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me

true story

마약 조직의 여자 보스 <그리셀다>, 어디까지 진실인가?

한동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나르코스>에 이어, 최근 마약조직의 실존 여성 보스를 그린 미니시리즈 <그리셀다>가 차트 톱을 달리고 있다. 이야기의 어디까지 진실인지 알아보았다.

true story

FBI의 탄생 배경이 된 오세이지 살인 사건, 영화 <플라워 킬링 문>

이제 여든을 넘긴 명감독 마틴 스콜세지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대작 영화에 다시 도전했다. 감독의 페르소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로버트 드 니로가 함께 출연한 이 영화에 대해 알아보았다.

film review

60년 지나도 드러나지 않은 연쇄 살인사건 <보스턴 교살자>

1962년부터 1964년까지 보스턴 지역에서 13명의 여인이 살해당했으나, 아직 처벌받은 사람 없이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 당시 사건을 추적한 실존 기자 두 사람을 통해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았다.

based on novel

리들리 스콧 감독의 호화 캐스트 영화 <카운슬러>는 왜 실패했나?

마이클 패스벤더, 페넬로페 크루즈, 브래드 피트, 카메론 디아즈, 하비에르 바르뎀의 캐스팅에, 리들리 스콧 감독과 코맥 맥카시 작가가 힘을 합쳐 기대를 모았지만, 영화는 혹평에 시달려야 했다.

netflix

<베터 콜 사울> 마지막 시즌이 답해야 할 세가지 문제

오리지널 <브레이킹 배드>보다 더 인기있는 프리퀄 드라마가 마지막 시즌을 시작하면서, 언론들은 저마다 최종 시즌이 답해야 할 질문들을 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셋을 뽑았다.

neo noir

실존 은행강도의 삶을 멋있게 담아낸 영화 넷

은행이나 열차를 강탈했던 이들은 대중의 낭만적 열광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보니 앤 클라이드,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 뉴튼 보이즈, 그리고 존 딜린저.

documentary

괴이한 미스터리 범죄의 배후 인물, 악마인가 천재인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이블 지니어스>는 2003년에 일어난 피자맨 폭파사건을 시작으로 무려 12년 동안 지속된 수사와 재판과정을 보여준다. 결국 종신형을 선고받은 ‘마저리’는 천재적 재능을 지닌 악마일까?

actor

배우의 품격, 케이트 윈슬렛의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

영화 <타이타닉>으로 이름을 알린 후 11년 만에 아카데미 주연상을 받은 배우 케이트 윈슬렛. 아카데미 수상 12년 후 최근 중년 형사로 열연했다. 그가 노출 신의 몸매 보정을 거부해 화제가 되었던 미니시리즈다.

true story

엽기적인 살인마인가 아니면 가족을 잃은 무고한 희생양인가?

1892년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한 살인 사건의 주인공으로 부모를 도끼로 잔혹하게 살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되었다가 무죄가 선고된 여인, 리지 보든. 130년이 지난 지금도 각종 영화, 드라마, 뮤지컬의 소재가 되고 있다.

film curation

사랑으로 시작해 끝내 비극으로 치닫는 불륜 영화 다섯

사랑과 배신, 그리고 복수극으로 전개되는 영화들이 있다. 여기에는 불륜 남녀들의 복잡한 심리 묘사와 과감한 애정 행각 그리고 잔혹한 스릴러 요소도 있다. 장르를 대표하는 영화 다섯 편을 뽑았다.

crime

문명사회를 경멸했던 고독한 테러리스트 유나바머(Unabomber)

2년전 미니시리즈 <맨헌트: 유나바머>가 방송된 후, 종신형으로 복역 중인 그에 대한 온라인 팔로워가 늘고 있다. 18년 동안 수사망을 피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담은 선언문을 언론에 게재하였던 외로운 테러리스트였다.

crime

마틴 스콜세지와 넷플릭스 간의 두 번째 프로젝트 <아이리시맨>

인디포스트에서 소개한 밥 딜런 다큐멘터리 <Rolling Thunder Revue>에 이어, 마틴 스콜세지의 두 번째 넷플릭스 영화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는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등 왕년의 멤버들이 모인 갱스터 영화다.

neo noir

타란티노, 브래드 피트, 디카프리오가 뭉쳤다

찰스 맨슨의 잔혹한 범죄를 다룬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가 드디어 첫 모습을 공개했다. 제목은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관객을 1969년의 할리우드로 안내한다.

