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

modern jazz

스승과 제자에서 음악적 동지로, 게리 버튼과 마코토 오조네

비브라폰의 거장 게리 버튼은 버클리음대 교수 시절 한 일본인 학생으로부터 개인레슨 요청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사제 관계를 넘어 서로의 음악을 완성하는 최고의 재즈 듀오가 되었다.

fusion jazz

런던 클럽신에서 태어난 그루브 넘치는 사운드 ‘애시드 재즈’

애시드 록, 애시드 하우스, 애시드 재즈. 어느 때부턴가 음악 장르에 ‘애시드(Acid)’란 형용사를 붙이기 시작했다. 각성제 ‘LSD’의 영국식 은어에서 비롯된 애시드는 재즈와 만날 때 더욱 중독성이 강하다.

West Coast Jazz

전통적인 4분의 4박자에 변화를 준 재즈 혁신가, 데이브 브루벡 쿼텟

전통적 재즈는 약-강-약-강 4/4박자로 스윙감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이들은 전통에서 벗어난 다양한 박자의 재즈 음악을 창조했다. 당시 평론가의 비난과 팬들의 환호성이 교차했던 명곡들을 들어보자.

swing jazz

뭇 남성의 로망, 테너 색소폰을 스윙 재즈의 대표 악기로 정착시킨 세 명의 거장

재즈 발라드 연주에 딱 맞는 부드럽고 깊은 소리의 테너 색소폰을 더욱 빛낸 연주자들 벤 웹스터, 콜맨 호킨스, 레스터 영. ‘Top 3 Swing Tenors’라 불렸던 그들의 인생과 음악을 알아본다.

jazz hip hop

끝없이 재생하게 만드는 ‘재즈힙합’의 마력

달달한 재즈 그루브와 짭짤한 힙합 비트가 섞인 재즈힙합은 계속 손이 가는 ‘단짠단짠’ 과자처럼 중독성이 강하다. 이미 있었던 장르인 양 찰지게 어우러지는 재즈힙합의 세계를 경험하자.

jazz standard

재즈 발라드 대표곡 'Blue in Green'의 작곡자는 과연 누구인가?

명반 <Kind of Blue>의 곡들은 모두 마일즈 데이비스 창작이나, ‘Blue in Green’만은 빌 에반스의 것으로 추정된다. 두 사람의 관계 를 알 수 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Bossa Nova

‘보사노바’ 탄생의 산파, 주앙 질베르토,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스탄 게츠

브라질 민속음악 삼바에 미국 웨스트코스트 재즈를 가미해 만들어진 보사노바(Bossa Nova). 이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3명의 뮤지션이 1963년 뉴욕의 한 스튜디오에 모였다.

modern jazz

2015년 유명을 달리한 재즈 레전드 3인 – 클락 테리, 오넷 콜맨, 필 우즈

2015년 한해 동안 재즈계는 3명의 레전드를 잃었다. 모두 길지 않은 재즈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거장들이다.

jazz singer

재즈계 대세로 불리는 여성 베이시스트, 에스페란자 스폴딩

그래미상을 4회 수상하여 소위 남성 우위의 재즈계에서 '대세'가 된 그를 소개한다.

Racism

유명한 재즈 스타들은 인종차별 문제에 어떻게 대처했을까?

흑백 갈등문제는 때를 가리지 않는 미국의 해묵은 문제다. 재즈의 탄생 배경과 역사에 있어서 인종차별은 더욱 피할 수 없는 문제였다.

bebop jazz

비밥 최고의 스타 찰리 파커가 잠든 캔자스시티 링컨묘지에는 아직도 팬들이 찾아 온다

재즈는 찰리 파커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무리가 없다. 재즈 역사상 가장 유명한 알토 색스폰 연주자 Charlie ‘Bird’ Parker. ‘Yardbird’ 또는 ‘Bird’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그는 불과 35년의 인생이었지만 수많은 일화를 남겼다.

West Coast Jazz

영화 <본 투 비 블루>로 재조명된 비운의 트럼페터, ‘쳇 베이커’

데뷔 당시 미남배우 제임스딘,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 트럼펫 연주자 빅스 바이더백을 하나로 합친 인물로 호평받던 쳇 베이커. 그러나 마약 중독과 폭행사건 등 고난의 삶을 살다가 생을 마감했다.

Jazz

재즈 피아노 즉흥연주(Improvisation)의 묘미

재즈에는 악보가 없다. 스탠다드 레퍼토리를 자유로이 해석하여 독창적인 방식으로 연주한다. 3인의 톱 재즈 피아니스트의 비교를 통해 즉흥 연주의 묘미를 감상해 보자.

modern jazz

영화 <Ida>에서 흘러나오는 존 콜트레인의 재즈 오리지널

폴란드 영화 <Ida>에는 존 콜트레인의 명곡들이 흘러나온다. 60년대 폴란드 풍경을 담은 흑백 화면과 그가 연주한 우울한 분위기의 곡들이 잘 어울린다.

West Coast Jazz

좌절과 회한의 인생사 ‘아트 페퍼’와 가족을 향한 그의 마지막 재즈음악

한때 최고의 인기 스타였다가 20여년을 감옥과 갱생원에서 보낸 한 재즈 연주자가 있었다. 인생의 막바지에 사랑하는 딸과 부인을 위해 만든 재즈 음악은 어떤 느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