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게르치는 스위스의 현대 예술가다. 넓은 영역에 걸쳐 그림과 그래픽 작업을 해왔고, 언제나 리얼리티에 대한 특별한 접근을 시도했다. 프란츠 게르치에게 '리얼리티'란 회화적인 것과 개념적인 것 모두를 의미한다. 작업을 시작할 땐 사진을 참고하지만 결국 그가 완성하는 작품은 사진과 다른, 고유한 의미를 품게 된다.
루마니아 감독, 크리스티안 문쥬는 집요한 리얼리즘을 그린다. 2002년 감독으로 데뷔해 오늘날까지 총 4편의 장편을 연출했으며, 그중 3편이 칸영화제에 입상했다. ‘다르덴 형제를 잇는 칸의 위너’라는 수식이 늘 따라붙는 감독의 최근작 <엘리자의 내일>과 함께, 그의 스릴러적 리얼리즘이 도드라진 필모그래피를 두루 훑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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