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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하지만 예사롭지 않은, 영화 속의 김해숙

올해로 63세, 이제껏 출연한 작품만 100편이 넘는 중견 배우 김해숙을 어떻게 한 마디로 소개할 수 있을까. ‘국민 엄마’로 통한다지만, 모름지기 영화에서 보여준 모습만 보아도 한 가지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다채롭다. 친숙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배우, 김해숙이 남긴 잊을 수 없는 장면들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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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향한 순수한 광기, 히스 레저

영화 <다크 나이트>의 ‘조커’로 영화사에 길이 남을 캐릭터를 남기고는 28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배우 히스 레저. 어느새 10주기를 맞은 히스 레저의 불꽃 같았던 10년의 영화들을 다시 꺼내어본다. 분장을 지워낸 히스 레저는 순수한 얼굴과 나직한 목소리로 더 오랜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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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언어의 장인, 더그 존스는 누구인가

온몸에 특수분장과 CG를 도배하고도 결코 숨길 수 없는 존재감을 발휘하는 이가 있으니, 바로 더그 존스다. 192cm의 큰 키 못지않게 유난히 가늘고 긴 팔다리와 손가락을 이용해 말을 건네는 더그 존스를 영화 속에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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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굿 와이프>의 성공에 일조한 두 명의 명배우

7년 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끝낸 드라마 <굿 와이프>는 역대 최고의 페미니스트 드라마라 평가받는다. 여기에는 두 명의 남성 배우, 마이클 J. 폭스와 알란 커밍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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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여준다, 이제훈의 변화무쌍 10년

영화에서 발견한 이제훈의 모습은 놀라울 만큼 변화무쌍하다. 풋풋한 얼굴은 섬뜩하고, 순수하고, 열정적인 표정으로 바뀐다. 10년 전 단편 데뷔작부터 가장 최근의 영화까지. 배우 이제훈의 진가를 오롯이 드러내는 영화들을 파헤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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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어른, 벤 스틸러의 특별한 힐링

코미디언 아버지를 따라 웃음을 꿈꾸던 청년 벤 스틸러는 어느덧 웃음으로 위로하는 중년이 되었다. 이제는 희끗희끗한 흰머리를 내보이며 인생을 되돌아보는 모습이 더욱 익숙해진 벤 스틸러가 또 한 번 유쾌한 위안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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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함과 장난기를 동시에 머금은, 안셀 엘고트의 무궁한 매력

<안녕, 헤이즐>에서 오로지 ‘헤이즐’만 바라보는 다정다감한 남자친구를 연기하며 강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안셀 엘고트. 최근작 <베이비 드라이버>와 함께, 안셀 엘고트의 출구 없는 매력이 십분 발휘된 영화들을 훑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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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익준의 희로애락

양익준의 표정에는 모나지만 둥그런 감정이 혼재한다. 그래서인지 작품마다 잘난 구석 없는 캐릭터임에도 결코 미워 보인 적은 없다. 단편영화를 찍고 또 찍던 시절부터 독립영화 <똥파리>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새기고, 나아가 감독과 배우를 오가며 다양한 이야기에 녹아들기까지. 누구나 동감하는 희로애락을 잔뜩 머금은 양익준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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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들꽃, 페넬로페 크루즈

페넬로페 크루즈를 어떤 사람으로 기억하는가. 화려한 외모의 관능적인 배우 혹은 스페인이 낳은 최고의 할리우드 스타로 흔히 인식되지만, 아는 사람은 알다시피 칸과 아카데미에서 각종 연기상을 섭렵한 엄연한 연기파 배우다. 더구나 그는 30년 남짓한 배우 생활 동안 고상한 온실 속 난초이기보다 늘 몸을 사리지 않는 들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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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민한 불안함을 연기하는 놀란 사단의 감초, 킬리언 머피

긴 시간을 할애하거나 과장된 연기를 보이지 않아도, 독보적인 캐릭터와 아우라를 뽐내며 관객의 영화몰입을 성공으로 이끄는 배우들이 있다.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에 이어 <인셉션>과 <덩케르크>까지 출연하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총애를 받은 킬리언 머피가 바로 그런 배우다. 그에게는 다른 배우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영민한 불안이 스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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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패스벤더의 만 가지 얼굴

우리가 기억하는 마이클 패스벤더는 과연 누구일까. <에이리언>의 인공지능 로봇? <엑스맨>의 매그니토? 그것도 아니면 스티브 잡스? 만 가지 얼굴을 지닌 마이클 패스벤더가 궁금하다면, 2017년에 개봉한 여섯 편의 영화를 찬찬히 되짚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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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 호크와 로맨스의 끝나지 않을 교집합