crime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HBO의 <트루 디텍티브> 세 번째 시즌

HBO 미니시리즈 <True Detective>의 세 번째 시즌이 2019년 1월 13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이 시리즈의 첫 시즌은 에미상을 받았지만, 두 번째 시즌은 실망스럽다는 평을 들었다. 마허샬라 알리를 내세운 세 번째 시즌으로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까?

crime

살인 동기를 쫓는 수사 시리즈 <죄인>의 두 번째 시즌이 돌아왔다

골든글로브와 에미상 후보로 올랐다가 둘 다 놓친 배우 제시카 비엘이 두 번째 시즌에서는 제작자로 나섰다. 독일의 원작과 제시카 비엘이 첫 시즌을 이끌었다면, 이번 시즌은 13세 피의자의 양모로 등장하는 캐리 쿤의 연기에 호평이 모아진다.

crime

20세기 최대 미스터리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일본 드라마 3편

미해결 사건은 내막을 알지 못하기에 상상력을 자극한다. 일본의 20세기 최대 미스터리라 불리는 ‘3억 엔 사건’은 각종 TV 드라마, 영화, 만화 등 콘텐츠로 등장한다. 다양한 콘텐츠 속에서 3억 엔 사건을 풀어나가는 방식을 살피는 것은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3억 엔 사건’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 3편을 소개한다.

crime

넷플릭스 드라마 <7초>, 시작은 좋았으나 끝은 만족스럽지 않다

미스터리 스릴러 <킬링>으로 주목을 받은 작가 비에나 수드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7초>로 돌아왔다. 민감한 소재를 다루며 초반의 긴장감을 끌어올렸으나 많은 사회상을 한 사건에 모두 담아내려는 탓에 후반부로 갈수록 속도와 힘이 떨어진다는 평이다.

crime

희고 차가운 대지 아이슬란드에서 온 미스터리 수사물 <트랩트>

인구 40만이 채 안 되는 작은 나라 아이슬란드에서 제작된 미스터리 드라마가 BBC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됐다. 폭설로 고립된 작은 항구마을에서 전례 없는 살인 사건에 맞닥뜨린 세 명의 경찰 이야기다.

true story

16세의 그녀는 적극적인 살인 교사범이었을까, 단순 종범이었을까?

19세기 캐나다의 유명한 살인사건에는 지금까지 미스터리로 남은 쟁점이 있었다. 당시 16세의 소녀 그레이스는 살인을 부추긴 악녀였을까, 아니면 어쩔 수 없이 방조했던 종범이었을까? 캐나다의 6부작 미니시리즈 <그레이스>가 그 해답을 찾아간다.

crime

두 형사의 강력한 캐릭터의 힘으로도 살리지 못한 스토리의 아쉬움, <킬링>

<킬링>의 첫 방송을 본 평단과 팬들의 환호는 대단했다. 어둡고 음산한 배경과 개인적인 문제를 안은 채 수사에 집착하는 형사 캐릭터에 시리즈의 성공이 예견되었다. 하지만 매회 범인은 잡히지 않고 허탕이 계속되자 여론은 싸늘하게 돌아서기 시작했다.

crime

최고의 스릴러 경쟁에 나선 미니시리즈 <죄인>의 감상 포인트

2017년 넷플릭스에 등장한 8부작 <죄인> 시리즈는 TV 스릴러 부문에서 <마인드헌터>를 위협할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베스트셀러를 각색한 탄탄한 스토리, 제시카 비엘과 빌 풀먼의 내공 있는 연기로 케이블 드라마 차트 수위에 올랐다.

serial killer

스릴 넘치는 프로파일링의 세계를 알고 싶다면, <마인드헌터>를 보라

언제부터인가 추리 형사물에서 ‘프로파일러’란 전문가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넷플릭스의 신작 드라마 <마인드헌터>는 프로파일러의 원조 인물과 실존 연쇄살인범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Soundtrack

LA의 외로운 형사 해리 보슈의 재즈그래피

아마존 비디오의 형사물 <보슈>는 원작자인 마이클 코넬리의 취향에 따라 재즈와 블루스 음악이 드라마 곳곳에서 들려온다. 외롭고 의로운 형사 ‘보슈’가 도시의 야경을 뒤로 한 채 홀로 듣는 음악은 무엇일까.

crime

영화에 이어 드라마에서도 계속되는 <파고>의 논픽션 논란

코엔 형제의 동명 영화에 근거한 TV 드라마 <파고>에서도 정말 실화를 바탕으로 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분분하다. 이 논란이 제작진의 의도적인 노이즈 전략이라면, 일단 성공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