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taiwan

대만의 흥미로운 곳을 찾아서

봐야할 곳도, 먹어야 할 음식도 많아 욕심이 많다면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그 중에도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어느 나라를 가든 그 나라만의 독특한 공간을 찾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youtuber

온라인에서 미리 경험하는 미대륙 자동차 횡단여행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에서 북동부 뉴욕까지 5,000마일이 넘는 미대륙을 자동차로 횡단하는 여행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유튜브에 올라온 일곱 시간 길이의 영상에서 8일 동안의 여행을 대리 체험할 수 있다.

book

저만의 고유명사를 가진 여행 책 두 권

본격적인 휴가철도 끝나고 여름도 이제 막바지다. 일정이 빼곡해 제대로 휴가도 못 떠난 이들이라면 여행에 관한 책으로 아쉬움을 달래 보는 건 어떨까? 여행이 한 개인에 끼치는 영향을 기록한 두 권의 책을 소개한다.

travel

만 가지 매력을 품은 나라, 인도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 몇 가지

여행자들 사이에서 ‘배낭여행의 끝판왕’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나라 ‘인도’. 인도는 대체 어떤 나라일까? 인도에 관한 낯설지만 흥미로운 사실 몇 가지를 소개한다. 그들의 일상에 녹아 있는 문화 이야기다.

food & drink

세상 모든 요리의 네 가지 요소: 소금, 지방, 산, 불

맛을 찾아 전 세계를 돌아다닌 요리연구가 사민 노스랫은 2017년 베스트셀러 <Salt, Fat, Acid, Heat>에서 모든 요리에 깃든 네 가지 요소를 정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동명의 다큐멘터리 네 편이 제작되었다.

Short

여행자의 눈에 비친 일본의 단면들, <Japan - Neons & Sakuras>

일본은 여러 이미지를 가진 나라다. 휘황한 도시부터 신비로운 자연까지, 다채로운 풍경을 담은 영상을 보자.

travel

어느 여행자의 영상 기록, <Dreams in Asia>

미국에 사는 필름메이커 Tim Kellner는 아시아를 여행했고, 특히 좋았던 기억을 엮어 작품으로 만들었다. 생경한 도시 풍경과 여행자의 일상이 겹쳐지면서, 흔한 여행 브이로그와는 조금 다른 빛을 품게 된 작품 <Dreams in Asia>를 보자.

romance

안소희의 담담한 이별 여행, <하코다테에서 안녕>

그간 작품을 통해 가장 보편적인 주제를 이야기하며 자신만의 무드를 찬찬히 완성해온 김종관 감독. 그가 홋카이도로 이별 여행을 떠난 두 남녀의 이야기를 6분 길이의 짧은 단편영화로 담아냈다. 배우 안소희는 특유의 담담하고 꾸밈없는 목소리로 이별의 감정을 생생히 전달한다.

road movie

자아를 찾거나 영혼을 치유하거나, 도보여행을 다룬 영화 넷

백팩을 둘러메고 하루에 수십 마일을 홀로 걷는 도보여행을 다룬 영화들을 소개한다. 여행지의 아름다운 풍광은 덤이다.

travel

무턱대고 여행을 떠난 적 있나요? 단편 <Somewhere>

주인공은 무턱대고 비행기 티켓을 끊고 여행을 떠난다. 남들이 다 가니까 덩달아 떠난 여행지, 붐비는 인파 속에서 그는 무얼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한다. 정처 없이 거리를 떠돌던 그는 손에 쥔 지도 어플을 끄고, 자신만의 여행을 하기로 결심한다.

travel

대만을 여행한다면 들러야 할, 레코드숍 4

곧 추석 연휴다. 대만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들르라고 추천하고 싶은 레코드 가게들을 소개한다. 꼭 이번 휴가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타이베이를 여행한다면 두고두고 방문할 가치가 있는 레코드숍 네 곳이다.

visual art

이방인의 눈으로 바라본 서울, <seoul_wave>

미국 영상감독이 한 달 동안 서울에 머무르며 그 모습을 기록한 단편 <seoul_wave>는 너무 사실적이고 적나라해서 되레 불편한 감상마저 안긴다. 성형, 타투, 먹방, 게임 등 서울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는 주제들이 촘촘히 담긴 7분짜리 영상을 따라가 보자.

travel

을지로보다 핫한 방콕 올드타운 파헤치기

유명한 카오산로드나 시암 말고, 방콕 올드타운으로 발길을 옮겨보자. 색다른 디자인 센터부터 아티스트들이 모여드는 로컬 바까지, 방콕의 올드타운에선 결이 다른 바이브가 살아 숨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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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런던, ‘커피 맛’으로 믿고 가는 카페들

런던 이스트 지역은 젊은 감성으로 충만하다. 예술가의 작업실과 젊은 런더너의 아지트가 몰려있는 이곳, 카페 역시 분위기가 좀 다르다. 좁은 카페 밖까지 긴 줄이 늘어선 풍경이나, 왁자한 분위기 속에 서서 커피를 마시는 이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뛰어난 ‘커피 맛’을 자랑하지만, 한국엔 덜 알려진 카페를 소개한다. 쇼디치와 해크니 지역을 중심으로 추렸다.

