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은 특별한 수 없이 얻어지고 그래서 쉽게 낭비된다. 허투루 써버려도 나름대로 빛나는 게 젊음이지만, 길지 않은 그때 어떤 이들은 뭔가 해보기도 한다. 공중그늘도 이렇게 탄생했다. 슈게이징, 드림팝, 사이키델릭을 자유로이 오가는 노래로 채운 첫 EP <공중그늘>을 발매한 밴드를 만났다.
영화에서 발견한 이제훈의 모습은 놀라울 만큼 변화무쌍하다. 풋풋한 얼굴은 섬뜩하고, 순수하고, 열정적인 표정으로 바뀐다. 10년 전 단편 데뷔작부터 가장 최근의 영화까지. 배우 이제훈의 진가를 오롯이 드러내는 영화들을 파헤쳐본다.
단편영화를 시작으로 이제는 연극, 드라마, 독립영화, 상업영화를 아우르며 입지를 넓혀가는 배우 박정민. 올해 개봉한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와 함께, 박정민이 출연한 영화 몇 편을 더 골라봤다.
독립영화가 취향이라는 이들은 ‘KAFA(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제작한 이 영화들을 기억할 거다. 저예산 독립영화지만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들. 뛰어난 완성도로 주목받았던 지난 영화 5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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