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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가 포기한 <지정생존자>, 넷플릭스도 추가 제작을 중단했다

ABC의 정치 드라마 <지정생존자>는 처음 인기를 유지하지 못하고 시즌 2를 끝으로 중단되었다. 넷플릭스가 넘겨받아 시즌 3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추가 제작은 없을 것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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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무리의 양떼에 벌어진 참극, 블랙 코미디 <Oh, Sheep!>

독일 애니메이터 Gottfried Mentor의 단편 애니메이션 <Oh, Sheep!>는 밝고 경쾌한 코미디로 시작하는 듯하다가, 이내 피 튀기는 참극으로 변한다. 인종, 종교, 지역의 차이를 참지 못하고 끊임없이 살육을 벌이는 인류를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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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 성대모사 열풍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독특한 개성과 특유의 제스처와 화법, 그리고 애증이 교차하는 정치적 캐릭터는 광범위한 성대모사 열풍을 불러왔다. 배우 알렉 볼드윈은 SNL의 고정 패러디 코너에 등장하며 2017년 에미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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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리더가 되는 상상 속으로, <지정생존자>

때때로 결단력 있는 모습이 주위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하고, 한없이 자상한 마음씨로 감동을 선사하기도 하는 이 남자. 하룻밤 사이에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된 톰 커크먼의 모습에서 동화 속 이야기처럼 이상적이지만 불가능하다고는 믿고 싶지 않은 리더의 자질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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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워칭(Binge-Watching)의 원조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위기

넷플릭스의 첫 오리지널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는 드라마를 한 번에 몰아보는 시청방식을 도입하며 시즌 5까지 순항했다. 하지만 스토리의 중심에 있었던 언더우드 대통령 역의 케빈 스페이시의 복잡한 스캔들에 휘말리며 이제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actor

미드 <굿 와이프>의 성공에 일조한 두 명의 명배우

7년 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끝낸 드라마 <굿 와이프>는 역대 최고의 페미니스트 드라마라 평가받는다. 여기에는 두 명의 남성 배우, 마이클 J. 폭스와 알란 커밍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documentary

왜 다시 노무현인가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프로파간다인가, 드라마인가. 가타부타 말 많을 수밖에 없는 게 영화의 숙명이라면, 일단 보고 얘기할 일이다. 약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바라본 ‘사람 노무현’에 관한 이야기이자, 다큐 사상 최단 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노무현입니다>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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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 이미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예언한 <심슨 가족>

사회를 거침없이 비틀고 풍자하는 <심슨 가족>에는 유난히 미국의 전, 현직 대통령들이 자주 등장한다. 정치인이라고 해서 특별히 조심스럽게 다룬다든가, 위대한 인물로 묘사하는 건 <심슨 가족> 사전에서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true story

어른들을 위한 몹시 매혹적인 위인전

어떤 사람들의 삶은 그 자체로 영화다. 그러니까, ‘진짜 영화’가 되었다. 가장 드라마틱한 퍼스트레이디 재클린 케네디, 미 정부를 상대로 목숨을 건 싸움을 시작한 에드워드 스노든, ‘구글 어스’ 하나로 25년 만에 집을 찾은 사루 브리얼리, 비폭력 투쟁의 신화 마틴 루터 킹 같은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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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읽는 대통령 선거의 이면

복잡한 선거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영화만큼 좋은 것도 없다. 미국 정치를 다룬 영화는 현실보다 더 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