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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예술공간은 다섯 번째 <목하진행중>을 ‘진행 중’이다

대형 미술관들 사이에 새롭게 떠오른 문화 대안 공간들. 그 물꼬를 튼 비영리 예술기관 ‘아마도예술공간’이 주최하는 제5회 <아마도 애뉴얼날레_목하진행중>이 오늘부터 한 달간 열린다. 노상호, 김다움을 포함한 네 작가의 탄탄한 면면을 미리 살펴보고 작품의 창작과정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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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15년 만의 화려한 귀환 <헤드윅> 예매권을 드립니다

그 누가 사랑을 빼고 인생을 논할 수 있을까. 마찬가지로 음악과 자유를 탐내지 않는 이 또한 없을 것이다. 사랑, 음악, 자유를 아름답게 외치며 우리들의 심장을 뛰게 한 인생 뮤지컬 영화 <헤드윅>이 15년 만에 다시 스크린을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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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된 브랜드, 미술관에 서다

누구나 알 만한 명품 브랜드들이 서울 곳곳에서 전시를 연다. 그렇다고 값비싼 명품으로 뒤덮인 매장을 생각하면 오산이다. 상업적 가치를 넘어 하나의 예술로 승화 시킨 브랜드의 철학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그야말로 명품인 까르띠에, 루이 비통, 샤넬의 전시를 원 없이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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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영화음악 레코드 레이블 ‘PPR’이 OST 한정반을 드립니다

시네필을 흥분하게 할 희소식이다. 영화 포스터를 만드는 디자인 스튜디오 ‘프로파간다’와 예술영화 블루레이 전문 제작사 ‘플레인아카이브’가 손잡고 영화음악 레코드 레이블 ‘PPR’을 만들었다. PPR이 <인디포스트> 독자들을 위해 독립영화 <족구왕>과 <셔틀콕> OST 한정반을 선물한다. 특별히 두 영화 포스터를 촬영한 사진가 표기식의 미공개 사진집도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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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건지러 ‘서울레코드페어’로 가자

반드시 ‘소개되어야 할’ 음악인들의 앨범을 LP, CD, 카세트테이프 같은 ‘구형’의 음반에 담아 소개해온 음악 이벤트 ‘서울레코드페어’가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다. 언니네이발관, 이랑, 선결 등 뮤지션들의 주옥같은 앨범을 바이닐로 소장할 흔치 않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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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러 소풍 가자!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

6월의 푸르름을 즐길 수 있는 반가운 영화제가 있다. 6월 2일부터 6일까지, 청정자연 무주군 일대에서 4박 5일간 펼쳐지는 즐거운 영화 소풍.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를 위한 친절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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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한국 독립영화를 만나다, 인디포럼 2017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한자리에 만나는 시간. 국내 최대 규모의 비경쟁 독립영화제, 인디포럼 2017이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린다. 영화제 소식과 더불어, 인디포럼 프로그래머가 인디포스트 독자들을 위해 보내온 추천작 5편도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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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아보자! 신도시 2주년 파티

새롭게 뜨는 문화 대안 공간 을지로. 그 물꼬를 튼 복합문화공간 ‘신도시’의 2주년 파티가 5월 26, 27일 양일간 열린다. 인디신의 내로라하는 밴드들과 디제이들이 출몰하는 파티인 만큼, 놓치기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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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속으로 들어온 ‘카페’, <카페소사이어티> 전

국내외 작가 28인이 청춘의 다양한 내면을 '카페'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카페소사이어티> 전이 서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 잡은 카페의 역사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수려한 볼거리와 풍성한 체험 거리로 가득한 전시장으로 주저 말고 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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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나라의 영화가 뽐내는 ‘반전’ 매력, 아랍영화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매년 아랍영화를 소개해온 ‘아랍영화제’가 6회째를 맞는다. 6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에서 12편의 최신 아랍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우리가 잘 몰랐던 아랍영화의 ‘반전’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주목해보자. 귀여운 선물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놓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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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사진을 마주하다, <데이비드 라샤펠 전>

앤디 워홀이 눈여겨본 사진가, 패션과 광고계를 두루 넘나들며 예술계에서 긍정적인 평판을 쌓아온 데이비드 라샤펠이 5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오는 5월 28일까지 아라모던아트뮤지엄에서 열리는 <데이비드 라샤펠 전>에는 놓쳐서는 안 될 보석 같은 작품들이 빼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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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이후의 독일과 독일 사진을 말하다

