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월 중순이다. 한여름의 더위도, 가을의 청명함도 다 떠나고 이제 그저 춥기만 하다. 텅빈 마음을 채우고, 추운 마음을 덥혀줄 따스한 국내 신보 4장을 모아 봤다.
혁오(Hyukoh), 딘(Dean), 지코(Zico), 프롬(Fromm)의 뮤직비디오를 찍은 촬영감독이자, 훌륭한 연출자, 포토그래퍼인 이행갑. 그가 인터뷰 중 훗날 영화감독이 되어 사람들에게 일상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는 소망을 넌지시 비쳤다.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지만 ‘여성’이라는 단어로 묶여 널리 소개되지 못한 이들이 있다. 저마다 다른 목소리로 자신만의 음색과 아우라를 내뿜는 싱어송라이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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