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

travel

어느 여행자의 영상 기록, <Dreams in Asia>

미국에 사는 필름메이커 Tim Kellner는 아시아를 여행했고, 특히 좋았던 기억을 엮어 작품으로 만들었다. 생경한 도시 풍경과 여행자의 일상이 겹쳐지면서, 흔한 여행 브이로그와는 조금 다른 빛을 품게 된 작품 <Dreams in Asia>를 보자.

romance

안소희의 담담한 이별 여행, <하코다테에서 안녕>

그간 작품을 통해 가장 보편적인 주제를 이야기하며 자신만의 무드를 찬찬히 완성해온 김종관 감독. 그가 홋카이도로 이별 여행을 떠난 두 남녀의 이야기를 6분 길이의 짧은 단편영화로 담아냈다. 배우 안소희는 특유의 담담하고 꾸밈없는 목소리로 이별의 감정을 생생히 전달한다.

#metoo

성매매에 관한 주변의 무관심을 고발한 단편, <Oblivious>

세계 도처에서 은밀히 자행되는 현대판 성노예의 실상을 고발한 단편. 콜로라도주 덴버의 학생들이 만든 단체 SHIFT Freedom을 위한 영상으로, 2018년 콜로라도 청소년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Short

마이애미에 사는 중국 네일리스트의 삶, 단편 <Agua Viva>

그는 매일 가게 문을 열고, 청소하고, 손님을 맞는 반복적인 일상에 무력감을 느낀다. 삶엔 새로운 환기가 절실히 필요하다. 단조로운 그의 일상에 새로움이 깃들 수 있을까? 매력적인 비주얼로 점철된 단편 애니메이션 <Agua Viva>를 소개한다.

Short

사물 안에 압축한 인류의 역사, 단편 스톱모션 <In A Nutshell>

단편 <In A Nutshell>은 ‘간략히 요약한다.’는 뜻과 ‘견과 속’을 모두 의미하는 제목처럼 중의적인 작품이다. 작은 씨앗으로부터 출발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이미지는 소비에 치우친 인류사 광범위한 이슈들을 포착하고, 이를 비판한다.

Short

사이코패스 킬러에 맞서는 16세 소녀의 반전, <SLUT>

할머니를 돌보는 순수한 소녀와 교활한 늑대 이야기는 유럽에서 유래하는 고전 동화다. 이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각색한 단편 호러 <SLUT>은 소녀와 킬러의 대결에 반전을 더하여 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았다.

Short

원숭이 눈으로 본 가혹한 사회, 단편 <Hors de l'eau>

단편 애니메이션 <Hors de l’eau(물 밖으로)>는 한 원숭이의 시점과 생애로 사회의 가혹한 일면을 그린다. 짧은 우화로 강렬한 여운과 교훈을 남기는 작품을 보자.

cat & dog

‘3천만의 친구들’의 반려동물 보호 캠페인

중상을 입은 한 남성이 병실 안 침대에 누워있다. 침대 옆에는 반려견 한 마리가 그를 지키고 있다. 이내 남성의 의식이 돌아오자 반려견이 기뻐하며 짖는다. 하지만 그런 반려견을 보고 남성은 놀란 표정을 짓는데….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feminism

미의 기준 타파하기, 단편 <What is Beauty?>

여성에 대한 미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해왔지만, 그 기준에 맞추려는 여성들의 압박과 스트레스는 한시도 끊인 적이 없었다. 아래 소개하는 단편 <What is Beauty?>는 여성을 억압하는 기준이나 틀을 깨부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family

자식을 내보내야 하는 부모의 숙명, 트래지코미디 <Leaving Home>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출신의 젊은 애니메이터들이 모인 창작 그룹 ‘프레임 오더’의 2013년 작품. 나이가 찬 자식을 독립시켜야 하는 부모의 슬픔을 희비극(Tragicomedy) 형식으로 그려낸 <Leaving Home>을 보자.

korean short

스물일곱 박해일과 서른하나 이경미 감독이 만나다, 단편 <오디션>

16년 전 아직 앳된 모습의 박해일을 볼 수 있는 단편이 있다. <살인의 추억>과 같은 해에 발표된 작품이지만 당시 박해일의 일상 연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 첫 연출작이기도 하다.

campaign

엘튼 존 경과 그의 인생을 바꿔 놓은 피아노

영국 존 루이스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영상은 매년 화제를 뿌리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예고한다. 올해 영상에는 영국의 전설적인 팝스타 엘튼 존이 출연하였는데, 한 달 만에 1천 2백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Short

