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book curation

하루키의 에세이를 좋아하세요?

그는 이제 하나의 생활양식으로 자리 잡았다. 독자는 하루키의 지적인 사생활을 통해 일상에 사사로운 질감을 섭취한다. 그의 걸작 에세이 두 권을 통해 인간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해 알아보자.

film curation

집단감염의 공포를 다룬 작품들

흰 마스크를 쓰고 고개를 떨군 채 타인을 경계하는 군중은 카뮈의 오랑을 다시금 상기한다. 그들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며 살고 있을까. 오늘은 무차별적인 집단 감염의 공포를 다룬 두 작품을 통해 우리 모습을 반추해본다.

book

부커상 수상 작가들의 대표 소설 2

흔히 문학상이라면 어렵고 지루하기 마련인데, 부커상은 독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방식을 택해 대중성이 강하다. 국내 출판계도 부커상 수상 작가를 적극 시장에 내놓고 있다. 우리에게 유독 인기가 많은 이언 매큐언과 필립 로스의 대표작을 소개한다.

magazine

세상 빛 보기를 기다리는 별별 출판물 4

우리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지만, 종이책은 여전히 다양한 활로를 통해 살아남는 중이다. 국내 최초 비주얼 머천다이저 매거진부터 해양동물 아트북까지. 오늘도 세상 빛 보기를 눈앞에 둔 출판물 몇 가지를 둘러보았다.

based on novel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뒤늦게 주목받은 소설 둘

우린 종적을 감췄던 소설이 한참을 지나서야 인구에 회자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한다. 다음 두 권의 책은 출간 당시엔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마치 운명처럼 뒤늦게 우리 곁을 찾아온 소설들이다.

book

파리의 어두운 이면을 그린 소설2

프랑스는 과거부터 혁명에 굶주린 나라였다. 일류 작가들은 그중에서도 대도시 파리의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어두운 현실을 적었고, 시민은 문학을 통해 새로운 변혁을 꿈꿔왔다.

book

고독과 사색을 맴도는 작가들

일류 작가는 문장 속에 고된 이해의 과정을 녹여낸다. 사건 자체의 스펙터클이 아닌, 사건 이후의 스펙트럼을 정밀하게 묘사하는 데 공을 들인다. 다음 세 작품은 개인의 내밀한 순간을 정밀하게 포착한 책이다.

book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작가 이동진의 책 3

이동진은 영화평론가라는 정체성 외에도 여러 결을 지닌 작가다. 영화 전문 기자이자 여행 작가이며, 소문난 애서가이기도 하다. 그칠 줄 모르는 지적 호기심을 가진 작가 이동진의 저서 세 권을 소개하고자 한다.

social issue

노벨문학상 작가가 기록한 '체르노빌 원전 사태'

체르노빌 원전 사태와 피해 당사자의 목소리를 꼼꼼히 기록해 원전의 위험성을 알린 작가가 있다. 바로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그는 <체르노빌의 목소리>에서 인류 최대 재앙을 경험한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이야기한다.

photography

나는 이스트런던에서 86½년을 살았다

어느 날, 사진가 마틴 어스본은 평범하지 않은 행색의 노인을 발견한다. 그는 팔십 평생 딱 한번 어머니와 해변을 다녀온 것을 제외하고는 이스트런던을 벗어나 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두사람의 기록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book

위악과 냉소의 도시, 김영하의 소설들

최근 김영하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며 덩달아 그의 작품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95년 등단 이래 여러 장르의 자장 안에서 과감한 시도를 하는 스타일리스트로 문단에 반향을 일으켰다.

book

글을 위한 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지면은 오롯이 전문 작가의 영역이었다. 그러나 최근 크라우드 펀딩, 독립 출판 등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빚어낼 기회가 늘어났다. 문제는 글을 막상 쓰려면 막막하다는 것. 이런 이들을 위한 지침서들이 있다. 별것 없는 일상조차도 빛나게 만드는 글의 힘. 이를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을 꼽아보았다.

