 독재자>

1970년대 한국영화계의 거목 신상옥 감독과 톱스타 최은희의 북한 납치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연인과 독재자>를 소개한다.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미스터리 납치사건의 전말이 영화를 통해 공개되었다.

famous duo

20년 된 예술적 동지, 감독과 배우로 영감을 주고 받은 네 편의 영화

김지운과 송강호. 감독으로서, 배우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두 사람은 지난 20년간 예술적 동지였다.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예술 세계를 넓혀왔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다음 네 편을 주목할 것.

animal

한국에서 동물로 살기, 아니 살아남기

인간과 가장 밀접한 생명체 동물. 그러나 어떤 동물들은 좁은 철창에 갇혀 도축될 날을 기다리거나 위험천만한 도로 위에서 힘겨운 생을 이어간다. 그런 동물들을 대신해 말하는 다큐멘터리 네 편을 소개한다.

social issue

당신의 밥벌이는 안녕한가요?

지금부터 소개하는 영화는 한국에서 노동자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다큐멘터리들이다. 영화들은 다음의 질문을 던진다. 이들의 삶이 유별난가? 영화 속 노동자들의 투쟁은 당신의 일상과 무관한가? 무엇보다, 당신은 당신의 일터에서 행복한가?

documentary

다큐멘터리로 들여다보는 덴마크 레스토랑 ‘노마’ 이야기

덴마크 코펜하겐에는 세계 No.1 레스토랑으로 발돋움한 레스토랑 ‘Noma’가 있다. <노마: 뉴 노르딕 퀴진의 비밀>은 전에 없던 북유럽 요리를 창조한 르네 레드제피와 동료 셰프들의 성공과 좌절, 재도약의 과정을 4년 동안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film director

광화문시네마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1999, 면회>와 <족구왕>을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독립영화로 시작해 상업영화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한 영화창작집단 ‘광화문시네마’가 세 번째 작품 <범죄의 여왕>으로 극장가에 돌아왔다.

film director

스타디움으로 나온 영화감독들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대니 보일, 장예모 같은 세계적 영화감독들의 공통점은 자국의 올림픽 개막식을 연출했다는 것. 이 화려한 ‘쇼’에도 그들의 영화만큼 개성이 담겼을까? 물론이다.

time travel

장르를 초월해 영화화된 기상천외한 일본 타임슬립 만화들

만화 강국 일본의 ‘타임슬립’ 만화들은 특정한 장르에 함몰하지 않고 다양한 재미를 추구한다. 그리고 타임슬립 만화의 몇몇 주인공들은 언젠가부터 만화에서 영화로 넘어와, 입체적 인물로 되살아나고 있다.

actor

어느 누구도 아닌, 한예리

드라마 <청춘시대>의 ‘윤 선배’로 사랑 받은 배우 한예리. 안방과 스크린에서 그만의 선명한 아우라를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는 한예리의 독립영화 전작을 돌아보자.

jazz in film

재즈팬의 호기심을 충족하는 필수 관람 영화들

누구나 한번은 들어봤을 이름 마일스 데이비스. ‘재즈의 왕’으로 군림한 마일스 데이비스의 숨겨진 5년을 다룬 영화 <마일스>와 함께, 재즈팬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 3편을 함께 소개한다.

feature animation

브라질에서 만드는 애니메이션은 어떤 모습일까?

브라질 리우올림픽이 한창이던 2016년, 브라질 애니메이션 두 편이 국내로 찾아왔다. 세계에 브라질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보여준 이 명작들은 모두 현재를 직시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film director

서스펜스의 대가 ‘히치콕’에 관한 모든 것

영화감독 장 뤽 고다르는 그를 “히틀러나 나폴레옹 이상으로 세계를 공포에 떨게 만든 사람”이라 말했다. 현대 영화 문법의 창시자 알프레드 히치콕의 대표 영화를 만나보자.

film director

잊지못할 ‘가짜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데뷔작과의 조우

이란 영화의 거장 압바스 키아로스타미가 2015년 향년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스크린으로 하염없이 빠져들게 한, 올리브 나무 사이 지그재그 모양의 길을 본 적이 있다면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영화들이 분명 반가울 것이다.

love affair

<비거 스플래쉬>에 관한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과 틸다 스윈튼의 세 번째 만남으로 주목을 모은 영화 <비거 스플래쉬>. 그밖에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영화를 재조명해본다.

horror

무더위에 특효! 무료로 보는 한국 고전 공포영화 추천

역대 최고의 더위를 매일 경신 중인 2016년 여름밤, 당신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한국 고전 공포영화 4편을 소개한다. 준비물? 스마트폰과 와이파이면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