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

body horror

자신의 주검을 마주한 바디 호러의 대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신체의 변형을 영화의 주요 소재로 하여 바디 호러 장르를 개척한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이 자신의 주검을 마주하였다. 1분도 되지 않는 짧은 영상에 죽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았다.

diaspora

디즈니 고전을 비튼 아프리카의 동화, 단편 <FLOWERS>

손거울을 만지작거리는 아프리카계 남성, 머리 위에 짊어진 무거운 왕관, 그런 그가 꽃을 들고 자전거를 탄 채 진정한 사랑을 찾아 떠나는 여정. 어릴 적 봤던 익숙한 동화의 한 장면 같지만, 이를 비튼 조금씩 낯선 소재와 이미지들이 화면과 이야기를 지배한다.

b movie

<스위니 토드>에서 영감을 받은 B급 단편 호러 <런치 레이디>

자신들은 런치 레이디가 아니라 셰프라 강변하는 자매의 좌충우돌 복수극을 그린 B급 호러 영화. 다른 여섯 편과 함께 <Hellarious>라는 앤솔러지 제목으로 영화관에서 상영되었던 수작이다.

Dystopia

영국의 우경화를 경고한 오스카 단편 수상작 <The Long Goodbye>

2015년 보수당의 캐머런 총리가 승리하고 브렉시트(Brexit)가 통과되면서 영국이 보수화되었다. 영국 배우 리즈 아메드가 자신의 두 번째 앨범과 동명의 단편영화를 통해 이를 경고하고 나섰다.

folk horror

배고픈 악령을 불러낸 아이 이야기, 단편 <바케모노>

일본의 부모들은 밥을 안 먹는 아이들에게 배고픈 악령 ‘바케모노’가 찾아올 거라고 겁을 주곤 했다. 이 단편 영화에는 한발 더 나아가 음식으로 악령을 불러내는 아이가 나온다.

Short

현실 공간에 숨어든 사랑의 판타지, 이옥섭과 구교환의 두 단편

이마트가 ‘Slice of Life’ 프로젝트를 통해 ‘2X9’와 뭉쳤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된 이옥섭과 구교환의 두 연출작에서 일상 속에 스며든 예측불허의 독특한 세계를 만날 수 있다.

Short Animation

2022년 오스카를 수상한 이색 단편 <The Windshield Wiper>

이 작품에는 스토리라인이 없다. “사랑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여러 장면들로 답을 찾으려 한다. <러브 데스+로봇>의 에미상 3관왕 <목격자>를 만든 알베르토 미엘고 감독의 개인 프로젝트다.

horror

SNS에서 만들어진 노란색 무한공간의 괴담 <The Backroom>

최근 인터넷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도시 괴담 <The Backroom>에는 끝없이 이어지는 방이 등장한다. 베이지색 카펫, 노란색 벽지와 윙윙거리는 형광등 소음이 쉴 새 없이 반복되며, 어딘가 미지의 무서운 생명체가 돌아다닌다.

Short Animation

쉽게 풀리지 않는 관계의 위험성을 경고한 단편 <Handshake>

한번 맺어진 인연은 쉽게 풀기 어렵고 복잡하게 얽혀 들어가며 사람을 집어 삼키기도 한다. 디즈니, MTV 출신의 애니메이션 감독이 관계의 위험성을 은유적인 방식으로 이를 경고하였다.

music video

어딘가 떠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뮤직비디오 플레이리스트

연말 연초의 바람인지, 이동하기 어려운 환경 탓인지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요즘이다. 각자가 그려낸 허상의 세계로 각기 다른 고민을 나누는 4편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한다.

Short

브라질 산동네 ‘파벨라’ 벽 속에서 싹튼 모험과 사랑, 단편 <Canned>

미국의 학생들이 창작한 3D 애니메이션에는 브라질의 ‘바벨라‘ 담벼락에서 길거리 화가와 그가 창작한 벽화 속 여인이 교감을 나눈다. 유튜브에서 조회수 1,500만을 넘어선 화제작이다.

