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radiohead

칠레의 호러 스톱모션 듀오가 빚어낸 기괴한 뮤비 ‘Thin Thing’

라디오헤드의 톰 요크가 코로나19 봉쇄 중에 결성한 밴드 ‘더 스마일’이 첫 앨범을 발표했다. 직전에 공개한 뮤직비디오에는 칠레의 레온 & 코시냐 듀오의 기괴한 스톱모션 영상이 담겨 화제다.

southern gothic

마이크 플래너건의 세 번째 호러 미니시리즈 <어둠 속의 미사>

<힐하우스의 유령>, <블라이 저택의 유령>으로 명성을 얻은 그가 넷플릭스의 세 번째 미니시리즈로 다시금 찬사를 받았다. 이번에는 외딴 섬의 가톨릭 교회에서 일어난 초자연적인 현상에서 시작한다.

netflix

상투적인 호러 공식을 비튼 이색 호러 <브랜드 뉴 체리 플레이버>

초자연적 존재, 슬래시, 마법과 주술, 마녀와 좀비 등 모든 호러 요소를 버무리고 섞었지만, 뻔한 공식을 따르지 않는다. 넷플릭스에 등장한 가장 기괴하고 예측 불허의 이색 호러 드라마에 대해 알아보았다.

TV

루마니아의 영주는 어떻게 공포 캐릭터 드라큘라가 되었나?

브람 스토커의 1897년 소설 <드라큘라>의 실제 모델은 15세기 루마니아의 통치자였던 블라드 3세였다.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그는 루마니아에서 구국의 영웅으로 추앙된다.

netfilx

프랑스 호러 <마리안>이 <힐하우스의 유령>보다 더 무서울까?

넷플릭스가 최근에 선보인 프랑스 8부작 호러 드라마 <마리안>(Marianne)에 대해 인기 작가 스티븐 킹이 무섭다고 언급했다. 그 동안 가장 무서운 넷플릭스 드라마였던 <힐하우스의 유령>가 경쟁자를 만났다.

horror

넷플릭스의 세 번째 인기 호러로 부상한 5부작 <타이프라이터>

인도에서 제작된 호러 드라마가 <기묘한 이야기>, <힐하우스의 유령>에 이어 넷플릭스의 세 번째 인기 호러 시리즈로 부상하고 있다. 인도판 <기묘한 이야기>라 불리기도 하지만, 반대 의견 역시 대두되고 있다.

horror

순찰 경찰의 카메라에 담긴 공포의 현장 2분 <The Cop Cam>

2015년에 온라인에 올라온 이 영상은 한동안 온라인 호러 팬들의 화두에 올랐던 화제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몸에 부착된 캅캠으로 촬영된 ‘Found Footage’ 장르로, 숨 막히는 공포의 폐가 현장을 담았다.

gore

끝까지 반전을 멈추지 않는 롤러코스터 고어 영화 <퍼펙션>

넷플릭스 호러 한 편이 인터넷에서 극과 극의 평가다. 신체 절단, 성폭행, 반전 등 불편한 장면들이 등장하면서 보는 이들을 불편하게 한다. 하지만 이 영화에 관한 온라인의 반응은 양 극단으로 뜨겁다.

folk horror

숲의 아이들을 마주해야 하는 여인의 강박 <Childer>

외딴집에 사는 여인은 숲에 사는 불결한 아이들 때문에 항상 불안하다. 하나뿐인 아들이 이들과 어울릴까 봐 전전긍긍이다. 북아일랜드의 첫 여성 호러 감독이 제작한 독특한 분위기의 단편을 감상해 보자.

stephen king

춤추는 광대, ‘페니와이즈’를 연기한 스웨덴 배우 빌 스카스가드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그것>이 9월에 두 번째 챕터로 찾아온다. 27년 만에 성인이 된 루저스 클럽 멤버들에 복수를 다짐하는 사악한 광대 ‘페니와이즈’ 연기는 여전히 젊은 스웨덴 배우의 몫이다.

folk horror

집단적 광기의 공포, 아리 애스터 감독의 신작 <MidSommar>

가족 관계의 공포를 그린 영화 <유전>으로 성공적 데뷔를 치른 아리 애스터 감독이 올해 두 번째 호러 공식으로 찾아온다. 스웨덴에서 낮이 가장 긴 하지에 벌이는 ‘축제(MidSommar)’를 새로운 공포 모티프로 가져왔다.

horror

슈퍼히어로가 사악하다는 가정에서 착안한 신개념 호러 <Brightburn>

“우주에서 날라온 유성에서 아기가 발견되고 그 아기는 정의로운 슈퍼맨이 된다”는 가정을 살짝 비틀어, 그가 만약 사악한 존재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제임스 건 감독이 슈퍼히어로 SF 호러로 그 해답을 내놓았다.

