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름지기 작가는 글로써 그림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을 새기는 법. 일러스트레이터 신모래는 지금 누구보다도 선명하고 또렷한 정체성을 가졌다. 그런 작가에게는 어떤 장면들이 인상을 남기는지 궁금하다. 일러스트레이터 신모래는 24시간 내내 가없는 자신의 감정을 다양한 장면으로부터 포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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