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한 천재 화가라는 진부한 수식어는 그의 짧고 고통에 찬 인생을 놓고 보면 큰 의미가 없다. 흑인화가로서 차별과 편견에 저항하였으나 결국 약물에 의지하여 죽음에 이르고만 연약한 인간으로서의 바스키아를 살펴보자.
영국의 낙서 화가, 현대 예술가, 영화감독. 무엇보다 베일에 싸인 익명의 예술가, 뱅크시(Banksy). 그는 여전히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채 각지의 길거리를 누비며 낙서하고, 전시한다. 그렇게 허가 받지 않은 뱅크시의 행위는 온갖 ‘허’를 찌른다. 스스로도 아트 테러리스트라 부르는 뱅크시의 행적을 추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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