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흔히 접할 수 있었던 찰흙은 폴리머 클레이로 진화했고, 아티스트는 물론 일반인까지 DSLR 카메라와 스톱모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경우가 늘었다. 스웨덴의 조각가 알렉산더 웅거(Alexander Unger)는 틈날 때마다 타고난 손재주로 정교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다. 그는 굴디스(Guldies) 라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2016년 8월에 올라온 <Fantasia>는 벌써 3천 4백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얼마나 정교한지 직접 영상을 보며 확인해 보자.

굴디스(Guldies)의 <Fantasia> 


<Fantasia>를 제작하기 위해 캐논 EOS 600D로 찍은 사진은 2천 7백 장. 이를 스톱모션 소프트웨어인 드래곤프레임(Dragonframe)으로 18 fps(초당 프레임 수) 영상으로 만들었다. 배경음악은 Freesound.org의 공개 소스를 활용했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일부 제작비를 충당하기도 했다. 그의 정교한 클레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은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톱모션 제작과정 <Walkthrough> #1
얼굴 캐릭터 작업 과정


올해 1월에 올라온 신작 <Going Fishing>은 2주 만에 3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온라인에서 그의 인기를 재확인하고 있다.

클레이 애니메이션 <Going Fis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