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달’이라는 예쁜 이름의 독립 다큐 전문 배급사가 있다. 아무리 어려워도 직원들 월급만은 밀릴 수 없다는 대표와 ‘1당100’으로 일하는 직원 다섯이 꾸리는 작은 영화사다. 그런데 엔딩크레딧에나 올라갈 이 이름이 대통령 최측근 업무 수첩에서 발견된다. 영화제로 친다면 ‘심사위원 특별 언급’쯤은 달성한 셈. 이 빛나는 성취(?)를 기념해 그간 시네마달이 배급한 영화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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