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music video

여름 청춘영화 한 편, 이달의 뮤직비디오 플레이리스트

인생이 한 편의 영화라면, 가장 뜨겁고도 시원한 여름은 청춘영화의 한 장면을 닮았다. 여름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담아낸 뮤직비디오 네 편을 소개한다.

music video

흥얼거리고, 춤추세요. 이달의 뮤직비디오 플레이리스트

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으로, 음악의 단위는 몇만 ‘장’에서 몇만 ‘뷰’가 되었다. 우리는 음악에 맞춰 흥얼거릴 수도, 몸을 움직일 수도 있다. 춤과 음악, 같은 이야기를 표현하는 각기 다른 방식이 더해져 한층 풍성해진 즐길 거리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한다.

compilation album

이것은 우리의 목소리입니다, 주목해야 할 기획 앨범 2

현실이 저마다 시끄러운 소음 소굴이라고 해서 반드시 귀 기울여야 할 목소리들을 놓쳐서는 안 된다. 바꿔 말해 그것은 더는 목구멍 안으로 삼키지 않아야 할 소리이기도 하다. 지금 이 순간, 주목해야 할 두 목소리를 소개한다.

korean indie

일상을 낯선 기쁨으로 이끄는 노래들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이 있을까?’라는 물음표를 떠올려본다. 이런 기분에 휩싸일 때면 항상 비행기표를 샀다. 혹은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뱅글뱅글 돌곤 했다. 어디로 떠나고 싶은 기분, 조급하고 초조한 마음을 새로운 세상으로 잠시 초대해줄 그런 목소리. 세상의 색을 눈이 아닌 귀로 느끼고 볼 수 있는 그런 노래들을 소개한다.

indie music

외로운 도시의 밤, 함께 밤을 지새워줄 곡들

향이 증발한 여름, 반대로 서서히 깊어가는 가을의 밤을 느낀다. 미지근한 이불의 온도와 목 끝을 스치는 조금 차가운 공기. 매연으로 가득 찬 메마른 도시에서 아직 멸종되지 않은 풀벌레의 살아있는 소리. 여전히 반대편에서 꺼지지 않은 타인의 불빛. 도시의 가을밤, 당신과 함께 밤을 지새워줄 곡들을 소개한다.

indie music

실패한 사랑이란 남루한 기억 속에 잔상처럼 남은 곡들

실패한 사랑이란 자신을 부수고 타인을 해치는 위태로운 레이스다. <stage&FLO>에 출연한 많은 아티스트가 사랑의 슬픔과 공허함, 외로움에 관해 읊었다. 그들의 목소리에는 우리의 실패한 사랑이란 남루한 기억 속 잔상 같은 여운이 있다.

album release

자신의 이름을 내건 봄의 솔로, 국내 신보 다섯

둘보다 나은 셋, 셋보다 나은 넷이 있을 수 있지만 때로는 혼자도 괜찮다. 긴 시간 해온 대로 꿋꿋하게 혹은 처음으로 자기 이름을 내걸고 발표한 솔로 뮤지션들의 신보를 모아봤다.

indie band

잠시 안녕, 실리카겔!

처음엔 낯설었지만 이내 호기심이 생겨 자꾸 찾게 된 실리카겔. 데뷔 후 2년 동안 이 밴드는 인디 신에 제 자국을 명확하게 찍었다. 지난해 12월 공연을 마지막으로 잠시 휴식에 들어간 실리카겔과 안녕하며 이들이 남긴 어떤 순간을 돌아봤다.

indie band

다시 불러보는 꿈결 같은 모던록, 챔피언스

모던록 밴드 ‘챔피언스’가 9년 만에 2집을 냈다. 그들이 남긴 음악들은 어떤 시절로 불리며 변치 않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음악으로 그 시절에 남겨놓은 즐거움을 차근차근 소환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