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파람을 부세요>
2013│감독 김소혜│출연 조옥원, 이창용│4분 40초

낯선 남자의 도움으로 다칠 뻔한 위기를 넘긴 여자. 여자는 자신을 도와준 남자를 놓치고 싶지 않다.

https://tv.naver.com/v/724472

주인공은 제법 용감하고, 뻔뻔하고, 귀엽다. 무엇보다 자신의 마음을 상대에게 귀엽게 전달할 줄 아는 센스를 갖췄다. 누군가 당신에게 이렇게 마음을 표현한다면? 당신은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한번쯤 피식 웃게 되지 않을까?

여자 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 조옥원은 앞서 이랑 감독의 <변해야한다>(2011), 웹드라마 <주예수와 함께>(2014)로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주예수와 함께> 3화는 혁명적인 영화를 만들고 싶지만 분주함에 비해 실속 없는 여배우 조옥원 편 에피소드를 다루니 주목하자.

훈훈한 미소를 지닌 남자 역할은 뮤지컬 배우 이상용이 맡았다. 그는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하고, 영화 <멋진 인생>(2011), <오피스>(2014)에 출연했다.


▶ 단편영화 <변해야 한다> [바로가기]
▶ 웹드라마 <주예수와 함께> [바로가기]


(메인이미지= 영화 [휘파람을 부세요] 캡쳐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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