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떤 청춘을 보내고 있나? 혹은 이미 청춘을 보내 버렸나? 인생의 가장 반짝거리는 시절을 묶어 ‘청춘’이라고 부른다. 청춘을 말하는 글, 음악, 영화를 한데 묶어 소개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의 수학적 상상력에는 존 테니얼의 세밀한 삽화가 더해져 수수께끼 같은 흥미를 유발한다면, 에드워드 리어의 익살맞은 글에는 직접 그린 거침없는 그림이 곁들여지며 해학적인 묘미를 자아낸다.
그를 보면 화가 '척 클로스'의 명언이 떠오른다. “영감을 찾는 사람은 아마추어이고, 난 그저 일하러 갈 뿐이다.” 오늘은 신작 <일인칭 단수>를 접하기에 앞서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작가 중 하나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세 권을 소개한다.
김혜순은 올해로 등단 40주년을 맞은 원로 시인이다. 그리고 여성의 몸으로 글 쓰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한 작가다. 그가 치열하게 자신의 언어로 써 내려간 시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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