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가가 누빈 무대, 춤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을 소개하는 전시가 개막했다. 그 무대의 주인공은 10년 전 세상을 떠난 피나 바우쉬였고, 이제는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이다. 무용과 연극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은 피나 바우쉬의 오랜 예술적 동료로서 부퍼탈 탄츠테아터의 무대를 책임져온 페터 팝스트의 단독 전시를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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