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30초짜리 단편영화 <On How To Feel Better>는 실화를 바탕으로, 이별 후 겪는 무기력과 상심을 해결해줄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따분한 표정의 주인공은 차근차근, 자신만의 위로를 하나씩 실천하는데 방법은 다음과 같다.

드라이브하기, 좋아하는 노래 듣기, 커피 마시기... 소소한 일상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분명 마음을 위로해줄 작은 선물이다. 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마법 같은 비밀이 하나 있다. 13, 14, 15… 숫자가 올라갈수록 변하지 않는 그것은 바로 ‘다시 사랑하기(Be loved Again)’다. 결국, 당신에게 알려줄 가장 아름다운 비밀은 ‘사랑하기(Be loved)’가 아닐지.

Via Joshua Kang 홈페이지

영상감독 Joshua Kang은 한국인으로, 현재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거주하며 director & recording artist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국내 작업물은 루싸이드 토끼의 뮤직비디오 'wallflower', ‘going home’과 프라이머리&오혁의 'bawling' 뮤직비디오(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이 있다. 다른 작업물들은 아래 링크된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기 바란다. 영상에 흐르는 음악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활동중인 뮤지션 Parachutes가 맡았다.

 

Joshua Kang 홈페이지
Parachute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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