supernatural

충격적인 죽음을 연출한, 영화 <서스페리아>의 콘토션 시퀀스

4월에 개봉 예정인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서스페리아>에는 매우 충격적인 죽음 시퀀스가 등장한다. 이를 연출하기 위해 아카데미 수상 경력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콘토션 전문가이기도 한 배우가 힘을 합쳤다.

gore

<고스트버스터즈>와 <엑소시스트>를 섞은 고어 단편 <Daemonrunner>

좀비 영화 <웜우드: 죽음의 도로>로 장편 데뷔한 키아 로취 터너 감독의 차기 프로젝트. 이번에는 좀비가 아니라 악마가 등장하는 B급 고어 영화다. <웜우드>처럼 장편으로 가기 위한 테스트의 일환으로 보인다.

youtuber

도시 괴담을 만든 호러 장인, 피로피토의 그로테스크한 유튜브 영상

유튜브 초창기, ‘악마의 유튜브’ 같은 이름으로 알려지며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영상이 있다. 바로 피로피토의 <username:666>. 호기심이 든다면 그만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영상들을 들여다보자.

fairy tale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을 낳은 멕시코의 기괴한 민담들

세계적인 판타지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을 낳은 멕시코는, 마야로 대표되는 고대 문명과 스페인 식민시대를 거치면서 기괴하고 잔혹한 동화가 많이 전해지는 ‘전설의 고향’이다.

horror

호러 영화를 디스하다가는 호된 대가를 치른다, 단편 <Vexed>

호러 영화의 광팬인 여자와 그렇지 않은 남자. 호러 영화를 디스한 남자는 그날 밤 호된 대가를 치른다.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16개의 상을 휩쓸었을 정도로 세련된 구성, 연기, 분장, 음향을 갖춘 단편 호러 <Vexed>를 감상하자.

horror

속편으로 이어진 할로윈 단편 호러 <The Jester>

할로윈 분위기에 휩싸인 거리를 배회하며 묘기를 선보이는 오렌지색 양복의 공포가 속편으로 찾아왔다. 5백만 조회수를 돌파한 <The Jester>에 이어, 제작사는 후속작 <The Jester: Chapter 2>를 내놓았다.

film curation

괴물 총집합 영화 넷

괴물 영화, 공포 영화도 이제는 ‘어벤져스’ 시대다. 사람들은 더 이상 한 편의 영화에 한두 종류의 크리처만 존재하는 것에 만족하지 못한다. 다양한 괴물들이 한 번에 등장하는 영화들을 꼽아봤다.

Short

가족의 살벌한 비밀, 호러 단편 <Vanilla Cake>

호러 전문 감독 크리스탈 파스티스는 여섯 살 핼러윈 밤에 부모님이 절대 보지 말라 당부한 영화 <엑소시스트>를 혼자 본다. 그때부터 호러 감독의 꿈을 키워온 그는 마침내 꿈을 이뤘다. 감독의 데뷔작을 함께 보자.

horror

1980년대 슬래셔 영화의 전성시대를 연 캐릭터 셋

때는 2018년 할로윈, 슬래셔 영화의 원조 <할로윈>의 ‘마이클 마이어스’가 다시 극장가를 찾아왔다. 그는 1980년대 최대 호황을 누렸던 3대 슬래셔 캐릭터 중 하나. 마이클보다 더 인기를 누렸던 ‘프레디’와 ‘제이슨’도 함께 알아보았다.

horror

아랍권에서 유래한 공포 캐릭터 구울, 세계 시장으로 향하다

호러 영화에서 캐릭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서양의 전통적인 공포 캐릭터 뱀파이어, 늑대인간, 좀비에 이어, 아랍권에서 전설로 전해 내려오는 구울이 최근에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이 어떤 존재인지 짚어봤다.

supernatural

서서히 옥죄어와 결정적 한 방을 노리는 빈티지 호러영화

전례가 없는 독특한 공포영화로 굳이 장르를 붙이자면 슬로우 번 호러(Slow Burn Horror)라 할 수 있겠다. 결정적 한 방이 주효했는지는 의견이 나뉜다. 영화 <사이코>로 유명한 안소니 퍼킨스 아들의 작품이다.

Short

간병인의 학대에 복수하기 위해 노인은 공포의 존재 <Lily>를 부른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학대하는 간병인. 하지만 노인에게는 공포의 존재 ‘Lily’가 있다. 학대받는 노인의 잔혹 복수극 같지만, 그에 대한 마지막 반전도 도사리고 있다. 잇따른 단편 공포영화로 주목받는 프랑스 신예 감독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