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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깅의, 디깅에 의한, 디깅을 위한 '제9회 서울레코드페어'

자동 분석 및 추천의 시대에도 여전히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고 얻기 위해 디깅하는 사람들이 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서울레코드페어는 음악 디깅을 멈추지 않는 이들을 위한 진정한 축제다. 행사에 방문하기 전 체크해야 할 리스트를 살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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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LP 바

좋은 음악과 술은 한주의 피로를 가셔주기에 충분하다. 다행히 서울엔 그런 좋은 공간이 몇 군데 있고, 그곳 턴테이블에서 흘러나오는 아날로그 질감의 소리들은 마음에 쌓인 먼지를 조금이나마 털어준다. 술과 음악이 상시 흐르는, 서울의 LP 바 세 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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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여행한다면 들러야 할, 레코드숍 4

곧 추석 연휴다. 대만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들르라고 추천하고 싶은 레코드 가게들을 소개한다. 꼭 이번 휴가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타이베이를 여행한다면 두고두고 방문할 가치가 있는 레코드숍 네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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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서점이 안내하는, 음반을 수집하는 또 하나의 방법

그 시절 음반 가게를 통째로 옮겨 놓은 것 같은 책들이 있다. 한 장의 음반으로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것 같았던 그 황홀했던 순간을 세 권의 책을 통해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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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시절 앤디 워홀의 흔적이 가득한, 숨겨진 재즈 음반들

<Velvet Underground & Nico>나 롤링스톤즈의 <Sticky Fingers>와 <Love You Live>의 앨범 재킷은 앤디 워홀의 작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앤디 워홀의 앨범 재킷 디자인은 그보다 훨씬 더 많다. 어느 캐나다 아트 큐레이터는 12년 동안 그의 재킷 디자인을 찾는 노력을 기울였고, 마침내 51개의 작품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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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건지러 ‘서울레코드페어’로 가자

반드시 ‘소개되어야 할’ 음악인들의 앨범을 LP, CD, 카세트테이프 같은 ‘구형’의 음반에 담아 소개해온 음악 이벤트 ‘서울레코드페어’가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다. 언니네이발관, 이랑, 선결 등 뮤지션들의 주옥같은 앨범을 바이닐로 소장할 흔치 않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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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도, 레코드도 둥그니까

이곳에 가면 동그란 레코드를 판다. 에디터이자 디제이인 유지성이 지구를 한 바퀴 돌며 유럽, 미국, 아시아의 레코드숍을 한 군데씩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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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의 오프라인 레코드숍

디지털로 표현할 수 없는 게 없는 지금, 역설적으로 사람들은 아날로그에 심취한다. 옛 감성을 자극하는 레코드는 그래서 유혹적이다. 젊은이들은 이제 초고속 인터넷 시대에서 먼지 가득한 소리를 내는 바이닐을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