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photography

꿈꾸는 사진작가, 팀 워커(Tim Walker)

우리가 어린 시절 보고 자란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를 현실에 그대로 구현해낸 사진을 찍는 작가가 있다. 그의 이름은 팀 워커(Tim Walker). 사진의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세트와 소품 등의 사전 준비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구현해내는 그의 작품들을 만나보자.

romanticism

대자연 앞에 선 인간의 고뇌를 그린 화가,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

카스파르는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독일 낭만주의 화가다. 나치 정권의 선택으로 한때 오해받기도 했던 그는 1970년대에 재해석되면서 명예를 회복했다. 신비로움과 경건함이 깃든 그의 작품을 만나자.

contemporary art

상상 바깥의 감각, 아니카 이

냄새는 미술이 될 수 있을까. 벌레는 미술이 될 수 있을까. 상상할 수 없던 것들을 실현하는 미술가가 나타났다. 아니카 이(Anicka Yi)는 그 어느 때보다 실험적인 조각과 설치 작업으로 여성, 이민자의 정체성과 정치적 이슈를 탐구한다.

photography

타인의 공간을 찍는 작가, 토드 셀비

타인의 사적 공간에 들어가 그들의 은밀한 내면을 담아내는 사진작가, 일상을 유머와 애정으로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모두 토드 셀비를 수식하는 말이다. 2017년 한국에서 열린 토드 셀비의 전시를 돌아보며 그의 세계를 살펴보자.

photography

밤의 모텔을 찍다

호주 사진가 브렛 패트만은 모텔 101곳을 찍었다. 그 모텔들은 낡았지만 아늑한 모습으로 색다른 감상을 안긴다.

illustration

반전 미스터리를 좋아한다면,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그림책들

<쥬만지> <폴라 익스프레스> <자투라: 스페이스 어드벤처>.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이 영화들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미국의 그림책 작가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작품을 바탕으로 탄생했다는 것.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수많은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준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작품을 소개한다.

photography

불안 속의 아름다움을 담는 사진작가, 헬렌 반 미네

문득 지금의 ‘나’ 자신이 더 이상 예전과 같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 서툴고 불안했던 어린 시절의 스스로를 떠올리게 된다. 불안하고 위태로운 사춘기 인물들의 초상 사진을 통해 담담한 아름다움을 그려내는 헬렌 반 미네의 사진을 만나보자.

painting

외계인을 목격한 사람을 그리다, 피터 스틱버리

피터 스틱버리는 외계인을 목격한 이를 주로 그리는 화가로, 자신 역시 UFO의 목격자라고 말한다.

photography

여성을 찍는 여성, 사진가 Luo Yang

중국 여성들의 진솔한 일상을 날 것 그대로 담아낸 뤄양(Luo Yang)의 사진은 너무나 거침없고 솔직해서 쉽게 마음을 뺏는다. 그는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타인의 시선에 의해 규정되는 여성상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 여성의 주체성을 탐구하고 기록한다. 사진을 들여다보자.

illustration

마리옹 파욜의 이토록 도발적인 그림책들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마리옹 파욜의 작품은 ‘성인들을 위한 그림책’이라고도 불린다. 때로는 도발적이고 곱씹을수록 씁쓸하기 때문이다. 한 번 맛보면 쉽게 끊을 수 없을 만큼 매혹적인 마리옹 파욜의 그림책 두 권을 소개한다.

post-impressionist

신비로운 화가, 앙리 루소에 얽힌 이야기들

천진난만한 그림을 그린 화가 앙리 루소, 그에 대한 뜻밖의 사실을 알아보자.

ukiyoe

풍속화·요괴 그림·만화·춘화를 섭렵한 우키요에의 대가, 가츠시카 호쿠사이

유럽의 자포니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일본 최고의 우키요에 화가, 가츠시카 호쿠사이. 그는 언제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기존에 없던 것을 창조해냈다. 가츠시카 호쿠사이의 흥미로운 작품을 살펴보자.

