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애니메이터 베라 바비다가 창조한 인물들은 포근하고 사랑스럽지만, 한편 외로움과 공허함이 담겨있다.
Little Thunder는 소위 전통적 ‘여성성’을 어필해야만 살아남는 요즈음 한국의 여성 아이돌과는 다른 느낌의 여성을 그린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말하는 듯한 그림 속 여성들은 각자의 의도를 갖고 자신의 드라마를 펼쳐 보인다.
이랑은 만들고, 쓰고, 그리고, 부른다. 영화, 만화, 음악 같은 예술의 많은 분야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취한다. 그에게 물었다. 좋아하는 시청각이 무어냐고.
일러스트레이터 지망생이 아닐 지라도 어딘가 비밀스럽고 이 세상 것이 아닌 듯한 인물과 형태들이 자유롭게 뛰노는 윤예지의 작업을 본 적이 있다면 누구든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할 것이다.
이규태 작가의 그림을 본다는 것은 어쩌면 빛의 세계에서 나와 잠깐 그늘로 옮겨 가는 일과 같다.
자수의 내용은 꽃부터 좀비까지 무궁무진하다. 서양식 자수에 흔히 보이던 성경구절 레터링 자수의 내용은 “내가 네 아빠다”(스타워즈)로 변했다.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에게 ‘믿는구석’에서 주변 사람들과 함께 보고싶은 영화를 질문했다. 도대체 ‘믿는구석’은 무엇이고 그가 말하는 영화는 어떤 것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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