에단 호크가 출연한 멜로 영화들을 두루 훑어본다. 그간의 필모그래피에 비하면 로맨스 장르의 비중이 그리 큰 편이 아님에도, 여전히 그를 <청춘 스케치>의 ‘클로이’나, ‘비포 시리즈’의 ‘제시’로 기억하는 데는 분명히 특별한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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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처럼 단단한 배우, 정하담의 또렷한 얼굴

쉽게 잊히지 않는 동양적인 마스크와 절제된 말투, 뛰어난 연기력으로 독립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른 정하담의 주연작 <재꽃>은 박석영 감독과 함께 하는 ‘꽃 시리즈’ 3부작의 마침표를 짓는 작품이다. <재꽃>과 함께 전작 <들꽃>, <스틸 플라워>를 두루 훑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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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아멜리에, 오드리 토투의 출구 없는 매력

사랑스러운 얼굴, 장난기 가득한 미소와 특유의 자유분방함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새겨온 배우 오드리 토투가 신작 <파리의 밤이 열리면>으로 돌아왔다. 그의 당차고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이 궁금하다면, 다음 영화들도 함께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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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 위페르는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

최근 이자벨 위페르는 한 클래스에서 “배우는 완전한 자유를 느끼며 작품에 임해야 하며, 그 자유는 캐릭터를 완전히 이해하려 들지 않을 때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누구도 타인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으며, 오히려 거리를 두고 바라볼 때만이 인물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음을 깨달으며 이자벨 위페르는 여기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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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라니! 엠마 왓슨의 남다른 필모그래피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느’도, <미녀와 야수>의 ‘벨’도. 그동안 엠마 왓슨이 맡았던 캐릭터는 늘 당당하고 진취적인 여성의 면모를 보여왔다. 이는 배우 엠마 왓슨의 행보와도 맞물려 있다. 이쯤에서 우리는 그의 필모그래피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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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와이즈의 존경할 만한 ‘마이 웨이’

어드벤처 영화의 헤로인으로 시작된 그의 배우 경력은 상업영화부터 예술영화까지 블록버스터처럼 거침없이 질주한다. 그의 대표작 5편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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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마라의 다양한 얼굴

2016년 개봉한 <로즈>에서 기구한 운명을 가진 주인공으로 분해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준 루니 마라. 그의 카멜레온 같은 연기 변신이 궁금하다면 다음 영화들도 함께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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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모험하는 배우, 데인 드한

데인 드한이라는 배우를 단지 ‘퇴폐미’라는 단어로 국한하고 싶지 않다. 그동안 그가 작품 속에서 얼마나 많은 모험과 도전을 했는지 안다면 더더욱. 하나같이 비범하고 문제 많은 캐릭터를 맡아 연기한 데인 드한의 ‘고집스러운’ 필모그래피를 2017년 개봉한 두 편의 작품과 함께 따라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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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대하는 천우희

관객이 영화를 고르는 데 있어 ‘배우’는 아주 중요한 기준이 된다. 지난 해 개봉한 영화 <어느날>의 배우 천우희가 그렇다. 그가 성실한 자세로 차곡차곡 쌓아온 필름을 들여다보고 나면, 봄과 함께 새로운 얼굴로 돌아온 천우희를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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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고도를 높여가는 배우, 박정민

단편영화를 시작으로 이제는 연극, 드라마, 독립영화, 상업영화를 아우르며 입지를 넓혀가는 배우 박정민. 올해 개봉한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와 함께, 박정민이 출연한 영화 몇 편을 더 골라봤다. 바로 볼 수 있는 단편영화 링크도 함께 소개하니 놓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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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주의] 포복절도 주성치

찌질하지만 어쩐지 멋있고, 엉뚱한데 한없이 진지한 코미디 영화로 열혈 마니아층을 양산해온 주성치. 그의 대표작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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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의 시네마에 마음이 가는 이유

‘공블리’로 불리게 된 TV 드라마와는 달리, 영화만큼은 흥행 부담없이 하고 싶은 작품만 한다는 배우 공효진. 데뷔 19년 차에도 여전히 빛나는 이 믿고 보는 배우의 개봉작 <싱글라이더>와 함께, 그가 출연한 영화를 몇 편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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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맥어보이의 식스 센스급 반전 매력

제임스 맥어보이를 앳된 외모의 잘생긴 배우로만 기억했다면, 그를 좀 더 들여다보아야 한다. 그래야만 <23 아이덴티티>에서 ‘보이’의 ‘다중적’ 매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