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성이나 인기도를 배제하고 순수하게 음악성 만을 기준으로 하나의 ‘올해의 앨범’을 선정하는 머큐리상. 2023년에는 31년 만에 최초로 재즈 장르에서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저항과 사랑의 상징으로 남은 음악가 밥 말리, 그의 인생을 들여다본 다큐멘터리 <말리>를 소개한다. ‘전설’의 이름은 너무 익숙하여서 그 삶을 짚어볼 기회란 오히려 흔치 않다.
노선택과 소울소스는 레게 밴드다. 정통 자메이카 사운드를 답습하는 것이 아닌, 밴드가 가진 고유한 색채와 질감을 제대로 살린 ‘한국형 레게’를 선보인다. 레게라는 장르적 기반 위에 동아시아의 사상 철학, 사이키델릭과 재즈, 한국적 그루브까지 두루 녹여낸 노선택과 소울소스의 음악을 만나보자.
서울이지만 시골 같은 북한산 자락의 수수한 집에서 유유자적 혼자 사는 남자. ‘김반장’은 방송가에 신선한 재미를 안겨주며 대중에게 다가왔다. 김반장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그의 음악을 들어보라 권하고 싶다. 그의 음악은 훨씬 더 독특하고 매력적으로 그의 라이프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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