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에서 북동부 뉴욕까지 5,000마일이 넘는 미대륙을 자동차로 횡단하는 여행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유튜브에 올라온 일곱 시간 길이의 영상에서 8일 동안의 여행을 대리 체험할 수 있다.
월 스트리트가 금융기관의 메카라면 매디슨 애비뉴는 광고회사의 메카다. 미국 드라마 <매드맨>은 뉴욕 맨하탄의 매디슨 애비뉴에 밀집해 있던 광고회사를 중심으로 1960년대 미국사회의 자화상을 들여다본다.
미국의 ‘유스(Youth)’는 자유를 꿈꾼다. 그러나 청춘의 꿈이 모두 성공으로 끝나는 건 아니다. 그런 점에서 <아메리칸 허니: 방황하는 별의 노래>에서 만난 십 대 소녀 ‘스타’는 꾸밈이 없어 더욱 매혹적이다. 이 영화가 ‘유스 무비’인 이유는 꿈과 사랑을 찾아 방황하는 여정, 그 길거리에 있다.
마블 코믹스는 힙합 뮤지션의 앨범 자켓을 마블 히어로 캐릭터로 패러디한 ‘마블 힙합 배리언트 커버’를 제작해왔다. 그리고 지난 해 마블은 10개의 새로운 힙합 배리언트 커버를 공개했다. 이번에도 역시 힙합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명반들을 패러디한 가운데, 그중 몇몇 앨범을 골라 소개한다. 만화에서든 음악에서든 히어로는 아무나 될 수 없는 법. 지금, 가장 눈여겨볼 힙합 뮤지션들을 들여다보자.
1970년대, 거대한 캔버스 앞에서 고독한 사투를 벌이다 45세에 요절한 화가 최욱경. 그가 성취한 예술 세계와 여성예술가로서의 선구적 위상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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