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상어는 아동 애니메이션에 귀여운 캐릭터로 자주 등장한다. 최근에는 국내 업체에서 개발한 아기 상어 동요와 댄스 영상이 조회 수 90억에 이를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브라질의 VFX 영상 전문가 파브리시오 라바킴(Fabricio Rabachim)이 창조한 ‘아기 상어’(Baby Shark) 캐릭터는 마치 실사 같이 정교하며, 강아지처럼 애교를 부리는 캐릭터다. 그가 2013년에 처음 올린 영상에는 사람이 무릎에 앉혀 놓고 배를 간지럽히자 귀엽게 반응하는 아기 상어를 볼 수 있다.

단편 VFX 애니메이션 <Surprised Baby Shark>(2013)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혼합된 동영상을 본 아이들은 이 ‘아기 상어’가 진짜라고 여기기도 한다. 이 영상은 온라인에서 전파되어 현재 조회 수 5억 2,000만 회에 근접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는 틈틈이 짧은 영상이 올라와, 이제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 구독자는 105만 명이며, 동영상 80여 개로 누적 조회수 6억 6,000만을 넘어섰다. 동영상 하나 당 평균 2,000만 회가 넘을 정도로 인기가 만만치 않다.

3,700만 조회 수를 올린 <Happy Shark>(2016)
올해 올라온 컴필레이션 영상은 한 달 만에 500만 조회 수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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