조각난 마음을 다시 쌓아 올리는 법, 단편 애니메이션 <심심>

<피의 연대기>를 봤다면, 재치 있는 영화 속 애니메이션을 기억할 거다. 시선을 사로잡는 이 애니메이션은 김승희 감독이 만들었다. 그의 또 다른 작품을 소개한다. ‘오고가는 감정’을 독특하게 시각화한 애니메이션 <심심>을 보자.

travel

무턱대고 여행을 떠난 적 있나요? 단편 <Somewhere>

주인공은 무턱대고 비행기 티켓을 끊고 여행을 떠난다. 남들이 다 가니까 덩달아 떠난 여행지, 붐비는 인파 속에서 그는 무얼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한다. 정처 없이 거리를 떠돌던 그는 손에 쥔 지도 어플을 끄고, 자신만의 여행을 하기로 결심한다.

me too

캣콜링 응징하기, 프랑스 뮤지컬 애니메이션 <Hé Mademoiselle!>

유럽, 특히 이탈리아나 프랑스에서 여성들에 대한 길거리 성희롱이 만연하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은 이를 그냥 두지 않고 강하게 응징한다. 프랑스 아트스쿨 ESMA의 학생들이 제작한 뮤지컬 애니메이션을 보자.

campaign

보헤미안 랩소디를 패러디한 크리스마스 광고

존 루이스 백화점은 매년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 광고를 선보인다. 2018년에는 평소보다 훨씬 이른 9월에 광고를 내보냈다. 이 영상에서 아이들은 퀸의 ‘Bohemian Rhapsody’를 공연으로 펼친다.

feminism

신체를 긍정하기, 광고 캠페인 “Viva La Vulva!”

스웨덴의 여성용품 브랜드 Libresse는 얼마 전 유쾌한 캠페인을 선보였다. 캠페인 이름은 ‘Viva La Vulva’. 한국어로는 ‘여성 성기 만세’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사회적 터부를 부수고 신체를 있는 그대로 긍정하자는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보자.

Short

고양이가 낯선 행성에 떨어졌다, 단편 <Space Cat Hob>

낯선 행성에 불시착한 우주 고양이 ’홉’. 정신을 차리고 보니 주위의 화려하고 신비로운 풍경 뒤에는 무서운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홉은 과연 이곳에서 무사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까? 고양이와 SF 장르의 상상력이 만난 단편을 감상해보자.

Short

007 차기작 감독으로 내정된 캐리 후쿠나가의 단편 연출작들

2020년 개봉 예정인 25번째 007 시리즈의 감독으로 내정된 그는, 역사학도답게 아프리카, 나폴레옹, 히로시마 같은 역사 소재에 관심이 많다. 학생 시절에 만든 단편들은 사회 문제를 다루어 일찌감치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Short

아메리칸 드림의 어두운 그림자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뉴욕으로 온 중국 이민자 여성. 그 앞에 한 남성이 나타나 그를 무대에 세워주겠다고 제안한다. 같은 중국 출신의 남성에게 금세 마음의 경계를 풀고 따라나선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

Short

할아버지의 죽음을 극복하는 소년의 여정, 단편 <阿公 A Gong>

단편 애니메이션 <阿公 A Gong>은 할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7세 소년의 여정을 따라간다.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과장된 슬픔으로 표현하지 않으면서 한 폭의 수채화처럼 담담하고 예쁘게 그려낸 작품을 감상해보자.

Short

2분 동안 여행하는 고흐의 세상, <No Blue Without Yellow>

작가 Maciek Janicki는 고흐를 둘러싼 풍경이 궁금했고, 짧은 영상에 고흐의 세상을 풀어낸다. 2분 남짓한 영상을 보자. 고흐의 그림을 보며 상상하던 것들이 눈 앞에 펼쳐진다.

Short

48시간 만에 쓰인 사랑의 시, 단편 <사랑의 증상>

정해진 캐릭터와 소품을 활용해 48시간 안에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영화제가 있다. 이 단편은 시인과 숟가락을 소재로 한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horror

호러 영화를 디스하다가는 호된 대가를 치른다, 단편 <Vexed>

호러 영화의 광팬인 여자와 그렇지 않은 남자. 호러 영화를 디스한 남자는 그날 밤 호된 대가를 치른다.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16개의 상을 휩쓸었을 정도로 세련된 구성, 연기, 분장, 음향을 갖춘 단편 호러 <Vexed>를 감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