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를 다녀온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여행지 쿠바와 삶의 터전 쿠바는 무척 다르다고.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쿠바와 카메라맨>은 무려 40년의 세월에 걸쳐 쿠바를 담은 작품. 이 영화는 낭만 가득한 쿠바가 아닌, 사회주의 혁명과 그 후 쿠바가 겪은 변화를 비춘다.
"난 7살에 노래를 시작해 40년간 해왔어요."/ “난 90년이야. 나처럼 치는 늙은이가 또 있어?"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리더 콤파이와 합주자가 실랑이하며 나누는 대화다. 이토록 스웨그 넘치는 밴드가 또 있을까? 찬란한 데뷔, 그 뒷이야기를 담은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2: 아디오스>에서 이들을 다시 만나자.
2017년 10월 9일은 꼭 ‘체 게바라’가 사망한지 50년이 되는 날이다. 반세기가 되도록 수없이 회자하여 누구나 아는 이름이 체 게바라이지만, 정작 그 삶을 다 아는 이는 드물다. 체 게바라 삶의 궤적을 영화로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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