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모아당구장에서 <굿즈모아마트>가 열린다. 이 전시엔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 작가 35명이 참여한다. 일상에 색을 더해주는 예술, 기묘하고 귀여운 굿즈를 사랑한다면 이곳에 가자.
감성적인 드로잉으로 인정받는 일러스트레이터 겸 타투이스트 슈니따, 그가 세 편의 영화, <시인의 사랑> <로맨틱 홀리데이> <우리도 사랑일까>를 보고 색감을 떠올렸다. 슈니따가 떠올린 색은 ‘빨강’. 그렇지만 그 빨강은 영화마다 다른 채도와 명도를 지녔다. 그가 어떤 영화에서 무슨 색을 떠올렸는지 들어보자.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그림도 무척 아름답다.
한때 젊은이들의 일탈로 치부되던 타투를 당당하게 만끽하는 오늘날의 젊은이, 타투이스트 판타가 상상하는 일탈은 몹시 정직하고, 환상적이다.
타투, 아직 주저하고 있다면 다음 세 사람에게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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