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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프리 다이버 기욤 네리(Guillaume Nery)의 파트너이자 수중 촬영 전문가인 쥘리 고티에(Julie Gautier)가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자신의 페이스북과 온라인에 단편 <AMA>를 배포하였다. AMA는 일본의 이세(伊勢), 토바(鳥羽) 지역에 널리 활동하던 진주조개잡이 해녀를 말하는데, 이들은 아무런 장비나 기어를 착용하지 않고 깊은 물 밑으로 뛰어든다. 쥘리 고티에는 프랑스 안무가 Ophelie Longuet의 도움을 받아 직접 수중 안무를 연기하였다.

단편 <AMA>

이 영상은 이탈리아 파도바(Padova)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영장이라 알려진 The Deep Joy에서 촬영되었다. 쥘리 고티에는 아프리카 동쪽에 있는 프랑스령 레위니옹(Reunion)섬에서 어부인 아버지와 댄서인 어머니 밑에서 태어나 일찌감치 수중 연기의 재능을 키웠고, 12세부터는 프랑스 남부의 니스에 살면서 바닷속의 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프리다이빙 세계 챔피언인 기욤 네리를 만나 그의 파트너가 된 후 본격적으로 수중 영상 전문가로 명성을 날렸다. 2015년에는 너티보이(Naughty Boy)와 비욘세(Beyonce)가 함께 노래한 곡 ‘Runnin'(Lose It All)’의 뮤직비디오 제작에 함께 참여하였다.

타이티의 북서쪽에 위치한 산호초 지역 Rangiroa에서 촬영한 ‘Runnin'’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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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네리와 쥘리 고티에

 

쥘리 고티에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