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과 휴가는 끝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평화로운 휴식과 새로운 일탈을 갈망한다. 마음껏 쉬거나 떠나지 못하는 마음을 대신하여, 도시를 탈출해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국내 신곡을 모아봤다.
그저 걷는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를 모았다. 영상 속 인물들은 타이베이를, 낡은 뒷골목을, 건조한 마을과 서울을 걷는다. 멍하니 보다 따라 걷고 싶어지는 뮤직비디오들을 보자.
매번 각양각색의 음악가와 함께 작업해온 프라이머리의 앨범 <신인류>에서 그토록 기다려온 목소리를 찾았다. 죠지, 수민, 이요한, 콕배스. 개성 있는 음색은 물론 다재다능한 음악성까지 겸비한 이들을 과연 R&B 신의 ‘신인류’라 불러도 좋다. 이제 네 명의 음악가 자신의 노래를 들어볼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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