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design

국가의 얼굴이 된 디자이너 3인

나라별 환경과 문화는 다양하고 그에 영향을 받는 디자인 특징도 천차만별이다. 그래서인지 디자이너는 국가대표 선발전이 없지만, 어느 나라를 생각할 때 디자이너 한 명쯤은 함께 떠오른다. 이미 반 세기 전부터 각국의 디자이너들은 사람들의 삶과 밀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고군분투해왔다. 더 나은 삶을 고민하고 구현해나간 그들의 발자취에서 내일의 일상을 위한 영감을 얻어갈 수 있지 않을까?

modern art

눈에 보이지만 없는, 존재하지 않지만 있는 ‘가상의 세계’

존재하지 않는 예술을 본적이 있는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곳이지만 아름다움으로 존재감을 폭발하는 예술 분야가 있다. 가상의 역사에서 현재 선두를 달리는 3D렌더링 아트는 인간이 착각할 만큼 환상적인 세계를 만들어 그곳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indie music

내면의 세계에서 표출까지, 에조의 음악 여정

에조는 전방위 아티스트다. 프로듀서로, 디제이로, 래퍼로,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운드 엔지니어링도 직접 해낸다. 한국과 미국, 인도 사회를 두루 경험한 그는 최근 EP를 발표하며, 자기만의 생각을 펼쳐 놓았다.

design

한계를 넘는 여성 디자이너, 샤를로트 페리앙

20세기 모던디자인을 이끈 디자이너 중 한 사람인 샤를로트 페리앙은 남성이 지배적이었던 건축, 산업디자인 분야에서 활약한 1세대 여성 디자이너다.

Culture

Ada Chen의 주얼리, 아시안 스테레오타입을 비틀다

무쌍, 찢어진 눈매, 넓은 광대, 검은 머리색…. 미국에서 아시안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은 확고하다. 공부만 열심히 하는 사람들, 순종적이고 소심한 사람들이란 이미지도 늘 따라붙는다. 중국계 미국인인 Ada Chen은 아시안에게 강요되는 지긋지긋한 스테레오타입을 ‘주얼리’라는 형식을 빌려 꼬집었다. 사진을 보자.

fashion

지금 패션계가 주목해야 할, 디자이너 윤안

한국, 미국, 일본. 윤안(Yoon Ahn)은 태어나고 자란 국가와 도시의 매력을 자기 나름대로 소화해 이국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전위적 브랜드 앰부시의 수장에서 디올 옴므 액세서리 디렉터로 활동 중인 그는 최근 나이키와의 협업 디자이너로 새롭게 영입되기도 했다. 그를 완성시키는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illustration

파블로 이란조의 재기발랄한 작품 세계

가수들의 구토 사진 시리즈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파블로 이란조. 그의 유쾌하고 세련된 작품을 살펴보자.

fashion

우리 곁을 떠난 지 12년이 된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

알렉산더 맥퀸, 개성 있고 충격적인 쇼를 보여주었던 디자이너. 그러나 그의 내면엔 섬세하고 예민한 소년이 항상 자리했다.

visual art

에토레 소트사스에 영감을 받은 애니메이션 <Some>

동그라미와 네모, 곡선과 직선만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까? 디자인 스튜디오 Wonderlust는 단순한 도형과 또렷한 색감에 적절한 사운드를 얹어 여러 감정을 시각화해냈다. 디자이너 에토레 소트사스의 스타일이 이 작업에 영감을 주었다.

designer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스코트 ‘코비’의 창시자, 하비에르 마리스칼

디자인의 도시로 이름난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하비에르 마리스칼은 영역을 넘나들며 창조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 ‘노는 것이 예술’이라는 자유로운 심미적 사상을 바탕으로 창조한 캐릭터, 패션, 영화, 가구 등 디자인 아이템들을 조명해 보았다.

fashion

라프 시몬스는 무엇으로 이루어졌나

당대 최고라 평가받는 패션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 천재 디자이너를 있게 한 배경엔 그 자신의 예술에 대한 사랑과 실천이 자리한다. 음악, 미술, 패션, 디자인을 넘나들며 십 대 시절부터 예술에 천착했던 그는 디자이너가 된 이후, 새로운 영감이 필요할 때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예술적 모티프를 활용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