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Short

나와 똑같은 나를 만나는 공포, 4분 단편 호러 <Peephole>

텔레비전을 틀어둔 채 선잠이 들었던 남자가 깨어난다. 바로 그때 누군가 방문을 두드린다. 현관에 다가가 렌즈로 바깥을 살피는 남자, 그곳에는 기이하게도 그 자신의 모습이 있다. 대체 문밖에 선 저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supernatural

긴 여름밤과 함께할 오컬트 호러 영화 세 편

호러 영화의 계절이 돌아왔다. 시원한 영화관에서 등골이 서늘한 공포영화를 감상하는 즐거움은 안방에서도 마찬가지. 최근 오컬트 붐과 함께 안방으로 찾아온 아래 세 편의 영화는 스토리와 화제성, 그리고 호러 요소를 고루 갖춘 화제작들이다.

true story

<컨저링>에 등장하는 실존 심령술사 워렌 부부 이야기

아미티빌 저택, 애나벨 인형 등 공포영화의 소재를 발굴하여 할리우드에 제공한 에드와 로레인 부부는 1952년부터 심령 연구를 진행해 만여 건의 심령 사건을 조사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들 주장의 진위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horror

델 토로 감독과 유튜브•할리우드가 뭉친 호러 프로젝트, <A Legendary Halloween>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할리우드 영화사와 <크림슨 피크>를 제작하다가 프로젝트 하나를 떠올렸다. 유튜브 스튜디오에 ‘House of Horrors’라는 세트를 설치하여 유튜버들이 그곳에서 호러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horror

‘옷장 악령’은 언제 보아도 무섭다! 공포 단편 <The Armoire>

방 안의 옷장에 공포의 존재가 있다는 설정은 호러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흔한 소재다. 단편 <The Armoire>는 ‘옷장 귀신’ 설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아는 내용인데도 무섭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 단편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화제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중이다.

horror

모스크바의 인적 드문 지하보도에서 마주하는 공포, <The Crossing>

러시아 무르만스크 출신의 신예 감독 작품으로, 대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하보도를 공포의 소재로 삼았다. 기존 단편 호러물의 클리셰를 탈피한 독특한 공포 요소를 깔끔한 영상과 배우의 완성도 높은 연기력과 함께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horror

비정상적인 가족 관계에서 공포를 찾는 아리 애스터 감독의 초기 단편들

<유전>과 <미드소마>를 연속 흥행시키며 신예 호러 감독으로 부상한 아리 애스터 감독은, 루키 시절부터 비정상적인 가족 관계를 둘러싼 독특한 공포 방정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의 초기작들을 감상해보자.

franchise

끝없이 확장하는 제임스 완 감독의 프랜차이즈 호러

데뷔작 <쏘우>의 깜짝 흥행으로 할리우드의 대표 호러 감독으로 부상한 제임스 완은 <인시디어스>, <컨저링>, <애나벨>을 연이어 성공적인 프랜차이즈로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컨저링 2>를 통해 또다시 공포 캐릭터의 분화를 예고했다. 바로 <The Nun>과 <The Crooked Man>이다.

horror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가 잘 차려 놓은 깜짝파티, <해피 데스데이>

<겟 아웃>,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제작진 블룸하우스가 또 한번 일냈다. 이번에는 주인공의 생일날, 죽음이 반복된다는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다. 예측할 수 있는 모든 예상을 뒤엎는다는 영화 <해피 데스데이>의 죽여주는 파티를 시작해보자.

horror

짧고 강한 호러 영상을 만드는 미디어 스타트업, 크립트 TV

동물과 개그 영상으로 가득 찬 온라인에 강력하면서도 퀄리티 높은 호러 영상을 만들어 돌풍을 일으키는 크립트 TV는 설립 2년차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대학생과 호러 전문 감독의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되었다.

actor

몸 언어의 장인, 더그 존스는 누구인가

온몸에 특수분장과 CG를 도배하고도 결코 숨길 수 없는 존재감을 발휘하는 이가 있으니, 바로 더그 존스다. 192cm의 큰 키 못지않게 유난히 가늘고 긴 팔다리와 손가락을 이용해 말을 건네는 더그 존스를 영화 속에서 찾아보았다.

horror

다비드 산드베리 감독과 배우 로타 로스텐 부부의 아파트 공포물 시리즈

이들 스웨덴 부부는 자신들의 아파트에서 제작비 없이 단편 공포영화를 만든다. 그중 할리우드 예산으로 장편으로 제작되어 초대박을 기록한 영화가 <라이트 아웃>이다. 그 밖에도 기발한 단편이 무수히 많다.

horror

인터넷의 수많은 단편 호러 중 가장 무섭다고 자타가 공인한 <Bedfellows>

러닝타임 3분이 채 안되는 <Bedfellows>는 호러 사이트나 유튜버들이 꼽는 순위에서 가장 무서운 단편영화로 올라와 있다. 시나리오 작가에서 공포영화 감독으로, 다시 아동서적 작가로 진화한 창작가의 작품이다.

horror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코믹 호러 <겟 아웃>이 해낸 것들

원래 이 영화는 국내 개봉 계획이 없었다. 곧바로 VOD로 갈 예정이었는데, 성난(?) 관객들의 요청으로 정식으로 극장에서 개봉하여 213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그렇다. <겟 아웃>이야기다.

horror

무더위에 특효! 무료로 보는 한국 고전 공포영화 추천

역대 최고의 더위를 매일 경신 중인 2016년 여름밤, 당신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한국 고전 공포영화 4편을 소개한다. 준비물? 스마트폰과 와이파이면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