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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추석 연휴다. 사람에 지쳤거나 늘 비슷한 명절 풍경을 마주하고 싶지 않다면 ‘내 방’에서 여행하자. 깃털보다 편안한 옷을 입고, 보고팠던 영화와 근사한 음식을 즐기는 시간. 방 안을 근사한 여행지로 만들어줄 모든 것을 여기 다 모았다.

 

1. Travel, my room; 내 방에서 즐길 콘텐츠

영화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책 <비혼입니다만, 그게 어쨌다구요?!>

때가 되면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루는 것이 당연하다는 관습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 적용된다. 지금 소개하는 영화와 책은 “만약 이런 관습을 따르지 않고 나의 길을 가면 어떨까?”라는 물음을 던지고, 이에 해답을 찾아가는 작품이다. 영화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는 수짱, 마이짱, 사와코상이라는 세 명의 인물을 통해 30대 여성들의 사랑과 결혼, 그리고 노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그린다.

책 <비혼입니다만, 그게 어쨌다구요?!>는 결혼이 위험 부담인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 소신 있게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라며 응원하는 대담집이다. 그러니까 두 작품의 요지는 이렇다. 결혼을 선택하든 안 하든, 그건 각자의 선택이며 동시에 결혼의 여부로 상대방의 행복을 재단할 수 없다는 것. 이것은 비단 여성에게만 해당하는 얘기가 아니다. 결혼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은 누구에게나 존재하며, 따라서 모두 읽거나 보면 좋을 작품들이다.

 

웹드라마 <연애 강요하는 사회>

<EP1. 연애를 안 하면 불행한가요?>

그래서 누군가 아직도 당신의 삶에 왈가왈부 조언하려 든다면, 추석에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함께하며 이 웹드라마를 틀어놓자. 스튜디오 온스타일의 새 웹드라마 <연애 강요하는 사회>는 연애가 하나의 스펙처럼 되어버린 사회에서 관계에 부담감을 느끼는 주인공의 혼란스러운 심리를 그린다. 웹드라마의 특성상 러닝타임도 짧아, 가볍게 보기에 좋다. 소신껏 자기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조언을 빙자한 ‘강요’가 얼마나 귀찮은 오지랖이며, 나아가 무례한 행동인지 돌아볼 수 있게 해준다.

 

다큐멘터리 <180도 사우스>

아니면 몸은 방 안에 있어도 마음만은 멀리 떠난 여행 기분을 내보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다. 먼저 추석에는 내 방에서 지구 반대편 남아메리카로 여행을 떠나보자. <180도 사우스>는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다큐멘터리이다. 미국의 여행가인 주인공 제프가, 1968년 친구들과 남아메리카로 여행을 다녀오고 훗날 노스페이스의 창업주가 된 더그 톰킨스를 동경하여, 그들과 함께 당시 여정을 되짚는 모험을 감행한다는 내용이다. 영화 속에는 단순한 여행기를 넘어선 뜻밖의 이야기가 숨어있다.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출처 - BBC ‘Life On Mars’ 홈페이지

멀리 공간만 옮겨가는 것보다 잠시 시간여행을 다녀와도 좋다. ‘라이프 온 마스’는 2개 시즌 총 16부작 영국드라마로 올 여름 정경호 주연의 국내 드라마로도 리메이크된 바 있다. 2006년 맨체스터의 경찰관이었던 주인공이 우연히 1973년에 떨어져 겪는 일을 그린다. “웬 화성에서의 삶?”이라고 생각할지 모르는 제목은 데이빗 보위의 노래 ‘Life On Mars’에서 따왔다.

 

 

2. Travel, my room; 내 방에서 먹고 마시기

마라룽샤

<범죄도시> 마라룽샤 먹방 장면

마라탕, 마라샹궈, 마라룽샤 등 중국 음식이 인기다. 매콤, 짭조름한 마라 양념은 밥반찬뿐 아니라 시원한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다. 그리고 마라 양념을 베이스로 한 중국 음식을 만드는 레시피는 의외로 간단하다. 인터넷에 마랴샹궈 소스를 검색하면 다양한 판매처가 나오며, 대림동의 중국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요리법은 손질한 민물가재를 넣고 마라샹궈 소스를 넣어 졸여주면 끝이다.

레시피

1. 깨끗이 손질한 민물가재를 팬에 넣고 물과 맥주 각각 반 컵씩 붓는다.
2. 민물가재의 껍질이 빨갛게 변하면 마라샹궈 소스를 넣어 잘 섞어준다.
3. 기호에 따라 마늘, 고추, 우엉 등을 추가해 15분간 졸여 완성한다.

