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끝났다. 귀성 차량으로 붐비는 도로에서 문득, 다른 차들은 무슨 노래를 듣고 있을까 궁금해졌다. 수 세월 동안 수많은 사람에 의해 길 위에 흩뿌려진 노래들로 만든 음악 지도!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몇 권의 책이 떠올랐다.
초원서점이 소개하는 매력적인 세 음악가의 음악. 그리고 그들이 쓰거나 번역한 ‘의외의 책’들을 만나보자.
새해다. 초원서점이 올 한해 당신의 음악적 지식과 플레이 리스트를 좀 더 풍성하게 해줄 5권의 책을 권한다.
12월 17일 토요일, 밴드 파라솔과 푸르내의 공연과 개성 넘치는 7팀의 마켓이 한자리에서 열립니다. 이 신선한 박람회 <EXPO 2016>에 독자 세 분을 초대합니다.
초원서점 주인장이 소개하는 두 권의 책은 ‘잘 만든 가게’의 가치와 그 세계로 진입했을 때 경험할 수 있는 기쁨에 관해 말하고 있다. 책 속 가게와 어울리는 음악은 즐거운 덤이다.
음악 관련 책을 파는 염리동 초원서점의 장혜진 주인장이 ‘음악가와 책’을 주제로 다섯 권의 책을 추천했다. 먼저 ‘산울림의 김창완과 책’이다.
염리동 ‘초원서점’에서 추천하는 책과 음악, 영화들.
2014년부터 조금씩 소규모 카페와 서점들이 생기고 있는 염리동 골목길. 올봄엔 음악과 관련한 책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작은 서점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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