travel

런던에서 발견한 독특한 감성의 가게들

런던에는 카페인지 공연장인지, 펍인지 라디오 방송국인지 규정하기 힘든 공간들이 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젊고 힙한 기운이 가득한 곳을 소개한다. 이스트 런던인 달스턴과 해크니, 그리고 최근 주목받는 지역인 페컴에서 발견한 특별한 장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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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힙플레이스, ‘기타하마 아리’의 보물 같은 가게 4곳

런던 쇼디치나 시드니 치펀데일은 공장 지대였지만 힙스터들이 모여드는 장소로 부상했다. 일본의 작은 도시 다카마쓰에도 이런 공간이 있다. 버려진 창고를 개조한 ‘기타하마 아리’가 바로 그곳. 다카마쓰에서 가장 트렌디한 장소로 꼽히는 이곳에 자리한 카페, 독립서점 등 개성 넘치는 공간을 소개한다.

instagram

인스타그램 타고 떠나는 2분짜리 세계 일주, <Instravel>

인스타그램 세상엔 여행 안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 보인다. 당장 피드를 몇 번만 스와이프해도 여행 사진 천지. 가본 적 없어도 이미 익숙해진 유명 관광지는 인스타그램 안에서 비슷한 모습으로 박제돼 있다. <Instravel>은 인스타그램에서 수집한 사진만으로 만들었다. 이 2분짜리 영상으로 우린 잠시나마 바깥바람을 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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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베를린에서/숨바꼭질을] 2. 베를린 독립 영화관, Mobile Kino

베를린에서 8년째 거주 중인 작가 이정훈이 소개하는 두 번째 공간은 독립 영화관 ‘Mobile Kino’. 이곳은 이동 가능한 영화관으로서 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다. 그 생동감과 생명력은 다른 독립 영화관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보적인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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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행하기 좋은 나라, 싱가포르에서 만나는 동남아 현대미술

싱가포르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2월부터 4월 사이. 미술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여행자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 장소는 내셔널 갤러리 싱가포르다. 이곳은 전 세계에서 동남아시아 현대미술 컬렉션을 가장 많이 갖춘 곳으로도 유명하다. 쉽게 만날 수 없는 동남아 현대미술 작품을 마음껏 감상하며, 동남아 아티스트가 자국을 바라보는 예민한 시각을 느낄 수 있다. 그중에서도 내셔널 갤러리 싱가포르가 자랑하는 몇몇 주요 작가와 작품들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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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베를린에서/숨바꼭질을] 1. 베를린의 만화책 도서관, Renate Comics

베를린은 전 세계의 문화와 예술이 중첩되면서 다양성 이상의 변주를 생산하고 소멸시키는 곳. 그만큼 새로움의 환기 속도도 빠르다. 이 도시에서 8년째 지내고 있는 작가 이정훈이 베를린의 새로운 공간들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공간은 ‘Renate Comics’. 이곳은 책과 굿즈를 판매함과 동시에 만화책 도서관을 표방한다는 점에서 한국의 독립 책방과는 사뭇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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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마시는 맥주의 맛!’ 더블린, 교토, 전주의 맥주 양조장 투어

더 신선한 맥주를 맛있게 마시고자 짐을 꾸리는 모습 또한 낯설지 않은 시대가 왔다. 더블린 기네스 스토어하우스, 교토 산토리 브루어리부터 가깝게는 전주의 하이트맥주 공장까지, 갓 뽑은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양조장 투어를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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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현재를 만나다, 홍콩의 갤러리들

홍콩 여행객이 부쩍 늘어나는 이맘때 소개하고 싶은 곳은 쇼핑센터가 아닌 미술 공간들이다. 홍콩에서 예술이란 자칫 간과하기 쉬운 콘텐츠지만, 알고 보면 이곳에서는 세계 현대미술계의 현재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와 행사가 끊임없이 개최된다. 홍콩의 영향력 있는 갤러리 여섯 군데를 소개한다. 모두 시내에서 가까워 둘러보기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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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유럽, 블라디보스톡의 숨은 문화 스폿들

블라디보스톡은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는 수식어답게 비행 시간이 3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블라디보스톡에서 볼거리 많은 명소로 알려진 곳은 금각교나 독수리 전망대, 해양공원 등이다. 그런데 여기서 문화 명소들을 빼놓으면 아쉽다. 본래 러시아는 문화강국이라 불리는 곳이 아니던가.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 극동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놓치기 아까운 문화 스폿들을 찾아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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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고 편안한 하룻밤

어디로 떠나고 싶은데 짐은 싸기 귀찮은 날, 가벼운 손과 마음으로 갈 만한 숙소를 소개한다. 계획 없이 종일 객실에 머무르거나 슬렁슬렁 주변 산책만 해도 충분하다. 무거운 가방은 내려놓고 떠나자. 물론 카드는 챙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