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붐비는 영화관 말고 집에서 맘 편히 볼만한 신작 VOD는 뭐가 있을까? 각각 다른 감정의 일렁임을 선물하는 VOD를 소개한다.
주말의 붐비는 영화관 말고 집에서 맘 편히 볼만한 신작 VOD는 뭐가 있을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아쉬운, 개성 있는 VOD를 소개한다.
영화관 가는 일조차 귀찮은 토요일, 집에 편히 누워 영화를 보자.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받는 영화들이 VOD로도 나와 있다. 주말을 더 알차게 만들어줄 영화 리스트를 뽑아보았다.
“나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아름다운 옷을 입고 춤을 추고 싶다. 아름다운 옷을 입고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고 싶다.” 지금, 한국에서 가장 바쁘게 활동하는 드래그 퀸 중 한 명인 모어. 춤과 음악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그가 보내온 영상들은 늘 아름답고 싶다는 그의 욕망을 반영하듯, 규정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느’도, <미녀와 야수>의 ‘벨’도. 그동안 엠마 왓슨이 맡았던 캐릭터는 늘 당당하고 진취적인 여성의 면모를 보여왔다. 이는 배우 엠마 왓슨의 행보와도 맞물려 있다. 이쯤에서 우리는 그의 필모그래피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라라랜드>, <문라이트>와 함께 2017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뜨겁게 달군 화제작 <세일즈맨>과 함께, 평범한 이야기를 중요한 이야기로 바꾸는 타고난 이야기꾼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전작들도 함께 들여다보자.
마침내 정규 1집을 발표한 밴드 혁오부터 4년 만에 돌아온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대표주자 화나(Fana). 달달한 음색의 슈가볼과 겹치지 않는 매력의 밴드 위아더나잇, 바이 바이 배드맨까지. 더욱 풍부한 퀄리티와 사운드로 돌아온 이들의 새 앨범을 만나보자.
힙합 전성기를 구가한 에미넴부터 50 센트와 1980년대 갱스터 랩의 선구자인 그룹 N.W.A까지. 실제 힙합 뮤지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3편을 함께 만나보자.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스토리에 적재적소로 들어간 사운드와 경쾌한 분위기. 자식을 향한 사랑과 사랑받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동시에 깃든 12분짜리 단편영화 <콩자반>을 소개한다.
<로제타>, <더 차일드>, <내일을 위한 시간> 등으로 사회적 약자의 고달픈 현실을 위로해온 벨기에의 두 거장. 장 피에르 다르덴과 뤽 다르덴 감독이 최신작 <언노운 걸>을 소개한다.
아름답고 화려한 음악을 들려주는 캐나다 일렉트로닉 뮤지션, 틴 데이즈(Teen Daze)와 모차르츠 시스터(Mozart’s Sister)가 오는 토요일에 LAD 문래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뉴욕타임스 매거진>이 만든 영상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Touch of evil>에는 할리우드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영화 속 악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지난 2017년, 우연의 일치인지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동서양의 영화 두 편이 같은 날 국내에 개봉한 바 있다. 각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등장과 영상미, 탄탄한 스토리가 하나로 어우러진 작품들을 원작과 함께 만나보자.
1960년대를 풍미한 샹송 가수 프랑수아즈 아르디와 영화배우이자 송라이터인 남편 자크 뒤트롱,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재즈 기타리스트 토마스 뒤트롱까지. 세 사람의 음악 세계를 들여다보았다.
맥 드마르코의 전 투어 밴드 기타리스트 피터 세이거는 2014년 이후 HOMESHAKE라는 솔로 프로젝트로 세 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사이키델릭에 부드러운 R&B를 가미한 음악을 듣다 보면 그곳이 어디든 여유를 만끽하고 싶어진다.
2016년 개봉한 <로즈>에서 기구한 운명을 가진 주인공으로 분해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준 루니 마라. 그의 카멜레온 같은 연기 변신이 궁금하다면 다음 영화들도 함께 주목하자.
<인디포스트>가 오래된 서울의 아파트들을 조명한다. 그 첫 번째는 1972년, 하천을 덮고 그 위에 지어진 아파트다. 40년이 넘는 세월을 간직한 서소문 아파트는 고층 건물 사이에 우뚝 서 있어 더욱 독특한 분위기를 내뿜는다. 무엇보다 이곳은 오래된 맛집과 소박한 온정이 가득하다.
록 밴드 로로스 멤버, TV 음악프로그램 음악감독, 스무 편의 영화 음악을 작업한 음악감독으로 이름을 떨친 세 사람. 도재명, 강승원, 정현수가 지난 해 비슷한 시기에, 본인의 이름을 건 솔로 데뷔앨범을 발표했다. 치밀한 구성과 사운드가 인상적인 이들의 음악을 만나보자.
일본의 대표 영화감독 이와이 슌지가 네슬레 씨어터(Nestle Theater)와 협업해 만든 첫 한국 단편영화 <장옥의 편지>에는 배두나와 김주혁이 출연한다. 감독이 직접 작사, 작곡한 사운드 트랙도 실려 더욱 반갑다.
세계적인 작가를 조명하는 영화는 그 자체로 흥미롭다. 거기에 이들을 조력하고 영감을 불어넣은 숨은 공로자가 등장한다면 매력은 한층 배가된다. 지난 해 개봉작 <지니어스>를 포함하여 작가와 작가의 뮤즈 혹은 조력자가 등장하는 영화들을 함께 소개한다.
원래의 쓰임은 잃어버렸지만, 여전히 남아 독특한 개성을 뽐내는 장소와 도시락을 싸 들고 피크닉 가기 좋은 장소들. 서울 근교를 기분 좋게 여행할 수 있고, 잊지 못할 사진까지 남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 네 곳을 골랐다.
가녀린 목소리와 대비되는 무심한 창법. 단순하면서도 자유롭고 경쾌한 기타 사운드. 거대한 도시, 뉴욕에 끊임없이 영향을 받은 프랭키 코스모스의 음악을 소개한다.
오다기리 죠, 아오이 유우, 미야자와 리에, 야스다 켄 같은 일본 대표배우들이 포진해 더 보고싶은 영화다. 따뜻한 색감과 영상미, 웃음과 감동, 사랑에 관한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일본 영화들을 만나보자.
혹시 당신에게도 기적처럼 삶을 바꾼 존재가 있는가? 버스킹으로 근근이 살아가던 뮤지션 제임스와 그에게 다가온 고양이 ‘밥’의 실화를 그린 영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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