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디렉터 도루묵(Doroomuk) “음악과 영상의 색다른 문법체계”
도루묵(Doroomuk)은 ‘72초’라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그룹에서 각종 영상을 만들고 스스로 배우 역할을 하기도 한다. ‘72초’, ‘두 여자’ 등 그가 만든 미니 드라마는 짧은 에피소드에 서스펜스, 반전, 감동, 로맨스를 모두 담아내며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충격을 안겼다. 그렇다면 반대로, 도루묵은 인터넷에 뿌려진 수많은 영상 중 어떤 것을 보고, 어떤 영향을 받으며 작업에 임할까? 그가 평소에 즐겨보고, 듣는 시청각들을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