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필을 흥분하게 할 희소식이다. 영화 포스터를 만드는 디자인 스튜디오 ‘프로파간다’와 예술영화 블루레이 전문 제작사 ‘플레인아카이브’가 손잡고 영화음악 레코드 레이블 ‘PPR’을 만들었다. PPR이 <인디포스트> 독자들을 위해 독립영화 <족구왕>과 <셔틀콕> OST 한정반을 선물한다. 특별히 두 영화 포스터를 촬영한 사진가 표기식의 미공개 사진집도 담겨있다.
반드시 ‘소개되어야 할’ 음악인들의 앨범을 LP, CD, 카세트테이프 같은 ‘구형’의 음반에 담아 소개해온 음악 이벤트 ‘서울레코드페어’가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다. 언니네이발관, 이랑, 선결 등 뮤지션들의 주옥같은 앨범을 바이닐로 소장할 흔치 않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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