 

샥슈카

샥슈카 조리법

샥슈카는 이국적인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면서도 내 방에서 홀로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일 듯싶다. 토마토와 달걀을 메인 재료로 이스라엘과 튀니지 등 지중해 연안에서 주로 먹는 가정식이다. 토마토를 베이스로 한 붉은 비주얼이 지옥불을 연상시켜 ‘에그 인 헬(Egg in Hell)’이라는 이름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레시피

1. 올리브유로 두른 팬에 마늘, 양파 및 기타 취향에 따른 각종 재료를 차례대로 넣고 볶는다.
2. 토마토소스(또는 다진 생토마토)를 붓고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간과 농도를 맞춘다.
3. 소스가 끓으면 달걀을 넣고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 익힌다.(달걀은 젓지 않는다.)
4. 달걀 흰자가 익고 치즈가 녹으면 완성. 빵을 곁들여 먹는다.

 

내 방에서 여행하는 시간에 술이 빠지면 아쉽다. 만들기 쉬우면서도 분위기는 확실히 잡아주는 칵테일을 소개한다. 집에서 만들기 쉽도록 간소화한 레시피도 덧붙였다.

진리키

Gin Rickey via ‘pride source’ 

진의 향긋함은 좋아하지만, 진토닉엔 질렸다면 진리키를 만들어 마시자. 진 본연의 향과 상큼함만을 끌어올린 이 칵테일은 드라이하고 깔끔해 기름진 홈파티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진은 고든스나 탱커레이 정도가 무난한데, 시트러스한 맛을 좋아한다면 탱커레이 no.10을 베이스로 오렌지나 자몽, 라임 등 과일의 껍질이나 주스를 같이 넣으면 훨씬 더 맛있다.

레시피

1. 잔(500cc 기준)에 얼음을 넣고 진을 1/4 용량까지 따른다.
2. 라임을 으깬 즙이나 라임주스를 소주 반 잔보다 조금 더 넣고 가볍게 스푼으로 돌리면서 젓는다.
3. 탄산수로 잔을 채우고 스푼으로 얼음을 올렸다 내렸다 하며 음료를 고르게 섞는다.

 

위스키 소다

Whisky Soda via ‘Johnnie Walker

위스키 소다는 무난하고 친숙하지만 언제나 성공하는 칵테일이다. 넣는 위스키에 따라 여러 입맛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홀로 방에서 책 읽을 때도 이 칵테일과 함께면 더욱 운치 있지 않을까? 부드러운 맛이 좋다면 제임슨, 중독성 있고 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짐빔이나 잭다니엘, 일드에서 자주 본 정겨운 맛을 원한다면 산토리, 균형을 추구한다면 조니워커 레드나 블랙, 스모키한 향을 좋아한다면 조니워커 더블블랙, 싱글몰트를 즐긴다면 탈리스커 10y 정도를 활용하면 어떨까. 모두 집 근처에서 구하기 쉽다.

레시피

1. 잔(500cc 기준)에 얼음을 넣고 위스키를 1/4 용량까지 따른 후, 가볍게 스푼으로 돌리면서 젓는다.
2. 탄산수로 잔을 채우고 스푼으로 얼음을 올렸다 내렸다 하며 음료를 고르게 섞는다.

 

 

3. Travel, my room; 사랑하는 ‘나’를 위한 옷

방은 가장 사적인 공간이다. 누구의 시선도 신경 쓸 필요 없기에, 자신만을 소중히 보듬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방에서 입는 옷의 만듦새가 중요한 건 그래서다. 홈웨어 브랜드 ‘Travel, my room(내방여행)’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잠옷을 만든다. 몸에 감기는 촉감, 건강을 해치지 않는 소재, 특별한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까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내 방을 여행하는 시간’으로 다르게 바라본 홈웨어 브랜드 ‘내방여행’은 긴 연휴를 더욱 특별하게 보내도록 돕는다.

Travel Alone - 원피스 스타일

집에서 혼자 좀 놀아본 사람이라면 알 거다. 홈웨어로 원피스만 한 옷이 없다는 걸. 배를 조이지 않아 자연스럽고, 봉제선 없이 일체형이라 누워도 걸리는 부분이 없다. 거기다 옆 라인이 절개되어 있다면 활동성까지 챙길 수 있다. 내방여행의 원피스 홈웨어들은 위 모든 특징들을 가진 데다 가볍고 질 좋은 원단을 사용해 혼자만의 시간을 더욱 즐겁게 한다.

제품 정보
제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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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역시 눈에 띈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며, 루즈한 실루엣은 나른한 분위기를 풍긴다. 만듦새가 뛰어난 이 옷들은 밖에서 입어도 손색이 없다. 여름엔 하나만 입고 여행을 가도 좋고, 찬 바람 불면 린넨 자켓 걸치고 입어도 멋스럽겠다.

 

Travel Together - 파자마 스타일

긴 연휴,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친구가 가까이 있다면 홈파티를 열자. 여럿이 영화 보고 음식을 해 먹고 술 마시고 게임할 때 입을 옷으로는 파자마가 제격. 내방여행의 파자마는 흔치 않은 소재와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제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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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와 바지로 구성된 파자마는 친구들과 어떻게 놀아도 제약이 없을 만큼 편안하다. 특히 내방여행에는 점프수트형 파자마가 있는데, 홈웨어의 안락함과 점프수트의 세련미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 내방여행 홈웨어로 하이틴 영화에서 본 파자마 파티의 로망을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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