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C의 앤솔러지 호러 시리즈 <The Terror>가 호조다. 지난해에는 1845년의 영국 탐험선 실종사건에 기반한 시즌 1 방영으로 로튼토마토 93%의 평가를 받았고, 올해는 J-호러의 음산한 시즌 2 방영을 시작했다.
조감독 시절의 시미즈 타카시 감독은 후일 <주온>의 공포 캐릭터가 등장하는 단편 2편을 제작하여 TV의 학교 괴담물로 방송하였다. 이듬해 장편으로 제작된 <주온>은 총 13편으로 이어진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영화가 되었다.
<링>, <착신아리>, <주온>으로 이어진 일본 공포영화엔 미국 슬래셔 영화와는 다른 차원의 섬뜩한 뭔가가 있다. 행사 홍보를 위해 제작한 단편 <The Showing> 역시 일본식 공포를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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