celebrity

할리우드 스타들이 만든 북클럽 3

거리낌 없이 자신의 독서 취향을 공개하며 나아가 북클럽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해외 스타들이 있다. 할리우드 책 덕후들이 만든 북클럽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writer

작가 이승우, 고립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그의 소설은 명성보다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그의 작품이 유럽 언론과 문인들에 의해 가치를 재조명받고 있다. 작가 이승우의 대표작을 세 권을 소개한다.

novel

은밀한 감정을 들추는 소설집 두 권

살아가다 보면 길을 잃고 어두운 숲속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일상에서 느끼는 이 같은 커다란 구멍을 놓치지 않고 포착한 대가의 단편 소설집을 소개한다.

book

인디와 메이저 사이, 독립출판으로 시작해 대형 서점에 유통되는 책들

독립 출판으로 출판된 책이 대형 서점에 유통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독립 서적의 개성과 기존 출판업계가 쌓아온 노하우가 합쳐져 거대한 서점을 빼곡히 채운 책들 가운데서도 빛을 내며 상위에 자리하고 있다.

film curation

<대도시의 사랑법>을 읽으면 이 영화가 떠오른다 3

성 소수자 '영'이 대도시에 살면서 겪은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풀어낸 <대도시의 사랑법>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때론 유쾌하거나 애달픈 이 연작소설을 읽으면서 떠올릴 수 있 을 법한 영화 3편을 골라봤다. 

book

여름의 끝자락에 읽는 여름의 소설들

밤공기가 차다. 여름이 저물어간다. 서늘해진 밤바람을 맞으며 여기 모은 여름의 소설들을 읽어보자. 아마 그 순간만큼은 여름 안에 머무를 수 있을 것이다. 소설이 전하는 이야기에 마음이 뜨끈하게 달아오를 테니까.

book

저만의 고유명사를 가진 여행 책 두 권

본격적인 휴가철도 끝나고 여름도 이제 막바지다. 일정이 빼곡해 제대로 휴가도 못 떠난 이들이라면 여행에 관한 책으로 아쉬움을 달래 보는 건 어떨까? 여행이 한 개인에 끼치는 영향을 기록한 두 권의 책을 소개한다.

book

우리가 몰랐던 청년 조지 오웰

무거운 주제 탓에 독자 대부분은 그를 매사 정통에 목매는 노인처럼 느낀다. 상아탑에 앉아 독자를 계몽하는 대문호의 고매한 눈빛이 부담스럽다. 하지만 그는 마흔일곱 짧은 생애를 격정적으로 산 영원한 청년이었다.

book

거침없는 독설가이자 소설가, 마루야마 겐지의 작품 3

그의 책에는 값싼 동정도, 쉽게 내뱉은 위로의 말도 없다. 인생이란 "태어나지 않을 수 있었다면 태어나지 않는 게 최상인 어떤 것"이라고 정의하는 노(老)작가, 마루야마 겐지의 에세이를 소개한다.

social club

우리가 탄생하는 장소 '소셜 살롱'

한때 유럽에서 유행했던 살롱이 현대의 한국에서 ‘소셜 살롱’이라는 이름으로 부활해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 모이는 이들은 취향을 탐독하기 위해 모임에 나오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영감을 주고받는다.

social issue

우리사회를 고스란히 비추는 책들

인터넷 뉴스엔 겉핥기식 보도가 넘쳐나고, SNS엔 선동 조 보도가 횡횡한다. 무엇보다 문제를 복합적으로 볼 수 있는 긴 호흡의 글이 드물다. 이런 고민을 겪은 이들이라면 지금 소개하는 학자들의 저서에 관심을 가져보자.

book

누구나 우울은 있다. 우울증 극복기를 담은 독립출판들

우울을 심하게 앓는 이들은 다른 질병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쉽게 자신의 병을 알리지 못한다. 주변에 자신의 아픔을 알릴 수 없었던 그들은 글과 그림으로 고백하는 것을 택했다. 이들의 우울증 극복기를 담은 독립출판 책들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