photography

일본 자판기를 찍는 사진가들

‘자판기 천국’으로 불리는 일본에서 자판기는 어디를 가나 찾아볼 수 있는 익숙하고 편재한 존재가 되었지만, 타국인의 눈에 몇 걸음에 하나씩 놓여있는 자판기의 모습은 종종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대상이 된다. 아래 소개할 사진가들도 아마 비슷한 감상에서 출발해 일본 곳곳을 돌며 자판기의 사진을 남겼을지도 모른다. 촬영한 대상은 모두 같지만, 저마다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사진들을 천천히 둘러보자.

photography

익숙한 것에서 맞닥뜨린 거북함, 사진가 Gab Bois

저기 있을 것이 여기 있을 때 묘한 불편함이 피어오른다. Gab Bois의 작품은 그 불편함에서 출발한다. 그는 몬트리올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가이자 화가로, 제 몸을 캔버스 삼아 어떠한 이미지를 창조한다. 그리고 순식간에 가장 핫한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pop art

팝아트인 듯 팝아트 아닌 그림을 그리는 화가, 알렉스 카츠

알렉스 카츠는 팝아트인 듯 팝아트 아닌, 독자적인 작품을 완성해내는 아티스트다. 한 번 보면 잊기 어려울 만큼 강렬한 그의 스타일을 짚어보자.

illustration

이자벨 아르스노의 자장가 같은 그림책들

캐나다 퀘벡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이자벨 아르스노. 그의 일러스트를 입은 이야기들은 한 번 들으면 계속 흥얼대게 되는 멜로디처럼 머릿속을 맴돈다. 읽고 나면 기분 좋게 잠들 수 있을 것 같은 이자벨 아르스노의 작품을 소개한다.

photography

아웃사이더들의 사진작가, 다이앤 아버스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보편적으로 ‘아름답다’라고 말하는 무언가는 선천적인 것일까, 아니면 후천적인 것일까? 쏟아지는 미디어 매체 속에서 복사되고 주입되는 시각적 관념들. 기형인, 난쟁이, 거인, 트랜스젠더, 동성애자, 삼류 서커스단, 나체주의자 등 주류 사회에서 소외된 인물 군상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다이앤 아버스(Diane Arbus, 1923~1971)의 사진들을 통해 기존의 관습 하에 금지된 세상을 만나보자.

photography

로이스 코헨의 사진, 우리가 가진 여성 스테레오타입을 비틀다

이 사진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어딘가 기묘한 감정을 안긴다. 성모 마리아, 비너스, 마돈나, 바비, 베티붑, 디즈니 공주 등 우리에게 친숙한 12명의 아이코닉한 여성 인물들은 사진 속에서 새롭게 재창조되어, 여성이 경험하는 억압과 그들에게 강요되는 스테레오타입을 비틀고 부순다. 사진을 가까이 들여다보자.

painting

절규의 화가, 뭉크

끝없이 죽음의 공포와 질병에 시달렸던 화가 뭉크. 그의 삶을 조명해보자.

ballet

무대 위에 있을 때 살아 있음을 느낀다, 누레예프

누레예프는 남성 무용수를 보조 배역에서 주인공으로 바꾸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서 태어나 최고 무용수가 된 그의 삶과 예술을 들여다보자.

campaign

짧고 굵게 활동한 후 사라진 영상팀, Everynone

영상팀 Everynone, 도무지 누군지 모르겠다고? 그럴 수 있다. 이 팀은 2008년 결성된 후 5년 좀 넘게 활동하고 사라졌으니까. 그러나 이들은 짧은 시간 동안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누군가는 영상으로 시를 쓴다 말하고, 누군가는 삶을 가장 아름답게 보여준다 말하는 이들의 스타일을 곱씹어보자.

painting

웃음 끝에 맺히는 눈물, 김병종의 예술 세계

신춘문예로 등단한 작가,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 김병종 앞에 붙는 수식들이다. 그의 아름다운 세계를 들여다보자.

medieval art

유럽이 사랑한 독일의 국민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

재능과 매력이 넘쳤던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 그는 독일을 넘어 전 유럽에서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뒤러에겐 어떤 특별함이 있었을까?

feminism

Girls Can Do Anything, 주체가 된 그림책 속 여성 캐릭터들

성별에 따른 프레임에 얽매이기보다는 주체적이고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가 속속 눈에 띄는 요즘, 그림책에서도 이런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눈여겨볼 만한 한국과 프랑스 작품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