Stop Motion

포근하고 기이한 판타지, 스톱모션 단편 <Oh Willy>

벨기에의 마르크&엠마는 울 소재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듀오다. 두 사람이 팀을 이뤄 처음 내놓은 <Oh Willy>는 소재 특유의 보송보송한 시각효과로 유럽 특유의 판타지를 담아냈다.

horror

거울에 투영된 자신의 모습에 몸이 뒤틀리는 <발레리나>

거울은 공포 영화에서 중요하게 활용하는 소재 중 하나다. 최근 유튜브에 소개된 단편 호러 <발레리나> 역시 거울을 활용해 완벽주의에 사로잡힌 발레리나를 그렸다.

horror

상자 안에서 나오는 머리, 호러 단편 <Other Side of the Box>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많이 알려진 기발한 소재의 호러 단편영화로,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SXSW 영화제 등에서 수상한 작품이다. 의문의 상자 안에서 나오는 ‘그들’과 눈을 마주쳐 보자.

Short Animation

빈 박스를 채워 나가는 것이 인생, 단편 애니 <Who Are You?>

흑백 일러스트에 빨간 색깔을 부분적으로 입힌 단조로운 그림체로, 빈 박스와 같은 인생을 채워 나가야 한다는 교훈을 담았다. 칠레 애니메이션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이다.

oscar

넷플릭스가 아카데미 후보작으로 고민한 단편 애니메이션 셋

올해 넷플릭스가 디즈니를 제치고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수상했다. 세 편을 놓고 후보작을 선정하는 데 고심을 했다는 후문. 세 작품에 관해 알아보았다.

science fiction

세상이 컴퓨터로 조작한 가짜라면? 단편 <Untitled Earth Sim 64>

어느 날 지구가 하나의 거대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이며 픽셀과 버그로 가득 찬 거짓 세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호주에서 영화를 배운 스웨덴 신예 감독의 작품이다.

history

1942년 유태인 가족의 비극, 아카데미 수상 단편 <Toyland>

나치 치하 독일의 비극적 시대상을 잔잔하게 그린 단편영화로, 2009년 아카데미 최우수 단편영화상을 수상하였다. 동독 출신의 베를린 영화계를 대표하는 프레이당크 감독 작품이다.

Short

좀비 세상에서 혼자 살아남은 여인의 비극적 진실 <Leftovers>

외딴 집에서 홀로 닭을 키우고 텃밭을 가꾸며 책을 읽으면서 소일하는 ‘클레어’의 일상은, 좀비로 들끓는 바깥 세상과는 단절되었다. 하지만 그는 무서운 비밀을 숨긴 채 밖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을 기다린다.

youtuber

브라질의 VFX 전문가가 창조한 애교 만점의 <아기 상어>

상어는 어린이 애니메이션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 캐릭터다. 브라질의 VFX 전문가가 창조한 아기 상어는 실사 화면에서 마치 진짜인 것처럼 정교하다. 누적 조회 수는 6억을 넘었다.

Short Animation

돌덩이의 눈으로 바라본 억겁의 세월 <An Object At Rest>

수천, 수억 년의 세월을 지나며 돌덩이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애니메이션으로 옮겼다. 아트스쿨 학생의 졸업 작품으로 BAFTA 학생 영화제에서 수상했고, 온라인에서 2,000만에 가까운 조회 수를 올렸다.

Short Animation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여름, 단편 애니메이션 <Blieschow>

드넓은 평원, 알록달록한 자연, 도시에서 볼 수 없던 수많은 별 반짝이는 밤하늘. 작고 작아서 모든 게 유난히 더 커 보이던 한여름날, Tom이 할아버지 농장에서 마주한 풍경.

horror

조금도 몸을 꼼짝할 수 없는 극강의 공포 상황극 <Curve>

가파른 절벽 가운데 기묘한 굴곡 지점에 기댄 채 눈을 뜬 공포는 10분 동안 관객에게 그대로 전해진다. 이 기발한 공포 콘셉트는 그 해 많은 영화제에서 수상했고, 이제 장편 영화로 나오게 될지도 모른다.

science fiction

사랑을 알게 된 A.I.의 위험성을 경고한 SF단편 <The Promise>

인간과 흡사하지만 강력한 신체를 가진 소녀 A.I.가 사랑을 알게 되고 질투와 복수를 생각한다면 얼마나 위험할까? 멕시코에서 제작된 단편 SF <The Promise>가 그 위험성을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