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

Short

AI가 인간의 고독을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세 가지 답변

AI가 인간의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세 편의 단편 영화가 각각 다른 답을 했다. 세 편은 공교롭게 한중일 3개국에서 제작되었다.

Short Animation

획일화의 위험성을 은유적으로 경고하는 단편 <Pour 585>

와인잔의 세계가 있다. 이들은 똑같은 방식으로 와인을 따라서 서로를 똑같이 만든다. 하지만 획일성을 부인하는 ‘585번’이 나타났다. 은유적인 기법으로 현대사회의 전체주의를 경고하는 패트릭 스미스의 작품이다.

Short Animation

거울에 비친 나의 자화상이 일깨운 기억 한 켠 <Reflection>

아이스하키 선수였던 여고생 ‘캣’은 친구들의 비웃음과 등쌀에 못 이겨, 땀에 밴 스케이트를 버리려고 한다. 하지만 거울에 비친 그의 자회상이 만류하기 위해 나섰다.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이던 감독이 투자자를 모집해 완성한 단편을 보자.

horror

순찰 경찰의 카메라에 담긴 공포의 현장 2분 <The Cop Cam>

2015년에 온라인에 올라온 이 영상은 한동안 온라인 호러 팬들의 화두에 올랐던 화제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몸에 부착된 캅캠으로 촬영된 ‘Found Footage’ 장르로, 숨 막히는 공포의 폐가 현장을 담았다.

relationship

아버지의 출장 가방을 함께 꾸리던 장면을 기억하며, <Negative Space>

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은 지난해 오스카 최종 경쟁에서 아쉽게 밀렸지만, 다른 영화제에서 120여 회 수상했다. 출장이 잦은 아버지의 가방을 싸던 오랜 기억을 떠올리며 많은 사람의 향수와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Short

시계 부속품으로 태어난 나무인형 연인의 운명, <Little Darling>

두 연인은 서로 바라볼 뿐 영원히 만날 수 없도록 설계되었다. 하지만 진정한 사랑에 포기는 없다. 호주 인디밴드 The Secret City의 뮤직비디오로 제작되어 로스앤젤레스 영화제에서 뮤직비디오상을 받은 작품이다.

horror

열다섯 편 추가 제작으로 이어진 숲속 자작나무 정령의 이야기 <The Birch>

2015년에 제작된 호러 쇼트 <The Birch>는 한번 보면 잊히지 않는 강력한 공포 캐릭터로 온라인에서 3,50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제 열다섯 편의 에피소드로 제작되어 페이스북 동영상 플랫폼 ‘Watch’에 나올 예정.

Short

황야에서 도망치는 여인을 구한 모터사이클러의 정체 <Blackbird>

악몽으로부터 달아나는 여자 ‘로즈’와 일시적인 기억상실증에 빠진 모터사이클 라이더의 이야기다. 스코틀랜드 배경이 선사하는 영상미와 긴장감 넘치는 음악, 배우들의 연기력의 삼박자가 잘 어우러진 판타지 호러다.

folk horror

숲의 아이들을 마주해야 하는 여인의 강박 <Childer>

외딴집에 사는 여인은 숲에 사는 불결한 아이들 때문에 항상 불안하다. 하나뿐인 아들이 이들과 어울릴까 봐 전전긍긍이다. 북아일랜드의 첫 여성 호러 감독이 제작한 독특한 분위기의 단편을 감상해 보자.

horror

고등학교 영화클럽에서 단 1백 달러로 제작한 단편 호러 <Blink>

캘리포니아의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제작한 단편 영화가 참신한 아이디어로 백 4십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시나리오, 감독, 편집을 모두 책임진 그는, 현재 뉴욕대에서 단편영화를 계속 제작하고 있다.

disorder

남편을 보내고 홀로 남은 아내의 강박 <In a Full Bloom>

인생의 파트너를 잃고 홀로 남은 채 정신적인 장애에 사로잡힌 여인이 초현실적인 상황으로 빠져든다. 베트남 출신의 원로배우 키에우 친이 열연한 단편 영화를 소개한다.

relationship

일방적인 사랑은 오래가지 않는다, 프랑스 단편 <Histoire 2 Couples>

프랑스의 학생 여섯 명이 공동으로 제작한 이 작품에는 두 커플이 등장한다. 상대의 핸드폰 사랑에 지친 남자와, 상대의 탁구 사랑에 지친 여자는, 이제 진정한 사랑을 이루는 커플이 된다.

