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두 번이나 쓰러지며 대중에게 자취를 감추었던 그가 유튜브에 모습을 드러냈다. 왼손은 여전히 마비된 채 오른손 만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거장의 생각을 진솔하게 전했다.
TV에서 사라진 스케치 코미디가 이제 온라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불과 수년 전 유튜브에 신설 채널로 등록한 코미디 채널들이 이제 상당수 구독자 100만 명을 훌쩍 넘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동영상 편집에 능란한 그는 재기 넘치고 톡톡 튀는 짧은 영상을 제작하여 동영상 플랫폼에서 팬덤을 구축하고 기록적인 조회 수를 올렸다. 그가 2022년에 제작한 마술 영상들을 감상해보자.
1990년대에 대한 향수를 머금은 OTT 콘텐츠 인기에 덩달아 아날로그의 상징 중 하나인 카세트테이프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흥미를 더할 소재를 한 가지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카세트를 활용한 디제잉, 턴테이블리즘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러브, 데스 + 로봇> 세 번째 시즌의 에피소드 <히바로>에서 치명적인 괴성을 지르는 ‘사이렌’의 댄스와 분장이 온라인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패러디 대상이 되고 있다.
그는 드럼, 기타, 피아노 등의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룬다. 게다가 루핑 오디오 장비를 이용해서 홀로 자신만의 음악을 창작한다. SNS에서 주목받는 신예 엘리스 트라우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 사람은 이탈리아 나폴리의 색소포니스트이고, 다른 한 사람은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한 우크라이나 출신의 신동 바이올리니스트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스트리트 뮤지션이자 인기 유튜버라는 것.
최근 인터넷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도시 괴담 <The Backroom>에는 끝없이 이어지는 방이 등장한다. 베이지색 카펫, 노란색 벽지와 윙윙거리는 형광등 소음이 쉴 새 없이 반복되며, 어딘가 미지의 무서운 생명체가 돌아다닌다.
상어는 어린이 애니메이션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 캐릭터다. 브라질의 VFX 전문가가 창조한 아기 상어는 실사 화면에서 마치 진짜인 것처럼 정교하다. 누적 조회 수는 6억을 넘었다.
화려한 영화 속 주인공은 아니지만 주어진 하루를 묵묵히 살아냈던 한 시대의 주역들이 여기에 있다. 의도했건 하지 않았건 누군가의 시도와 혜안으로 기록된 그리움 가득한 영상들이 리마스터링 되어 우리 눈에 다시 펼쳐진다.
그는 2016년에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자신의 아파트에서 제공하는 즉흥 음악방송으로 갑자기 떴다. 코로나 사태로 모든 공연 일정이 중단되었지만, 온라인을 통해 더욱 바빠진 일상을 보낸다.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에서 북동부 뉴욕까지 5,000마일이 넘는 미대륙을 자동차로 횡단하는 여행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유튜브에 올라온 일곱 시간 길이의 영상에서 8일 동안의 여행을 대리 체험할 수 있다.
2018년에 출시된 소셜 디덕션 게임 <Among Us>가 코로나 봉쇄 속에 오히려 급성장을 이루었다. 크루메이트와 임포스터 간의 대결을 모티브로 한 팬 메이드 단편 영상들이 유튜브에서 큰 인기다.
안방의 대형 화면으로 영화와 드라마만 즐기는 것이 아니다. 광활한 자연 환경과 환경음악을 결합해 힐링과 숙면 혹은 명상을 돕는 유튜브 영상들이 인기다. 대표적인 채널 몇 가지를 소개한다.
그는 도시에 가족들을 남겨둔 채 온타리오 삼림에 땅을 구입해 홀로 수동 공구만을 사용해 통나무집을 지었다. 이 모든 과정을 영상에 담은 유튜브 채널 ‘My Self Reliance’는 구독자 165만을 넘었다.
해외 음악이 색다른 방식으로 세상에 알려지는 시대가 왔다. 플레이리스트가 음악을 감상하는 방법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덕분이다. 플레이리스트를 듣는 이들은 앞에 한두 곡을 들어보고 오늘의 감정 상태에 적중하거나 느낌이 좋다 싶으면 그대로 쭉 듣는다. 기존의 마케팅 대신 개인의 느낌과 감정에 반응하는 것이다.
아드먼 스튜디오에서 광고 캐릭터를 기획하던 그는, 이제 독립 아티스트로 변모해 자신이 창조한 판타지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이제는 그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화제다.
그는 구독자 125만의 유튜브 스타다. 그의 채널은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산악지역을 활강하는 멋진 영상과 함께, 수없이 넘어지고 굴러떨어지는 실패 장면까지 담고 있어서 화제다.
당신은 오직 공항을 여행하기 위해 떠날 수 있는가?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돌아오느라 365일 바쁜 곳. 모두에게 열려 있지만 그 누구에게도 최종 목적지가 아닌 곳. 공항으로 가보자.
계절과 계절 사이로 엉키는 설렘과 아쉬움은 우리가 또 한 번의 채비를 해야 함을 알려오는 신호다. 보내주고 맞이하는 그 경계에서 구석구석 온기를 채워보자. 오롯이 요리하는 모습과 소리에만 집중하는 레시피는 우리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해줄 것이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여기 단잠의 적 '열대야'를 이겨내고 숙면을 도와줄 청각 콘텐츠들을 모아봤다. 이 중에 단 한 가지가, 단 하루라도 당신의 숙면에 도움이 된다면 대성공이다.
대체 현실 게임, ARG는 현실 세계에 여러 정보와 단서들을 뿌려 참가자들이 직접 행동하며 주어진 이야기를 찾아낼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게임 형식이다. 가공의 내러티브와 이것이 드러난 현실 사이의 흐릿한 경계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탐사와 추리, 참여와 협동을 이끌어내는 ARG의 역사와 대표 채널들을 알아보자.
오랜 시간 동안 활동해오며 시청자들을 유지하는 유튜브 채널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여기 소개할 두 채널은 인터넷 문화처럼 빠르게 변하기보다 그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걸 유지하며 지금도 계속된다.
그는 영화배우로서 76억 달러를 벌어들였고, 가수로는 4회의 그래미를 수상한 슈퍼스타였지만,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다. 2017년 말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514만 구독자에 2.3억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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