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재즈 신을 대표하는 그는 동료 뮤지션들이 함께 연주하고 싶어하는 세션 피아니스트로 유명하다. 빌 에반스와 쳇 베이커를 연상케 하는 그의 서정적인 재즈 오리지널 넷을 모아 보았다.
그의 작품은 발표 때마다 일관된 호평을 받기보다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제목에 아름다움과 젊음을 내걸고 그와 전혀 다른 역설적인 풍경을 보여주고, 과잉된 이미지를 사용하기도 한다.
기존 패러다임을 뒤엎고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다는 건 어떤 분야에서든 쉽지 않은 일이다. 세르지오 레오네는 그것을 해낸 감독으로, 그가 만들어낸 스파게티 웨스턴은 후대의 많은 감독에게 영향을 주었다.
영국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스타 스팅과 주케로가 번잡한 도시를 피해 투스카니에서 한적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현역 시절에도 자주 콜라보하던 두 사람이 스팅의 파티에서 다시 만났다.
여행자들에게 이탈리아는 아름다운 도시이지만, 영화를 통해 이탈리아를 접한 이들에게 이곳은 그렇지 않다. 오늘날 이탈리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감독들에게 이탈리아는, 주로 비극의 배경이기 때문.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비극적인 영화들을 살펴보자.
중세 시대의 낭만을 간직한 도시. 올리브 나무, 포도밭이 어우러진 넓은 들판이 있는 투스카니 지방은 이방인이라면 누구라도 머물고 싶어 하는 곳이다. 이곳의 풍광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네 편을 뽑았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돌풍을 일으킨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이탈리아 스파게티 호러의 클래식 <서스피리아>를 40년 만에 새로운 감각으로 리메이크한다. 그해 4월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일단 언론과 평단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이탈리아의 비주얼 아티스트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음악에 딱 맞는 기괴한 비주얼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스페인 구상미술의 대가 Dino Valls의 작품들에 영감을 받은 이 영상은 2013년 애틀랜타 영화제에서 최우수 뮤직비디오상을 받은 작품이다.
이탈리아의 광고 감독 겸 비디오 아티스트가 명화 120여 장을 디지털 화면에 담아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화제가 되었다. 창작자가 ‘생의 감정들’이라 표현한 다양한 순간을 담은 명화를 애니메이션 효과와 함께 안방에서 감상해 보자.
로맨틱(Romantic)이란 단어는 과거 'Roma'에서 유래하지 않았을까? 그만큼 아름답고 다채로운 풍경과 이야기를 담은 로마. 낭만적인 로마 속으로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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