Short Animation

오리가미(종이접기)가 인도하는 판타지의 세계 <Origami>

고대 일본에서 유래한 종이접기 아트 <오리가미>는 전 세계로 퍼져서 애니메이션 창작의 모티브를 제공한다. 프랑스와 스페인의 애니메이션 스쿨에서 제작한 작품을 두 편 소개한다.

disney-pixar

디즈니-픽사의 두 번째 SparkShorts 애니메이션 <Smash and Grab>

온종일 기차 엔진실에서 전기 공급선에 매달려 허드렛일을 두 로봇 ‘Smash’와 ‘Grab’. 어느 날 외부 전기공급원을 훔쳐서 자유를 향해 탈출을 감행한다. ‘월-E’스러운 두 귀여운 로봇을 만나보자.

Racism

인종 문제를 충격적인 방식으로 저격한 오스카 수상작 <Skin>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실사 단편영화 작품상을 받은수상한 화제작 <Skin>. 피부 색깔이 다른 두 어린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인종 편견에 관한 이슈를 장편 영화보다 더 효과적으로, 그리고 충격적인 방식으로 고발하였다.

Film

장편영화가 된 단편영화

뛰어난 단편영화를 만들어 주목을 받고 이를 장편영화로 만들면서 영화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일화들을 살펴보자. <위플래쉬>나 <디스트릭트9>, 우리나라의 <검은 사제들>처럼 말이다.

me too

보편적인 일상에서 여성들의 불안과 분노를 그린 단편 <Birdie>

올해 토론토 영화제에 등장한 이 단편영화는, 지하철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여성들이 느끼는 불안, 공포, 분노를 대사 한마디 없이 그리고 있다. 감독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zombie

좀비로 변한 아버지와 딸에게 감정이 남아있을까? <Father’d Day>

좀비로 득실거리는 세상에서 다시 만난 부녀. 이들은 서로를 알아보고 부녀 간의 감정을 다시 가질 수 있을 것인가? 영국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하여 제작되어 아틀란타 호러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이다.

lgbtq

소외된 몸의 유대, 트랜스 여성과 할머니의 일화를 그린 단편

영화에서는 각기 다른 시선에 의해 세상으로부터 소외된 두 몸이 마주한다. 그 자신이 트랜스 여성이었던 감독은, 비전통적 성별에 대한 이해가 쉽지 않았을 할머니가 자신을 격려한 데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feature animation

“유일한 당신에게 아름다움이라는 스포트라이트를” 아름다움의 새 창(窓)을 연 한지원 애니메이션 감독

이 글에서 그 고충을 일일이 나열하지는 않겠다. 대신, 이렇게 척박한 곳에서 아름다움의 새 창을 활짝 열어젖힌 특별한 애니메이션 감독을 소개하고 싶다. 감성적인 색감과 느낌 때문인지 자꾸만 ‘한국의 신카이 마코토’로 불리지만, 그는 자신은 ‘한국의 한지원’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분명히, 그는 누구에게도 비교될 수 없는 ‘한국의 한지원’이다.

fantasy

폴란드의 동화를 미래형 SF로 탈바꿈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폴란드의 저명한 애니메이터 토마스 바긴스키는 정교한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결합한 단편영화 Legendy Polskie(Polish Legend) 시리즈를 제작하여 온라인에서 인기다. 이 중 한편은 곧 장편영화로 만날 수 있다.

Short

거리에 노숙하는 어린아이들을 조명하다, 단편 <Jada>

이 영화는 로스앤젤레스 베니스 해변에서 혼자 노숙생활을 하는 일곱 살 어린이의 하루 일상을 따라간다. 어린 주인공Jada의 표정과 하루 일과, 그리고 그를 돕는 주위 사람들을 통해 차분히 미국의 아동 문제를 비춘다.

Dystopia

첨단 기술의 안드로이드가 엄마를 대신할 수 있을까? <iMOM>

엄마를 대신하여 아이를 돌보는 ‘아이맘’이 파티에 나간 엄마를 대신해 두 아이를 돌본다. 하지만 태풍에 의해 잠시 전력이 끊기자 미세한 에러를 보이기 시작한다.

Short

그래서 ‘아리’는 사랑을 고백할 수 있을까? 단편 <Ari>

‘아리’는 내성적인 성격 탓에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좋아하는 같은 반 친구 ‘제스’에게도 마음을 숨기고 있다. 그가 자신을 극복해 제스에게 사랑을 고백할 수 있을까?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