‘독일’이라는 나라를 좋아한다면, 적어도 ‘독일’과 ‘사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유심히 살펴봐야 할 전시가 있다. <presentation/representation: 독일현대사진>전은 통독 이후 독일 전역에서 활발히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독일 현대미술작가들의 최근 경향을 소개하는 전시다. 5월 28일까지 성곡미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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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달콤함과 재미, <과자전>으로 가자

말 그대로 다양한 과자를 사고팔고 구경할 수 있는 <과자전>이 5월 황금연휴에 코엑스에서 열린다. 디자인 스튜디오 워크스가 운영하는 이태원의 작은 쇼룸에서 다섯 명 남짓한 인원으로 시작했던 첫 <과자전>이 지금의 거대한 규모로 발전하고 큰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 과자의 달콤함, 그 이상의 재미다. 올해 열리는 <과자전>은 더욱 달콤하고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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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에서 발화한 신선한 예술 <착화점>

어느 날 문래동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화재사건 소식이 몇몇 예술가에게 전해진다. 그들은 곧 영상, 설치, 회화, 사운드, 프린팅 등 다양한 매체로 그것을 재해석하기 시작한다. 그 결과물인 <착화점>은 오롯이 전시를 체험하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발상에 도달하게 하는 예술의 발화점이 될 것이다. 지금, 인사미술공간에서 무료로 열리는 차세대 예술가들의 전시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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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와 메텔과 떠나는 추억의 기차 여행, <은하철도 999> 전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으로 시작하는 익숙한 노래가 지금 한창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울려 퍼지고 있다. 레전드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 발표 40주년을 맞아 공개하는 작가 마츠모토 레이지의 다양한 원화와 스토리보드, 작품드로잉이 궁금하다면 주저 말고 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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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먼저 피어난 봄

건물 옆에 소리 없이 자라나거나, 익숙해서 금세 잊고 마는 식물들을 평면 그림에 새겨 넣은 작가. 하세가와 사오리의 국내 첫 개인전시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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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고 특별한 주말을 만들어줄 두 가지 꿍꿍이

만 원 지폐 한 장이면 충분하다.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와 강제 철거를 당한 조용분 할머니를 돕기 위한 ‘레코드 폐허’ 공연이 주말에 열린다. 둘 중 하나 또는 두 개 다, 맘대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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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엔 단편영화로 힐링하세요, <수요단편극장>

3월 22일, 다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어 해외관객을 매료시킨 인디스토리의 단편영화 세 편을 보자. 독립영화계 스타 이상희가 탈북 여성으로 분한 <충심, 소소>, 한 가족의 충격적인 하루를 담은 <모던 패밀리>, 지난 2월 20일 별세한 천재적 언어감각의 배우 고 김지영의 연기를 엿볼 수 있는 <팀워크>까지. 세 편의 단편영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은 서울아트시네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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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맛’을 느끼다, <미각의 미감> 전

3월 19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 <미각의 미감>은 미각(味覺)을 맛집이나 먹방, 먹스타그램 위주의 ‘맛’에 탐닉하는 감각적 소비가 아닌, 사람 사이의 관계와 소통을 형성하는 매개자로 바라본다. 그리하여 우리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도시의 미감(美感)을 새롭게 마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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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좀비를 마주하다, <도시•도시인> 전

더는 문제의식을 갖지 않는 차가운 좀비가 될 것인가,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사회를 돌아볼 줄 아는 따뜻한 도시인이 될 것인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리는 <도시•도시인> 전에서 그 답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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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 꼭 봐야하는 건축물의 창조자 르 코르뷔지에를 한국에서 만나자

‘대규모 공동주택’이라는 전례 없는 건축방식을 세상에 내놓으며 ‘공간 혁명’을 선언한 현대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의 회고전이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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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반가운 영화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폐막을 향해 가고 있으니 황금곰상 이야기는 영화 비평가들에게 맡겨 두기로 하고, 우리는 베를린에서 돌아올 국내 작품들 이야기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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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가 미술이 될 때, <위대한 낙서> 전

‘거리의 예술’ 그래피티의 변천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위대한 낙서> 전시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적 그래피티 아트스트 7인이 선보이는 위대한 낙서들을 엿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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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의 삶을 담아낸 사진전 <요세프 쿠델카 집시>

고국 체코에서 추방되어 망명자로 살며 집시들의 삶을 기록한 사진작가 요세프 쿠델카. 그의 첫 국내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