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대충, 영혼이 없지는 않은, 휙!던지는 말… 시비 거는 것이 아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름들이다. 게다가 대부분 2초 만에 그렸거나, 한 그림만 Ctrl+C, V하는 등 그야말로 '대충' 만들었다. 이처럼 대충 그린 그림체에 냉소적 말투의 ‘대충티콘’이 유행이다. 대충티콘이 과거 '병맛' 이모티콘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왜 지금 유행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중국, 덴마크, 러시아. 전혀 다른 세 나라의 뮤직비디오들에 숨은 ‘병맛 코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리 말하건대 지난 국내 ‘병맛’ 뮤직비디오 편보다 훨씬 더 ‘쎄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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