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나고 자란 구안(Nguan)은 뉴욕, 도쿄, 베이징, 홍콩 등 도시를 돌며 자신만의 색으로 그곳의 풍경을 기록했다. 도시 어디에나 있지만, 그 누구도 촬영하지 않았던 평범한 삶의 순간을 특별한 시선으로 담아낸 구안의 사진은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감상을 안겼다. 따스한 파스텔톤의 이미지 속에 담긴 내밀한 외로움을 찬찬히 따라가 보자.
꼭 어떤 메시지가 담겨있지 않아도 예쁜 색감과 영상미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영상들이 있다. 가장 미니멀한 사운드만으로 감각적인 영상물을 만들어내는 스페인의 디자인 스튜디오 ‘프라그먼토 우니베르소’의 세계를 엿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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