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고 지낸 것들을 생각하고, 마주하느라 바쁜 12월이다. 올해는 2019년과 2010년대를 함께 되돌아봐야 하기에 더 그렇다. 여기 정리한 2010년대 해외 음악 결산 리스트로 지난 10년을 돌이켜 보자.
영화는 끝나고 주인공의 삶은 더 이상 볼 수 없지만, 지금 우리의 삶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 같은 순간도 있었다. 돌아보면 더욱 반갑고 익숙한, 아직 지속하고 있는 2010년대의 영화 속 엔딩 음악을 이야기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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